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 재직 중이던 2020년 재산 신고 과정에서 부인 명의의 채권 4억 원을 신고했는데 해당 금액이 큰 딸 아파트 매입에 쓰여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최 전 원장 측은 "무주택자였던 첫째 딸이 아파트를 사는 과정에서 대출이 쉽지 않아 빌려준 돈"이라며 "딸은 연이율 2.75%로 매달 이자를 어머니에게 입금해 왔고, 원금 일부인...
75% 이자를 어머니에게 내고 있고, 원금 일부인 8000만 원도 갚았다”면서 “차용증까지 작성해 공직자 재산공개 때도 이를 첨부했다. 자료를 다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재산 신고를 하면서 부인 명의 채권 4억 원을 신고했다. 이는 최 전 원장의 큰 딸이 서울 강남구 아파트를 매입하는 데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의 재산까지, 먼지 하나까지 탈탈 털어서 모두 빼앗을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검찰은 이 전 기자가 여권 인사들의 비리 정보를 진술하지 않으면 이 전 대표와 가족들이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협박한 것으로 봤다.
이 전 기자는 "공익 목적으로 취재한 것"이라면서 "유시민 등 특정 정치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해왔...
이어 “윤석열 후보의 책임 있는 언급이 필요하다”며 “그는 (장모가) 10원 한 장 받은 것 없다고 하면서 국민 재산에 피해를 준 것에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대표는 “윤 후보 부인과 장모의 관계에는 사실상 경제공동체 논리가 적용될 수 있다”며 “그런 입장에서 이번 판결에 대한 명확한 언급이 필요하다”고 부연 설명했다.
송 대표는 ‘윤 전...
부인의 재산이라고 한다면 부인의 소득 출처에 대해 증명을 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어 “이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로서 ‘경제공동체’라 밝힌 바 있는데, 본인 역시 경제공동체 입장에서 밝혀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총장은 국회 소통관을 찾아 기자들을 만나 질문을 받았지만 “특별한 입장이 없다”...
출연해 "쥴리라는 인물을 들어봤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선 후보라는 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주변의 친인척, 친구관계, 이런 게 다 깨끗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2000만원밖에 없던 검사가 어떻게 60억 이상의 막대한 재산을 공개하느냐"며 "부인의 재산이라면 부인의 소득 출처에 대해 증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SBS 보도에 따르면 김한규 비서관 부인이 부모에게 증여받은 경기 양평군 옥천면 942㎡ 면적 밭은 주말농장을 하고 있다는 김 비서관 설명과 다르게 대부분 잡초만 우거져있다. 거기다 증여 후에 공시지가가 40% 이상 급등했다.
이와 관련해 김한규 비서관은 기자들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2016년 갑작스레 암 수술을 받은 장모가 아내에게 증여한 땅이며 1000...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청와대 인사 검증의 부실에 대해선 많은 비판을 받아오고 있고 부인할 수 없다.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말했다.
김 비서관은 경기도 광주 임야 투기 의혹과 ‘영끌 빚투’ 논란에 싸여 있다.
광주 임야는 4900만 원 상당 맹지로 송정지구 개발로 신축 중인 아파트·빌라 단지와 인접해 있다. 또 해당 임야들 사이에 있는 대지를 재산신고에서...
보수야권 유력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산이 71억여 원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은 배우자 김건희씨 재산인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 임용 혹은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73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관보에 실었다.
윤 전 총장은 퇴직일인 3월 6일 기준 공시지가 15억5500만 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은 후보로 추천받은 43명 중 심사에 동의한 17명의 학력, 주요경력, 재산, 병역, 형사처벌 전력 등 정보를 공개했다. 후보 17명 중 법관은 14명, 변호사는 2명, 교수는 1명이다. 여성은 2명이다.
후보에 이름을 올린 서경환 서울회생법원장(55·21기)은 2014∼2015년 광주고법에서 세월호 사건 2심 재판을 맡아 이준석 선장에게 살인죄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박 후보자는 부인의 도자기 대량 밀수 의혹이 불거졌는데 사실 알고 보면 장관 후보자로 트집 잡힐 일은 아니었다. 오히려 정부 부처 고위 공무원 아내가 남편 퇴직 후 먹고살 걱정을 했고 실제 카페 창업을 했다는 게 이야깃거리라면 이야깃거리였다. 영국에서 산 도자기는 카페 창업용이었다. 실제로 박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으로 신고한 금액은...
이스타항공에 500억 원대의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공판준비기일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4일 전주지법 제1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은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이상직 의원 등 8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사건에 대한 기록이 방대하고 피고인들과...
'재산 다툼' 전 부인 길가에서 살해한 80대 구속
이혼한 전 부인과 재산 다툼을 벌이다 길가에서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최모(83)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 50분께 서초구의...
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처와 재산 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A 씨(8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전날 오후 8시 50분께 서초구 잠원동의 한 빌라 앞에서 전 부인 7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출혈이 심해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부부싸움을 하는 것 같다’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해 현행범으로...
빨간 신호로 차가 멈추자, 노부인이 거리의 아이들에게 돈을 나눠주기 시작한다. 부인의 적선이 계속되자 아이고 어른이고 모여 손을 차창 너머로 손을 뻗는다.
그의 지폐 세례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소아암 환자가 모여있는 아동 병원. 시설이 열악하기 짝이 없다. 부인은 병원을 둘러보더니 환자들에게 돈을 나눠준다. 그리고는 입을 삐죽 내밀며 이렇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이 코로나19 백신에 한해 지식재산권 적용을 면제하는 방안을 찬성한다고 밝힌 이후 주가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전날 증시에서도 이 종목은 0.12%(1000원) 오르며 81만7000원을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미 무역대표부 캐서린 타이 대표는 “코로나에 맞서기 위해 이례적으로 코로나 백신의 지재권 적용을 면제하는...
이 무렵 게이츠 부부는 이미 막대한 재산 분할 문제를 논의 중이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멀린다와 빌 게이츠는 현재 각각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린 상태다. 특히 멀린다의 변호인단에는 뉴욕의 유명 변호사 로버트 스테판 코언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언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억만장자 투자자 헨리 크래비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부인...
범행을 부인하던 손 씨는 장동민이 도청과 해킹을 해 자신을 감시한 탓에 범행했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장동민과 손 씨는 전혀 모르는 사이로, 도청과 해킹 주장은 손씨의 과도한 피해망상으로 확인됐다.
재판에 넘겨진 후 손 씨 측은 장동민과 합의를 시도했으나 장동민은 재범을 우려하며 합의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26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
하지만 2년 전 이혼한 아마존닷컴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의 경우, 자산의 25%에 해당하는 약 350억 달러 상당의 아마존 주식 4%를 부인 맥켄지에게 주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게이츠도 베이조스의 전례를 따라 4분의 1 정도의 재산을 분할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게이츠는 한때 "3명의 자녀가 상속할 유산은 1인당 1000만 달러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의 주식 재산은 3월 말 8조9000억 원대에서 이번 상속을 완료하며 주식 재산이 15조6167억 원으로 한달 만에 7조 원 이상 늘었다.
2위는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가 차지했다. 홍 여사의 주식은 11조4319억 원으로 늘어 단숨에 '10조 클럽'에 들었다.
주식 부자 3위와 4위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올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