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2일 최근 아이폰X 부품 불량 문제와 관련해 스마트폰 부품사 인터플렉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9만 원에서 6만8000원으로 24.44% 하향 조정했다. 다만 시장의 우려보다는 실적 하락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 등급을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공정이 추가된 제품 디자인과 소폭의 점유율 하락 가능성...
앞서 폭스바겐그룹이 2015년 디젤 모델의 배기가스 수치를 속이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조작하면서 폭스바겐은 물론 아우디와 부품사 보쉬까지 현지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가 이어진 바 있다.
한편 BMW코리아는 인사와 조직개편을 실시해 김효준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하고, 한상윤 BMW 말레이시아 법인장을 사장에 선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근...
쌍용자동차의 모그룹인 마힌드라그룹의 부품 계열사가 한국의 자동차 부품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쌍용차의 전기차 개발에도 속도를 내면서 그룹 자체의 기술력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인도 경제지 파이낸셜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마힌드라그룹 계열사인 마힌드라CIE는 한국에서 자동차 부품업체를 인수해 쌍용차와 함께 현대...
반도체 부품사 메카로 역시 27~28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 희망가 상단보다 높은 3만3000원에 공모가를 정하면서 기대를 모은다. 공모금액은 600억 원이며 40만 주가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됐다.
자동차 엔진 부품업체 동양피스톤은 28일과 29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이 회사는 이달 22~23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카메라 등 한국의 주요 부품사들의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른 배터리 수요 증가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조선업은 빅3(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의 수주잔고가 2015년 말 대비 44.1% 감소해, 내년 3분기까지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률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통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휴대폰ㆍ전기전자 산업에서는 듀얼카메라 및 신규 모듈ㆍ전자부품의 고사양화 수혜가 가능한 부품사들을, 디스플레이 산업에서는 LG 및 중화권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투자 수혜 가능성이 높은 업종 중 내년 실적이 의미 있게 증가하는 업체를 각각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저점 반등 기대 업체로 반도체 장비 및 소재 산업에서...
한국GM 협력사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양 모씨는 "차체 설계에 있어서 차이점과 장단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행사장에 매년 오고 있다"며 "중국의 자동차 부품사에서도 공식적으로 이 행사에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점심께 접어들면서 행사장에는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일반인들과 연구원들이 '자동차'라는 공통분모를...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을 알리면서, 삼성의 핵심 부품사들 실적 전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매출 62조 원, 영업이익 14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7%, 178.9% 증가했다. 반도체 산업 호황이 최대실적을 만든 일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부품사들의 경우는 본격적인 상승세가 2018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감안하면 IT 부품주 위주의 비중 확대는 유효하다.
올해 안에 코스피가 전고점을 뚫지 못하리란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코스피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전고점을 상회할 수 있을 것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평균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11배인데 여기에...
삼성과 LG의 부품사들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출시의 수혜자가 됐다. 삼성, LG, 애플 등 주요 업체들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출시 효과로 3분기부터 부품사들의 실적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삼성SDI는 3분기 각각 1167억 원, 28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동기...
업계에서는 김종호 삼성전자 사장, 송대현 LG전자 사장 등과 휴대폰부품사, 가전 부품사, 한국전지산업협회, 전자부품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백운규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이 직면한 중대한 도전이자 기회“임을 말하고 ”우리 휴대폰ㆍ가전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장관은...
자동차용 부품이나 베어링 위주로 생산할 예정이다. 고객사에게 단순 제품판매 뿐 아니라 품질지원, 신강종개발, 이용기술 제공까지 고객사 현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미국 현지 고급선재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심블렉스, 태양금속과 미국 현지 자동차부품사 닛산, 폰타나 등에 납품된다.
이번 선재 가공센터의...
중국에 진출한 한 부품사의 경우 경영 악화로 직원에게 줘야할 월급 지급이 미뤄진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업체는 직원들의 임금도 10% 가량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통상임금 문제는 단순히 해당기업 노사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협력사와 소비자,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 당국도...
LG디스플레이가 신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 주요 소재·부품사와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21일 경기도 파주공장에서 머크, 아사히 글라스, 니또, 동진쎄미켐, 이데미쯔 코산, 스미토모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협력사 17곳을 초청해 ‘2017 LG디스플레이 테크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LG디스플레이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상당수가 현대차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2·3차 부품사들의 경우 자본력이나 기술력에서 대기업을 따라 가지 못해 피해가 더 심각하다"면서 "특히 현대차를 따라 중국에 진출한 부품사들은 더욱 상황이 좋지 않다"고 걱정을 토로했다.
다만 하반기 신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증권가에서는 아이폰X의 공개에도 부품주가 힘을 받지 못한 원인으로 미뤄진 출시 시기를 지목했다. 시장에서는 10월 중순 사전 계약과 10월말 출시를 예정했지만, 애플은 이보다 늦은 11월 3일에 출시한다고 발표하면서 부품사들의 실적 반영에 부담 요인이 됐다는 것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존 애플이 출시하던 일정과는 한 달 정도의 차이가 있다”...
전날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아이폰 10주년 스마트폰 ‘아이폰X(아이폰 텐)’이 공개됐지만 정작 정식 출시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이에 대한 실망감이 애플 부품사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이다. 특히 아이폰X에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고 하드웨어적인 변화가 생기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더 다양한 분야의 부품업체들이 애플의 실적에 울고...
중국 정부는 올해 4월 오는 2020년까지 1000억 위안 규모의 공룡급 자동차 부품사 육성, 로컬 자동차와 부품회사를 2025년까지 글로벌 TOP 10에 진입시키는 등 목표를 제시한 중장기 발전규획을 내놓았다.
규모는 크지만 기술력이 부족한 자국 자동차 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또한 중국은 점진적으로 합작기업의 지분제한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당국이...
하나금융투자는 13일 두올에 대해 스웨덴 부품회사 인수로 올해 연결 매출액이 3400억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441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단,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앞서 두올은 지난달 28일 스웨덴 부품회사인 보그스테나(Borgstena)의 지분 95%를 707억 원에 인수키로 했다. 보그스테나는 1925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차량용 시트...
새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에 부품주도 따라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13일 새벽 2시(한국 시간) 새 아이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재료비 원가 상승이 부품사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애플 수혜주로 LG이노텍, 비에이치, 삼성전기, 인터플렉스, 영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