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비공개 비대위 회의에선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보궐선거 출마에 따른 부정적 여파 △향후 비대위 운영 방식 △대선 패배 원인 분석 및 당 혁신 부족 등이 논의됐다. 지도부 총사퇴에 대해선 비대위원 간의 이견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박지현 공동선대위원장이 띄운 '5대 쇄신론'을 추진할 당 혁신위원회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박...
당 비상대책위원인 조응천 의원은 2일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위원장에 대해 "이 대참패의 (제)1 원인이 됐다"고 지목했다.
그는 이 위원장의 출마가 부정적 영향을 미쳤는지 묻는 말에 "저는 이런 결과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계속 하지 마라, 하지 마라라는 입장이었다"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을 이장의 중한 혐의 등을 고려할 때 구속이 불가피했다”라며 선거가 끝난 뒤에도 거소투표 부정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소투표란 몸이 불편해 직접 투표소에 갈 수 없는 이들에게 머무는 병원, 자택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여론조사에 속아서는 안 된다"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시 남동구 모래내시장에서 '민생 지키기 공동약속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안 받지 않느냐. 서구 선진국에서는 여론조사 응답률 2∼3%인 경우 발표를 금지한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김 후보가 16억 원 상당의 재산을 빠뜨리고 축소 신고한 것을 확인했다"며 "공직자 허위 재산 신고는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중죄다. 김 후보는 즉각 사퇴하고 수사에 협조하는 게 1356만 명의 경기도민에게 속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의 거짓말은 이미 사기범 수준"이라며 "KT 부정 채용...
“지방선거 이후 아마 대통령이 의회를 존중하고 있고 지도자와 만남을 바라고 있어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형식은 민주당이 제안한 ‘영수회담’, 즉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독대가 아닌 여당까지 포함한 여야 대표들이 연석해 회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이라는 개념 자체를 부정하고 있어서다. 권...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연이어 실시되는 가운데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에 관한 미충족 욕구가 많은 이들은 건강보장과 관련된 제도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5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윤석열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국정목표 아래 노인, 장애인, 환자의 건강과 돌봄에 관한...
이번 6ㆍ1 지방선거에서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활동하다 정치판에 뛰어든 6명(△민주당 고강섭(39) 중랑구 의원 후보 △민주당 고찬양(32) 서울 강서구 의원 후보 △국민의힘 김강진(35) 천안시 의원 후보 △국민의힘 김석환 대전(50) 중구 의원 후보 △국민의힘 신영호(40) 충남도의원 후보 △민주당 채희락(28) 충주시 의원 후보, 이름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당내에선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내부 갈등이 선거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박 위원장은 말을 아끼기보다 전면적으로 맞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박 위원장은 SNS 글의 상당 부분을 선거보다 당내 갈등 상황에 할애했다.
박 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의 절차가 잘못됐다는 지적에 대해 "저는 기자회견 전...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주요 일간지에 “선관위가 제21대 국선 사전투표 결과를 조작했고, 제20대 대선에서도 사전투표 부정선거를 했기 때문에 제8회 지방선거에서 사전투표를 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광고를 8차례 게재했다.
이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유권자의 자유로운 사전투표 참여를 방해한 것으로 공직선거법 제237조(선거의 자유방해죄)를 위반한 혐의를...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586(50대ㆍ80년대 학번ㆍ60대년생) 정치인의 용퇴를 논의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정균형과 민생안정을 위한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대선에서 졌는데도 내로남불도 여전하고 성폭력 사건도 반복되고 당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팬덤 정치도 심각하고 달라진 게 없다"며...
박 원내대표는 "김 후보는 검증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라며 "김성태 의원의 딸 부정채용 의혹과 판박이인 범죄행위"라고 규탄했다.
전날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한 것에 대해서도 "야반도주하듯 뒤늦게 사퇴했다"며 "진정성 없고 호들갑스러운 사퇴에 어떤 의미도 부여할 수 없다.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라...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윤 대통령과 만나 정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인 당과 민심 기류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윤 대통령이 정무적 판단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윤 대통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은 장관들의 임명을 강행했다. 그럼에도 정 후보자 임명을 미뤄온 것은 한 총리 인준을 위한...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50.1%, 민주당 38.6%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 평가 긍정 52.1%, 부정 40.6%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0%포인트 오른 50.1%를 기록했다. 50%를 넘어선 것은 27개월 만이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3일 발표한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50.1%, 민주당은 38.6%를...
국민의힘 측도 이날 논평을 통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중대한 범죄고,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훼손하는 것”이라며 “이념대립과 지역갈등에 매몰되어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대한민국 법질서를 부정하는 이러한 파괴자로부터 다시 한번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광주의 발전과 미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겸허하게 그러나, 당당하게...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 이후 인준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진 상황에서 자칫 '새 정부 발목잡기'로 비춰져 지방선거에 약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주 한덕수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두고 여야가 물밑 협의를 진행했지만 민주당의 지극히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요구가...
통합선거대책위원회 공동총괄본부장은 18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2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한 후보자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인준될 가능성은 부정하지 않았다.
그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이미 국민은 부적격 판단을 하는 것 같다.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지지가...
지난해 9월 정권이 교체된 이후 독일은 첫 주요 선거를 치르고 있다. 현재 독일에서는 주정부의 지방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독일 내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지난 일요일 실시된 예비투표에서 야당으로 밀려난 기민당이 득표율 1위를 기록하였다. 정치적으로 큰 울림을 보이고 있는 독일의 지방선거 양상은 몇 가지 뚜렷한 특징을 나타내고...
일부 공화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IPEF에 대한 비판이 있어 11월 의회 선거 결과에 따라 동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그러나 보고서는 “공화당 정부도 인·태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부정하지 않는 데다 IPEF는 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무역협정이 아닌 행정협정으로 추진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박선민 무역협회 연구위원은 “최근...
어떤 부정적이거나 아니면 왜곡된 생각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 없다"며 "저희 당내에도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당연히 저희가 합리적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당내 반대 가능성에 대해선 "만약에 당내에 그런 어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 있었다면 대통령 선거 때 그런 의견을 얘기했어야 한다"면서 "그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