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DMZ 수색작전 중 북한군의 목함지뢰를 밟아 하 하사는 양쪽 발을 잃고, 김 하사는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현재는 두 사람 모두 의족을 착용하고 걸을 수 있는 상태로, 부대에 복귀해 임무를 수행 중이며 앞으로도 군인으로서 삶을 원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 장병의 부모와 가족, 황인무 국방부 차관, 치료와 재활을...
최태원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목함 지뢰로 다친 하사의 의족 개발 관련 벤처 창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노소영 관장은 지난해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로 다친 김정원 하사와 하재헌 하사의 병문안을 갔다. 컴퓨터그래픽 디자이너를 꿈꿨던 김 하사는 노소영 관장에게 3D 프린팅 기법 등을 통해 좀 더 개선된 의족을 만들고...
또 리영길은 김영철 당시 정찰총국장과 함께 작년 8월 비무장지대(DMZ) 내 목함지뢰 도발과 포격 도발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영철은 최근 사망한 김양건 후임으로 노동당 대남담당비서 및 통일전선부장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리영길은 지난달 8일 '수소탄 시험 완전성공 경축 평양시 군민연환대회'에 참석했지만, 1월 10일자 조선중앙통신의...
이뤄졌던 2013년에는 생산액이 전년도 절반 수준인 2억 2378만달러 수준으로 주저앉기도 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 7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이후 개성공단 체류인원을 500명 수준으로 축소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북한의 목함지뢰 매설·포격 도발로 군사 위기가 발생했을 당시 정부가 취했던 조치와 같은 수준이다.
작년 8월초 DMZ에서의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하였을 때
일각에서는 쓸데없는 짓이라는 비판과
무의미한 짓을 한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정부의 방침을 신뢰 안하는 이런 생각들은
남북관계를 더욱 힘들게 만들어 갔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이후 8.25 합의 도출과 남북당국회담, 이산가족 상봉 등을...
이어 “정부는 북한의 핵 실험에 대한 1차적인 대응으로서 지난 8일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면서 “작년 8월초 DMZ에서의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했을 때 일각에서는 쓸데없는 짓이라는 비판과 무의미한 짓을 한다는 말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정부의 방침을 신뢰 안하는 이런 생각들은 남북관계를 더욱 힘들게...
그는 “과거 연평도 포격과 목함지뢰 도발 등을 볼 때 (북한은) 예기치 못한 방법으로 도발을 반복하고 있고, 치명적인 약점인 대북 확성기방송이 재개된 만큼 갑작스러운 도발을 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면서 “도발적 행태를 생각할 때 1분 1초도 방심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국제사회의 공조를 언급한 뒤 “북한 도발시 즉각 응징하는 준비태세를...
대북확성기 방송은 지난해 8월 북한 소행인 목함지뢰 사건으로 재개됐다가, 북한과의 협상으로 잠시 중단된 바 있다.
대북 심리전의 일환인 대북확성기 방송은 북한 군부 인물 처형 등 주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내부 소식 등 북한 정권의 치부를 드러내는 소식까지 포함돼 있다. 남한의 발전상과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우월성, 지구촌 소식부터 남한의 최신음악까지...
북한은 지난해 8월 목함지뢰 도발에 따른 대응조치로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인민군 전선사령부의 공개경고장을 통해 “중단하지 않으면 무차별 타격하겠다”고 반발한 바 있다.
8.25 합의에 따라 중단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이 4개월여 만에 전격적으로 재개되는 데 대해 이번에도 북한은 반발하며 군사적 행동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군 당국은...
북한의 목함지뢰와 포격도발 사건으로 촉발된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극적으로 해소한 '8ㆍ25 합의' 분위기에 따라 북한의 NLL 침범과 군의 경고사격 사실을 알리지 않았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우리 해군은 지난 6월 12일 백령도 서북방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에 76㎜ 함포 2발을, 같은 달 30일 연평도 서방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에 40㎜ 기관포 5발을 각각...
롯데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설치와 포격 도발로 촉발된 남북대치 상황에서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특별 채용을 실시했다. 당시 특별 채용에 참여했던 전역 연기 장병 10명은 이번달 1일을 시작으로 현재 5개 계열사에 배치되어 근무 중이다.
롯데는 1차 특별 채용 당시 향후 전역 예정자에 대해서도 희망에 따라 전원 채용한다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자는 DMZ 목함지뢰 사건이 북한 소행이었음이 언론을 통해 확인된 8월9일 제2작전사령부 군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2작전사령관 재직 중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주장하는 분이 지뢰도발이 북한...
롯데는 지난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설치와 포격 도발로 촉발된 남북 대치 상황에서 전역 연기 의사를 밝혔던 청년들도 전격 채용했다.
롯데그룹은 “최근 구직자들의 과도한 스펙 쌓기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역량과 도전정신이 있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능력 중심 채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고...
누군 못 들어가서 안달인데..."
롯데그룹이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남북 간 긴장감이 고조되던 지난달 스스로 전역을 연기한 장병을 우선 채용한다는 뉴스를 접한 한 네티즌의 반응입니다. 이들 장병의 전역은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전역 후 삶은 '취준생(취업준비생)'의 부러움의 대상이 됐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 '하늘의 별따기'라는 대기업 취업을 위한...
박 대통령은 방중 이후 첫 일정으로 지난 6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로 부상을 입은 전상(戰傷) 장병을 위문했다.
이어 7일에는 대구로 내려가 "앞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외교적인 역량을 발휘해 나가면서 국내적으로는 경제 활성화와 국가미래를 위한 개혁을 이루는데 더욱 매진해야 한다"면서 내치와 외치...
대상자는 바로 지난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설치와 포격 도발로 촉발된 남북 대치 상황에서 국가와 동료를 위해 전역 연기 의사를 밝혔던 청년들이다.
롯데는 국방부와 협조해 당시 전역 연기 의사를 밝혔던 장병들 중 현재 전역을 했고, 취업 의사를 밝힌 12명에 대해 이날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은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자 전원을...
군당국에 따르면 하재헌 하사는 지난달 4일 DMZ에서 수색작전을 하던 중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를 밟아 오른쪽 다리 무릎 위쪽과 왼쪽 다리 무릎 아래쪽을 절단했다. 부상 정도가 심해 민간병원인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전상자인 김정원 하사는 DMZ 지뢰 사고로 오른쪽 발목을 절단하는 부상을 입었다. 현재 국군수도병원에 입원 중이다.
중 목함지뢰 폭발 사고로 국군수도병원에 각각 입원 치료 중인 하 하사(21)와 김 하사(23)를 차례로 찾아 문병하고 치료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허 회장은 병상에 있는 두 사람에게 “두 젊은 용사에게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와 동료를 먼저 생각하는 참군인의 모습을 보았다”며 “두 사람의 용기와 헌신이 있었기에 최근 북한의 도발에도 정부와 국민이 한마음으로...
회장이 2006년 소외계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개인재단으로, 교육·장학·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하 하사와 김 하사는 지난달 4일 비무장지대 수색 작전 중 북한군이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목함지뢰가 폭발해 하반신에 부상을 입고 후송돼, 현재 분당서울대병원과 국군수도병원에서 각각 치료 중이다.
북한이 8.25 남북합의 때 목함지뢰 도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과 관련해 “한마디로 ‘유감’이란 ‘그렇게 당해서 안됐습니다’하는 식의 표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가 북한의 ‘사과 표명’으로 받아들인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 같이 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담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