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군 당국은 이 선박이 북한군 부업선으로 추정되고, 안 불빛이 포착되는 해역에서 항로를 착각했다는 점 등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다고 보고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어제 오후 11시 21분께 북한 소형목선이 동해 NLL을 월선함에 따라 우리 함정이 즉각 출동했다”며 “승선 인원은 오늘 오전 2시 17분께, 소형목선은 오전 5시 30분께...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전대협) 소속 회원들이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북한군 군복을 입고 소동을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께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북한군 복장을 한 사람들이 인공기를 들고 해변을 걷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유튜브 영상에서 이 같은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북한군과 북한 사회 동향, 핵과 미사일에 관한 정보 등을 양국이 공유하고자 2016년 11월 23일 체결돼 1년 단위로 재연장해 오고 있다. 협정 효력은 8월 24일까지며 종료 90일 전에 한쪽이 파기를 통보하면 폐기된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와 관련해 18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미국은 우선 북측과 가장 즉각적인 소통 창구인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 간에 설치된 직통전화를 가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유엔사-북한군 간의 직통전화로 ‘북미 정상의 DMZ 회동’을 위한 실무접촉을 제안했고, 북측이 이에 즉각 호응하면서 준비가 본격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북한의 대면 접촉은 지난달 29일 밤늦게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특히 6.25 전쟁 때 북한군이 북으로 반출해 국내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던 적상산사고본 실록(4책)이 국립중앙박물관(1책)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3책)에 보관돼 온 사실을 파악한 것이 대표적 성과라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국보 제151-4호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본 지정을 계기로 국내에 전해진 조선 4대 사고인 정족산·오대산...
2015년 8월 LG는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 폭발로 다리를 잃는 중상을 입은 우리 군 장병 2명에게 치료와 재활 등에 요긴하게 쓰이길 바라며 각각 5억 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2014년에는 7월에는 진도 팽목항 세월호 사고 현장의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의 유가족에게 1억 원씩 총 5억...
이날 참관에는 김평해·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병철·조용원 당 제1부부장이 동행했으며 리영길 북한군 총참모장, 박정천 군 포병국장 등 군 지휘관들이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
앞서 북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전 9시 6분께부터 9시 27분께까지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으며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최소 70㎞, 최대 200...
1978년부터 건조돼 실전 배치돼 운용되고 있으며, 서해 제1연평해전과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군과 전투를 벌이며 활약한 함정이다.
영화 ‘연평해전’을 봤다면 익숙할 만한 함정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978년 건조된 초기 모델로, 이곳에는 에머슨 사의 30mm 쌍열포와 20mm 벌컨포가 2문 배치돼 있다.
서울함 공원 측은 참수리를 찾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김진태 의원은 지난 2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진상 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주최,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보수논객 지만원씨를 초청했다.
김순례 의원은 이날 토론회 축사에서“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말해 파문을 빚었다. 김진태 의원과 함께 토론회를 주최한 이종명 의원은 5·18...
김진태 의원은 이종명 의원과 함께 2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진상 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주최,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보수논객 지만원씨를 초청했다. 김순례 의원은 이날 토론회 축사에서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 세금을 축내고 있다”고 말해 파문을 빚었다. 김진태 의원과 함께 토론회를 주최한 이종명 의원은 5...
남한으로 귀순하려는 생각은 없었다"면서 "긴박한 상황 속에서 운전하다 보니 혼란스웠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아직까지도 총격을 피해 도망친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오청성 씨는 귀순 당시 북한군의 추격 속에 다수의 총상을 입고 우리 국군에 의해 신병이 확보됐다. 이후 수술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가장 큰 성과는 6.25전쟁 때 북한군이 북으로 반출했다고 전해질 뿐 국내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던 적상산사고본 실록(4책)이 국립중앙박물관(1책)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3책)에 나눠서 보관돼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1책은 '광해군일기'로, 그 첫 면에 '이왕가도서지장(李王家圖書之章)', '무주적산상사고소장...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중 340억 원을 금강산·개성 시설 개보수와 장비 등 비품 구매에 사용할 예정이다.
2008년 7월 관광객 박왕자씨가 북한군 총에 맞아 숨진 이후, 중단된 금강산 관광 시설물이 11년간 문이 닫혀 있었던 만큼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현대아산은 ‘개성공단 2단계 준비’에 10억 원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한국의 군사비는 GDP의 2.6%였다.
북한의 인프라 정비는 큰 문제다. 철도는 오래 방치되고, 고속도로는 거의 없지만, 한국의 세계적 수준의 토목·건설 회사에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줄 수도 있다. 이는 역할을 잃은 북한군 병사에게 많은 고용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금 국회와 정치권 일각에서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거나 북한군이 남파됐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왜곡하고 폄훼하는 것은 우리의 민주화의 역사와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은 1990년의 광주민주화운동 보상법...
지 씨에 대해서는 “‘5·18은 북한군이 주도한 게릴라전’, ‘전두환이 영웅이고 5·18은 폭동’, ‘북한군 개입은 이미 증명된 사실’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해 유공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고소장 제출에 앞서 “지 씨는 수 차례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해 민사소송에서 패소해서 벌금을 무는 등 처벌을 받은 사람인데도 이렇게 허무맹랑한 주장을...
장병완 원내대표는 "5·18 북한군 개입설은 이미 국가 차원의 6차례 조사에서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며 "거짓 선동으로 5·18의 숭고한 정신을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성엽 최고위원은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발언은 망언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부정이고 역사에 대한 도전"이라며 "5·18 왜곡 행위에...
북한군 600명이 계엄 상태에서 광주에 잠입해 폭동을 선동했다는 주장은 이미 사실이 아닌 것으로 국회에서 정리된 터다. 이를 정당하고 합리적인 것처럼 여겨 상식 이하의 사람들을 보수 지지기반으로 끌어안으려다 보니 보수 자체가 상식 이하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는 얘기도 나온다.
프랑스 사회학자 알렉시스 드 토크빌은 “모든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자신의...
또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역사적 사실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다'고 발언한 것에 "5·18 민주화 운동은 폭동이고 북한군이 개입한 소요였단 것을 인정하겠다는 것인지 분명히 밝히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8일 김진태·이종명 한국당 의원 등의 주최로 국회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보수 논객 지만원 씨가 발제를 맡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