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까지 교섭 일정조차 못 잡은 채 답보 상태가 이어지자 오후 8시께 부평공장에서 극적으로 정부 측 인사까지 포함한 5자 회동이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임한택 한국지엠 노조지부장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한국지엠 특위)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5자 회동에서...
이날 새벽 5시부터 인천 부평공장에서 14차 본교섭에 나선 노사는 밤새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본교섭에 나선 만큼 오전 중으로 잠정합의안이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가 이견을 보였던 쟁점은 군산공장 근로자 680명에 대한 고용보장 문제다. 사측은 이들에 대해 △추가 희망퇴직 접수 △전환배치(100여 명) △잔여인원 4년 무급휴직 등을...
강 대표는 “이번에 위기 지역을 겪으면서 전북 지역이 정치권으로부터 상당히 소외돼 있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GM도 부평 등지 공장이 잘 돌아가면 군산 하나는 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소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평화기공의 장기식 대표는 “고위 공무원이나 이사장님들 오셨을 때 밀린 세금이나 각종 납부 등을 유예해달라고 부탁드렸고...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21일 오전 11시 한국GM 부평공장에서 다시 임단협 교섭에 들어갔지만 25분 만에 정회했다.
이날 노조 측 일부 교섭 대표는 회사가 내놓은 수정 제시안에 의자를 던지려고 하는 등 크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사측은 이날 협상을 공식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노조에 전달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오늘...
한국GM 노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간 넘게 인천 부평공장에서 임단협 교섭 및 지도부 비공개 면담을 벌인 끝에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날 교섭에서 사측은 전날과 같은 내용의 요구안을 제시했다. 총 1000억 원 규모의 비용 절감 자구안을 먼저 합의한 뒤 군산공장 근로자 처우 문제를 논의하자는 게 골자다. 비용절감안은 연차 휴가 미사용분에 대한 수당 지급...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8시간가량 부평공장에서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며 집중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자금난을 이유로 1000억 원 규모의 복리후생비용 절감을 골자로 하는 자구안에 먼저 합의할 것을 노조에 요구했다. 동시에 군산공장 추가 희망퇴직, 전환배치, 무급 휴직 등을 검토할 의향도 내비쳤다.
반면 노조는 군산공장 잔여...
19일 한국지엠 노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평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11차 본교섭이 끝내 결렬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8시간 넘게 집중교섭에 나섰지만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저녁 10시께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앞서 10차 교섭을 앞두고 사측은 군산공장 잔여 근로자 680명에 대해 △추가 희망퇴직 접수 △다른 공장으로...
한국지엠 노사는 19일 오후 2시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11차 본교섭을 한국지엠 부평공장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전날 사측은 10차 교섭을 통해 '군산공장 노동자 680명'에 대한 추가 희망퇴직 접수와 전환 배치, 무급 휴직 등을 제시했다. 지난 2월 폐쇄된 군산공장 노동자들에 대한 대안을 별도 제시안 형태였다. 군산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차례...
한국GM은 18일 열린 제9차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군산공장에 남아 있는 약 680명의 근로자를 창원·부평공장 필요 인원에 따라 단계적으로 전환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사측은 모든 인원을 전환 배치할 수 없으니 희망퇴직을 추가로 한 차례 진행하고, 당장 전환 배치되지 않은 근로자는 최소 5년간 무급휴직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 노사는 18일 오후 1시 부평공장 대회의실에서 9차 본교섭에 나섰다. 이날 교섭에서 사측은 "비용절감에 노조가 먼저 합의하면 군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추가 희망퇴직과 전환배치, 무급 휴직 등을 추진할 수 있다"며 수정 제시안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군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1회 추가로 실시하고 부평과 창원 등 다른 공장의...
노사 양측은 임단협 9차 본교섭을 이튿날인 18일 오전 10시 인천 부평공장 대회의실에서 연다. 지난 월요일(16일) 8차 본교섭이 약 보름 만에 이뤄진 것과 비교하면 막바지 교섭에 양측이 속도를 내고 있는 셈이다. 때문에 부도시한까지 최소 2번의 본교섭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9차 본교섭은 "고용보장"을 둘러싸고 팽팽한 줄다리기가...
17일 한국지엠 노사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임단협 9차 본교섭을 이튿날(18일) 오전 10시 인천 부평공장 대회의실에서 연다. 지난 월요일(16일) 8차 본교섭이 약 보름 만에 이뤄진 것과 비교하면 막바지 교섭에 양측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교섭이 9차에 이르고 있지만 "고용보장"을 둘러싸고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홍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열린 노조 집행부와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노사간 합의가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임한택 노조지부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군산공장 폐쇄 철회와 신차 2종 확약 등 미래발전 전망과 군산공장에 남은 근로자 680명에 대한 고용 보장을 사측이 확실히 답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GM이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의 파장에 대해 연구하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GM이 한국지엠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 한국 시장에서의 대규모 구조조정 등 사실상 철수를 위한 사전 행보로 해석된다. GM은 이미 트랙스 생산의 중국 이전, 부평 2공장 1교대 전환 등 폭넓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16일 한국지엠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2시 인천 부평공장 대회의실에서 2018 임단협 제8차 본교섭을 재개한다.
본교섭은 사측이 안전 확보를 요청함에 따라 '안전확약서약서'를 쓰고 시작된다. 교섭장 CCTV 설치를 요청했던 사측이 한발 물러나면서 노조 역시 사측 협상단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확약서에 동의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 12일 제8차 교섭에...
이후 본사 회의장이 다시 교섭장으로 거론됐으나, 사측은 부평공장 교섭장에 CCTV를 달겠다고 주장했고, 노조는 노사 양측이 각각 캠코더를 준비해 찍으면 된다고 했지만 결국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끝내 교섭은 열리지 않았다.
한국GM이 정부에 자구안을 제출해야 하는 시한인 20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노사가 힘만 빼는 상황이다. 한국GM 정상화는 난항에 빠질...
정부가 인천광역시와 경상남도로부터 한국GM 부평ㆍ창원공장에 대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신청을 받고 검토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게 가능한 조속히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인천시가 이날, 이날 경남도는 이달 4일 각각 산업부에 외투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노사 양측의 본교섭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인천 부평공장에서 시작한다.
앞서 이 회사 노사는 △임금 동결과 △성과급 미지급(1400억 원 규모)에는 합의했지만, 1000억 원 규모의 복지후생비 삭감을 두고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노조는 군산공장 폐쇄 철회와 ‘한국GM 장기발전 전망 관련 요구안’을 먼저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밖에 21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