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확산하고 있는 서아프리카 4국 중 하나다.
입국을 허락한 국립포항연구소 대구국제공항지소는 부산시 보건정책과에 그의 국내 연락처와 주소 등을 전달했으나 정작 담당자는 그를 만나보지도 못했다. 바로 다음날인 14일 사라졌기 때문. 선박회사 관계자는 경찰에 그가 사라졌다고 신고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국...
인 의원은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가에서 입국한 외국인 99명의 위치확인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심된다"며 "외국인 모니터링에 대한 별도 대책을 마련해 대상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통역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와 부산시는 지난 13일 대구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라이베리아인(27세)이 입국한지...
A씨는 허가를 받은 직후 당초 신고했던 부산 중구 호텔로 가지 않고 부산진구의 한 모텔 방을 얻었다. 그러나 A씨는 이날 오후 모텔 열쇠도 반납하지 않고 선박업체에도 통보하지 않고 사라졌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 소식에 네티즌들은 "라이베리아 에볼라 바이러스 심각한데, 우리 정부는 뭐하냐. 위험 국가 1순위잖아" "라이베리아인, 에볼라...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 한 관계자는 "그에 대해 부산 보건소에서 계속 확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지역 출신 남성이 국내에서 사라졌졌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국내에 퍼지는건 아닐지"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에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에볼라 검역 체계 또 뚫렸구나. 라이베리아인 행방조차 모르다니. 21일 잠복기간 모르나?" "에볼라 바이러스 부산에서 발견되면 어쩌려고 이럼?" "라이베리아인 한명도 제대로 관리 못하면서 무슨 에볼라 검역이라는지? 한심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관리 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문 장관은 이날 오전 국립제주검역소를 찾아 검역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제주국제공항 입국장으로 이동해 중국에서 입국하는 항공기 2대의 검역 상황을 실제로 살펴봤다.
이어 실제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공항에서의 조치상황과 제주 지역...
서아프리카를 포함한 아프리카산 수산물은 부산항을 통해 국내 들어오며, 가자미, 문어, 조기 등이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올 9월 추석상에 올려질 민어와 조기 등은 기니와 시에라이온산이 80%를 차지한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자 대형마트는 수산물 판매 중단을 검토 중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4일부터 기니산 침조기를 들여오지...
이 중 아프리카산 수산물은 부산항을 통해 국내 들어오며, 가자미, 문어, 조기 등이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올 9월 추석상에 올려질 민어와 조기 등은 기니와 시에라이온산이 80%를 차지한다.
결국,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로 추석 차례상까지 여파를 피할수 없게 됐다.
추석 차례상까지 덮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에 네티즌들은 "아프리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