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사는 롯데케미칼과 SK가스가 부생 수소를 확보할 수 있고, 수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울산에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첫 사업으로 시작한다.
합작사가 건설할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연 50만MWh(메가와트시)의 전력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으로, 이는 4인 가구 기준 12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사용량이다. 이후 전국 주요 거점에 수소충전소를...
이중 상용화 가능성과 시장 파급력 등을 고려해 ‘CO₂(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에틸렌의 전기화학적 생산 기술’과 ‘바이오매스ㆍ부생가스를 활용한 유기산의 생물학적 생산 기술’ 이전을 위한 공동연구실을 출범하기로 했다.
‘이산화탄소(CO₂)를 활용한 에틸렌의 전기화학적 생산 기술’은 전기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를 직접 PVC 등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의...
납사와 부생가스를 원료로 연산 180만 톤(t) 규모의 에틸렌을 비롯해 기타 석유화학 원재료를 생산하는 스팀크래커와 폴리에틸렌(PE)ㆍ폴리프로필렌(PP)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올레핀 다운스트림 시설이 핵심이다.
올해 중에 최종 투자 결정을 내리고 2026년에 준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에쓰오일은 전체 제품 생산에서 석유화학의...
올해 상반기 중에는 글로벌 산업가스 기업 에어리퀴드, 수소 사업을 추진 중인 SK가스와 수소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세운다.
부생수소를 활용해 에어리퀴드와 고압 수소 출하센터와 수소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며, SK가스와는 기체수소 충전소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 정관에...
현재 창원지역 수소충전소는 성주동에 있는 소규모 생산기지에서 만든 수소를 기반으로 부족분은 울산 등지에서 부생수소를 공급받고 있는데, 거점형 수소생산기지가 완공되는 2023년부터는 100% 자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공급 안정성과 경제성이 높아져 수소 모빌리티 및 인프라 보급 확대에도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가스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
두산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 KPI 실적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두산은 2020년 에너지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에서 사용한 총 전력량을 전년 대비 10.3% 절감했다. 또 2020년 기준 78% 수준인 폐기물 재활용률을 2030년까지 90%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두산밥캣도 지속 가능한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개발과 생산 전 과정에 걸쳐...
울산, 여수, 대산 등 석유화학단지는 연간 약 164톤의 부생수소를 생산·유통하고 있어, 일부 공정을 전환하거나 천연가스 개질을 통해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우리 정부의 ‘수소 시범도시 추진전략’은 신재생에너지 70% 목표도 달성하면서 수소 도시의 세계시장 선점이 목표다. 2030년 전국 시·군·구의 10%, 2040년 30%의 수소 도시를 조성하고, 그린수소 비중을 20...
이 부생가스는 초임계 수증기 제조 등 공장 운전을 위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LG화학은 초임계 열분해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의 무라 테크놀로지와 협업했다. 지난해 10월 화학적 재활용 분야의 밸류 체인 강화를 위해 이 회사에 지분도 투자했다.
열분해유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LG화학은 실질적인 제품 검증과 향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이번 사업은 인근 정유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도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부생가스는 태울 때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해 문제가 됐으나 이번 사업에서 부생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연료비를 낮추면서도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했다.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3중 연료(천연가스ㆍ부생가스ㆍ초저유황 디젤유) 기술도 적용했다. 허리케인 등으로...
특히, 부생가스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유시설에 추가로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50~55%의 수소혼소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0%의 온실가스를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 말 정도에 테스트 준비를 해 2023년 2월경 연소실험을 한 뒤, 실험이 성공하면 대산공장에서 100% 전소를 목표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천연가스 생산량의 5%가 암모니아 합성에 쓰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암모니아의 원료가 되는 수소를 얻기 위해서다. 질소는 공기의 78%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확보에 어려움이 없다. 산업적 기준에서 암모니아 생산의 초점은 수소 확보에 있다. 즉, 요소-암모니아-수소가 하나의 문제로 연결되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가 최근 경험한 요소수 사태를...
여수시에 15MW(메가와트)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짓는 데 1000억 원을 투자했다. 발전소는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받아 전기를 생산한다.
한국가스공사와도 액화수소 생산공장을 만들고 있다. 연 1만 톤 규모로 2024년 완공이 목표다. 수소차 8만 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고로, 전로, 파이넥스 용융로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가스에서 고순도 이산화탄소를 분리 포집한 후 코크스 오븐에 취입해 부생가스발전의 열원으로 활용하는 COG(Cokes Oven Gas) 가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인 저탄소 친환경 기술개발 사업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코크스 오븐 하나 당 연간 3~5만 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포항과 광양에...
수준의 부생 수소를 생산하고 있고, 이 중 3만 톤은 외부 판매를 하고 있다"면서 "다만 국내 여건상 대규모 수소 생산에 어려움이 있어 수소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타사와 협력해 해외 수소 생산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의 풍부한 천연가스와 수력발전에너지를 이용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것...
현대제철은 현대차그룹의 'FCEV 비전 2030'에 발맞춰 당진제철소의 부생가스를 재활용해 수소 전기차와 발전 분야 등에 수소를 공급한다.
현대제철의 수소공장은 코크스(석탄가루를 고열 처리해 만든 덩어리) 가스를 구성하고 있는 타르와 황, 벤젠 등을 걸러내 수소로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소의 순도는 99.999%이다. 이는 수소 중의 수소인 파이브나인으로...
이 밖에도 납사 분해 과정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로 수소 연료를 생산하는 공정 설계를 비롯해 NBR 라텍스 생산의 최적화 방안, 원료 저장탱크의 기계적 결함을 모니터링하는 RFID(무선 주파수 인식) 시스템 등을 제안한 9개 팀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박중훈 학생은 "실제 산업 현장에 도움 될 수 있다고 평가받아 더 의미 깊다"며 "목표로 하는...
이날 행사에서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육상ㆍ해상 가스 운송에 강점을 가진 현대글로비스와 가스 제조ㆍ판매 기술 비법을 보유한 에어프로덕츠가 협업하게 돼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밟아가며 글로벌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양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와 손잡은 에어프로덕츠는 미국...
액화천연가스(LNG)의 배출량을 남겨둔다. 또 수송과 수소 부문에서 일부 배출량을 허용한다. A안은 무공해 차량을 97% 이상 도입해 사실상 전면 전기·수소차로 바꾸는 반면 B안은 대체연료(E-fuel) 사용 내연기관차를 일부 활용한다. 수소 부분은 A안이 국내 생산 수소를 100% 수전해 수소(그린 수소)로 공급하는 반면 B안은 일부를 추출·부생 수소로 공급한다.
일부...
수소전소터빈 발전은 기존 가스터빈에 100%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기존 LNG 가스복합발전소보다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체결된 4개사의 MOU는 2027년까지 충남 당진에 80MW 중형급 수소전소터빈을 적용한 신규 발전소를 건설하고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소전소터빈...
부생수소가 이산화탄소를 발생하는 것과 달리 그린수소는 물과 바이오가스로 만들어져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제로(0)’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그린수소 개발 단계에 대해 조원철 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장은 “원천 기술은 현재 세계적인 수준에 근접했다”라면서 “원천 기술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상용화 기술이 성공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