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 우리 측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 강석호 국회 외통위원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다. 러시아 측은 알렉산더 코즐로프 극동개발부 장관을 비롯해 주한러시아대사, 극동 지역 주지사 등이 함께한다.
문 대통령은 먼저 한러...
이어 김 대변인은 “지난 여름휴가 때 대통령께서 책 ‘명견만리’를 읽었다고 소개한 적이 있는데 책 말고 TV에서 직접 명견만리를 보시고 권 위원장님의 강연에 감명을 받으셔서 기억하고 계시다가 이번에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인사수석실에 추천했다”며 “검증을 거쳐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오전 권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수 있는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계속 내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신남방특위는 범정부 컨트롤 타워로서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해 신남방 지역을 신성장 동력의 파트너로 삼고, 우리의 국익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북방경제위원장과 함께 신남방, 신북방,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연결하는 새로운 번영 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신(新)북방정책을 진두지휘했던 경험을 자양분 삼아 동북아 국가 간 새로운 다자협력의 시대를 실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분단 70년 동안 대륙과 단절됐던 ‘경제적 혈관’을 동북아를 넘어 유라시아로 확장하고, 남북이 동북아 중심국가로 우뚝 서는 ‘동북아 상생의 시대’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권구훈(56) 골드만삭스 아시아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전무)를 위촉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인선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권 신임 위원장은 거시경제 예측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로, 모스크바 사무소 근무경험을 토대로 북방경제에 남다른 식견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통일인지 비핵화인지에 대한 질문에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은 평화다”며 “이 평화가 먼저 이루어지면 남북 간에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하고, 그것은 경제 협력으로 이어질 것이고, 그러면 한국 경제가 북한과의 경제 협력을 넘어서서 러시아, 중국, 유럽까지 북방경제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건설 협력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전날인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하면서 "남과 북이 올해 내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건이 마련된다는 전제하에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도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와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를...
롯데는 지난 1995년 그룹 내에 북방사업추진본부를 설립하고 북한과의 경제협력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1997년에는 북한 무역회사인 조선봉화사와 함께 평양 인근에 초코파이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으나 당시 여건이 성숙하지 않아 해당 사업을 중단해야 했다. 이후 2002년부터 2014년까지 개성공단에 초코파이, 칠성사이다 등의 제품들을 공급하기도 했다. 이에 현재...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김 위원장과 이 부회장을 포함한 경제인들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될 가능성도 있다.
또 두 정상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비무장지대(DMZ) 내 적대 행위 중단,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평화수역 조성 등에 대해서도 합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산림·철도...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직으로 일했던 송 의원은 동북평화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이 대표는 전날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당 내 동북아평화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논의하게 되는 당 내 기구다. 송 의원은 이 대표의 제의를 수락했다 .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5일 당 대표에...
WCPFC 북방위원회 참석
9일(일)
△김양수 차관 13:50 해양치유국제포럼(코엑스)
◇국토교통부
3일(월)
△김현미 장관 14:00 국회 본회의 개원식(국회) 15:30 자동차손배진흥원 개원식(서울)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공식 출범
△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전부 개정 추진
△만트럭 리콜
4일(화)
△김현미 장관 08:00 국무회의(서울-세종) 10...
WCPFC 북방위원회 참석
9일(일)
△김양수 차관 13:50 해양치유국제포럼(코엑스)
◇국토교통부
3일(월)
△김현미 장관 14:00 국회 본회의 개원식(국회) 15:30 자동차손배진흥원 개원식(서울)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공식 출범
△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전부 개정 추진
△만트럭 리콜
4일(화)
△김현미 장관 08:00 국무회의(서울-세종) 10:00...
송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을 맡았다는 점 등을 내세우며 자신이 ‘신문(新文·새로운 친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후보들 간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자 민주당 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이번 당 대표 선거가 ‘친노친문 분화’의 기점이 될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이에 민주당 전대준비위원회 간사를...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 위원장의 방북으로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재추진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송 위원장은 13일 북한 나선에서 열리는 남북러 국제 세미나에 참석한다. 세미나의 주제가 ‘나진-하산 프로젝트 발전 전망’인 만큼, 이 프로젝트가 다시 추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란 북한의 나진항...
승인하지 못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북 제재와 무관한 시설점검 방북 승인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함께했다. 송 의원은 "북미 정상회담이 이후에도 상황이 진전이 안 되고 있어 개성공단 비대위에 강력한 지지와 후원을 보내기 위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신북방·신남방 정책을 조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 경제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와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열렸다. 행사 이후에는 한국 위원단이 리커창 중국 총리와 별도의 만남을 가지며 공동선언문 내용에 대한 리커창 총리의 적극 지지를 이끌어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양국 모두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20일 러시아 언론과 가진 합동 인터뷰에서 “남북 간 경제 협력은 러시아와의 3각 협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 김정은 위원장과 서로 공감했다”며 “우선 대표적 3각 협력이 빠르게 시작될 수 있는 사업은 철도, 가스, 전기 세 분야”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철도는 남북철도가 연결되고, 그 연결된 남북철도가 러시아...
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러시아에 제안한 ‘나인 브릿지’ 구상과 관련해 “철도, 가스, 전력, 항만, 농업, 수산, 산업기지, 조선 등의 대표적인 아홉 분야를 ‘아홉 개의 다리’라는 말로 표현한 것이다”며 “한국은 그 사업들의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서 대통령 직속으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설치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