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외장재 플라스틱 사출품을 생산하는 에코플라스틱은 하이퍼 플라스틱을 활용해 초경량 차체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차 오일탱크 제조업체 동희는 수소탱크 모듈과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시장으로 넘어간 상태다.
자체적으로 미래차 부품사로 전환을 시도한 사례도 있다. 차 지붕에 짐을 싣는 용도로 설치하는 '루프랙' 생산업체 알맥은 기술 투자를 통해...
2019년 3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사인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유압제어 사업부문을 인수하는 등 이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영토 확장은 물론 미래 기술 확보에 적극적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성장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 한앤컴퍼니 인수 인후, 현재까지...
신한금융투자는 4일 심텍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몇 안되는 IT부품사로 모바일 노출도가 낮기 때문이라며, 목표주가 3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2년에는 DDR5와 공급제약에 따른 메모리기판의 수요 변화를 주목한다”며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 증가와 함께 추가적인 재무구조(부채비율) 개선...
이날 자동차부품사 SJM 주가가 급등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SJM이 엠에이치기술개발과 협력해 자체에서 개발한 고발열 부품용 냉각 유로 '제로릭 튜브'(ZLeak Tube)를 현대차그룹과 BMW에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회사는 합작사 에스제이엠에이치 이브이(SJMH EV)도 출범하고 유럽·일본·북미 고객사 대상으로 영업과 함께 생산 시설도 구축할 계획인...
실제 영업이익 확대 종목 중 화학 회사가 4개, 전자 장비·기기 업체가 3개, 금속 및 광물 3개, 개인생활용품 2개, 자동자부품사 2개, 자동차 2개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에 타격을 받은 업종이 주를 이뤘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 영업이익이 2575.1%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금속 및 광물(340.8%), 자동차(313.5%), 섬유 및 의복(256.7...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3월부터 국내 완성차 업계의 감산이 시작되면서 부품업계의 최근 납품량은 이미 기존보다 10~20% 줄었다.
1~3차 협력업체의 절반가량이 이미 감산에 돌입했으며, 일부 부품사는 3일만 근무하고 이틀은 휴업하는 방식으로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3분기까지 부품업체 중 적자 기업은...
남동발전은 해상풍력 국내 터빈과 부품사를 보호하는 한편 글로벌 터빈사들의 국내 투자, 국내부품 사용 유도를 위해 LCR을 제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남동발전이 발주하는 해상풍력터빈 기자재 입찰 시 국산화 반영비율에 따라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LCR 도입을 통해 국내풍력터빈 부품업체의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내...
스마트 그리퍼, 지능형 제어기 등의 핵심부품개발을 추진하고, 로봇 제조사와 부품사 간 국산부품의 실증과 활용을 지원한다. 숙련작업자의 노하우를 디지털화해 일반기계를 로봇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협동로봇의 안전인증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한다.
로봇산업 규제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당초 내년까지 완료 목표였던 9개 과제 중 협동로봇, 실내 배달로봇...
사상 최대치에 근접한 해상운임이 부품사의 실적 상승세에 걸림돌이었다.
26일 완성차와 부품업계 등에 따르면 해상운임의 고공행진이 올해 1분기 자동차 부품사의 영업이익에 적잖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현대차그룹 고위 임원에 따르면 “소형차와 대형 SUV를 미국으로 수출할 때 운임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대부분 보험료 때문이다”라며 “전체...
접착제와 같은 기능을 하는 코팅을 전기강판 표면에 적용해 강판들이 스스로 결합하게 하는 ‘셀프본딩(self-bonding)’ 기술이다. 용접이 생략돼 전력 손실은 물론 판과 판 사이 들뜸으로 인한 소음까지도 줄일 수 있다.
포스코는 글로벌 완성차사와 부품사에 Hyper NO를 포함한 전기강판 및 이용기술을 직접 제공하며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판매를 확대 중이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 부사장은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한 모빌리티 플랫폼 생태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에서 글로벌 부품사들의 역할에도 구조적인 변혁이 요구되고 있다”라면서“앞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플랫폼과 시스템 선도 기업으로 미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활용한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이어 “반도체 이슈로 인해 부품사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만도의 장기 성장 포인트는 전혀 훼손되지 않았다”며 “2분기부터 만도헬라 합병 효과가 온분기로 반영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라 더 적극적인 수주활동도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스피언의 'Cloud EDI 서비스'는 수입사, 유통사, 물류사 및 부품사 등 다양한 기업과 연계하는 전자문서 교환 서비스 구축에 용이하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이사는 "그 동안 국내 중소기업들은 비용부담과 정보인력부재 등으로 디지털전환이란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정부가 국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바우처 사업을 추진해 국내...
산업부는 국내 차량용반도체 산업 역량을 높이고 기술 자립화를 촉진하고자 관련 부품 및 모듈의 긴급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반도체 기업이 개발을 완료한 후 수요기업(자동차·부품사)과의 성능평가를 희망하는 품목 10여개도 발굴했다.
향후 추가 수요조사와 사업공고(4∼5월 예정), 선정평가위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품목에 대해선 소재·부품·장비...
진입이 어려운 중국과 달리 글로벌 OEM의 전기차 신차 출시 이어지면서 한온시스템의 수혜가 커질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이어 “하반기 중 한온시스템 최대주주인 한앤코 PE의 지분 매각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EV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 핵심 공조 부품사가 매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영향을 받은 업체의 36%는 부품 생산이 절반 이내로 감소했다.
생산량 감소에 따른 자금 조달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 부품사 20%는 상반기 내에 자금조달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1개월 이내에 필요하다고 한 업체도 있었다.
부품사의 어려움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완성차 업계가 생산량을 조절하며 발생했다. 수만 개에 달하는 부품을 조달받는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영향을 받은 업체의 36%는 부품 생산이 절반 이내로 감소했다.
생산량 감소에 따른 자금 조달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 부품사 20%는 상반기 내에 자금조달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1개월 이내에 필요하다고 한 업체도 있었다.
부품업계는 금융지원 규모 확대(39.0%), 금융지원 기준 완화(39.0%), 처리 기간 단축(14.6%) 등 정부의 금융지원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는...
LG전자의 철수로 매출액 감소 등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은 피하기 어렵겠지만, 전체 전자부품 시장으로 봤을 때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 모바일 의존도가 높은 일부 업체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품사는 LG전자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를 비롯한 중국 기업 등 복수의 거래선을 두고 있다”라며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역별 실적에서 북미의 강세와 중국의 약세가 더욱 뚜렷해져 중국 비중이 높은 대형 부품사 대비 완성차의 상대적 매력도가 커졌다"며 "반도체 부족 이슈에 따라 완성차는 고가 차종 중심으로 생산 비중을 변경(유연 생산 체제)하는데 반해 일부 부품사는 고수익 제품군(ADAS 등)의 감산이 불가피해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