영상 곳곳에서는 일부 의류나 가방, 신발 등에 모자이크 처리가 된 채 나온다. 어떤 의도로 모자이크 처리가 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한편 북한의 여성옷전시회는 지난해 가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북한이 현대화된 옷들을 전시해 주민들의 기호에 맞춰 발전된 디자인 등을 선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산하기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및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북한이탈주민 양성평등 및 인권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여가부와 양평원은 2013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폭력 예방 및 피해 대응을 위해 양성평등 및 인권보호 교육을 운영해왔다. 지난해까지 1만3103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북한은 통보 없이 황강댐 수문을 열었다. 이때마다 임진강 수위가 급상승해 주민들이 긴급대피했다.
지난해 역시 7월 1일 정부가 무단 방류에 따른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당시 통일부는 "북한 지역 호우로 인해 북한은 최근 황강댐 수문을 개방한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윤 원내대표는 “한미일 삼각공조가 와해된 동안 북한은 핵무력을 더욱 고도화했다. 또 미국과 일본은 중국을 견제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전략에 돌입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우리와 함께 북한으로부터 안보 위협을 받고 있으면서, 여러 미래 산업 분야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일본과의 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공동의 이익을...
북한 정권이 핵·미사일 개발에 몰두하는 사이 북한 주민들은 최악의 경제난과 심각한 인권 유린 상황에 던져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북한 주민의 비참한 인권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북한 주민에게 자유를 전달하는 의무를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지난달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 인권보고서를 최초로 공개 발간했습니다. 보고서는 최근 5년간 북한 이탈주민...
한미 양국은 가장 취약한 북한 주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북한 내 인권을 증진하고 납북자, 억류자, 미송환 국군포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담대한 구상’의 목표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양국은 북한이 북한 주민의 인권과 존엄성을 노골적으로 침해하고, 희소한 자원을...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하고 경고사격까지 가한 건 1년여 만이다. 지난해 3월 8일 북한 주민이 탄 선박이 NLL을 넘어 남하하자 북한 경비정이 이를 뒤쫓았고, 해군 고속정에서 경고사격을 가하자 퇴각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24일에는 북한 상선 무포호가 40여 분 동안 NLL을 침범해 해군의 M60 기관총 경고사격 20발이 가해졌다.
법무부가 북한이탈주민 지원변호인(이하 지원변호인) 제도를 통해 위기에 처한 북한이탈주민 52명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법무부가 2021년 7월 도입한 지원변호인 제도는 경제적 곤란 및 질병 등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북한이탈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부는 대한변호사협회ㆍ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함께 지원변호인 제도 도입 후...
김 본부장은 협의 모두발언에서 “WMD 프로그램에 부족한 자원을 탕진할 때 대다수 주민은 식량과 의약품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인권 상황은 지속 악화되고 있다”며 “북한의 추가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불법적인 활동의 자금줄을 차단할 것이다. 북한이 국경 재개방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노력에 각별한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에서 북한 인권보고서 출간을 언급하며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유린 실상을 국제사회와 국내에 널리 알리는 게 가장 중요하고, 북한인권법이 실질적으로 이행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도운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도 “인간의 존엄성을...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난달 정부는 북한 인권 실상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북한 인권보고서를 최초로 공개 출간했다”며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유린 실상을 국제사회와 국내에 널리 알리는 게 가장 중요하고, 북한인권법이 실질적으로 이행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세일즈외교를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특히 이번에는 북한 주민들이 겪는 권리 침해 가운데 정보권 침해를 명확히 지적하면서 정보를 찾고, 전달하는 자유를 존중하는 게 북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독립신문과 기타 매체의 설립 허가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상·양심·종교·신념의 자유와 의견·표현·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이러한 권리를 억압하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포함한 법과...
또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북한 주민들이 외부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많아지면서 당국의 감시와 통제도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109연합지휘부라는 특별 전담조직을 구성해 가택수색, 길거리 불시검문 등으로 주민들의 외부정보 접촉을 단속하고 있으며, 2017년 이후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이 널리 유포되면서 외부정보 접촉 및...
오키나와 주민 사이에서는 “태평양전쟁 때처럼 다시 오키나와를 희생양으로 삼을 것인가”라고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대만에 가까운 이시가키섬에서는 “미군이 있어야 섬이 지켜진다”며 미군이 들어오는 데 반대하지 않는 여론도 만만치 않아 일본 남쪽 섬들 주민 사이에서 미국의 대만 유사시 준비에 대한 찬반양론이 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다만...
통일부는 31일 북한 주민의 인권 실태를 알리는 북한 인권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2017년 이후 매년 북한 인권보고서를 제작해 왔지만, 탈북자 개인정보 노출 등을 우려해 지난 6년간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달 말 발간되는 보고서에는 6년간의 조사 내용을 망라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북한인권법이...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처음으로 공개되는 '북한 인권현황 연례보고서'와 관련해 "이제라도 북한인권법이 실질적으로 이행돼야 할 것"이라며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 유린의 실상이 국제사회에 낱낱이 드러나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북한인권법이 제정된 지...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20일(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52차 유엔인권이사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대화에서 “식량과 약품, 보건에 대한 접근이 여전히 최우선 우려로 남아있다”면서 “지난 1월 한파로 주민들이 동사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북한은 무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18일...
북한은 지난 2월 말 농촌과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8기 제7차 당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비상대책회의임에도 불구하고 관개공사, 농기계 보급, 간석지 개간 등 이미 제시된 농업과업만을 반복하면서 주민들의 인내와 헌신만을 강조했다. 국방분야는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으나 경제민생분야에서는 위기국면이 지속되는 느낌이다.
북미관계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