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모래 채취를 시작한 2008년만 해도 부산신항 건설 등 국책용으로 한정됐으나 2010년부터 민수용으로도 공급을 확대해왔다.
또 4대강 준설토 등 육상골재를 우선 사용토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 EEZ 골재채취단지에 대한 어업피해 추가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이 주요 산란·서식지로 밝혀진다면, 해당지역을 보호수면 등으로 설정해 바다모래 채취...
당시 부산신항을 건설하면서 모래가 부족하자 서해와 남해의 배타적경제수역(EEZ) 해역에 바다모래 채취 단지를 지정해 해결했다.
문제는 부산신항 건설이 완료된 이후에도 바다모래 채취가 계속됐다는 점이다. 특히 당초에는 국책용으로만 허가를 내줬지만 민수용으로 확대됐다. 허가가 4차례 연장되는 동안 8년간 바다모래 채취량은 1만㎥를 넘어섰다.
왜 바다모래...
공종를 바꿔 공사를 진행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 모래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경우 조만간 부산신항 등 대형 국책 사업을 포함한 이 지역의 대부분의 건설현장이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것이 건설협회의 주장이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정부는 골재채취의 장기화에 대한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해양수산부는 국토교통부가 어민들과...
특히, 활어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현대적 위생시설을 갖춘 ‘활어 수출물류센터’를 부산신항에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지자체-지원기관-수출업계 등이 참여하는 수출촉진 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여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출현장 애로를 해소해 나간다.
이를 위해...
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48.8㎞)와 인천 ~ 김포 민자고속도로(28.9㎞) 완공으로 대도시권 교통난이 완화되고 부산신항제2배후(15.3㎞), 구리 ~ 포천(6월, 50.6㎞), 상주 ~ 영천(6월, 93.9㎞)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돼 물류거점 지원과 지역 간 교통소통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도는 전국 48곳 461㎞가 신설·확장 개통된다. 지방자치단체에 국비를...
부산신항 한진터미널은 하역업체 근로자 110명이 실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산에 따른 실직자수는 전국적으로 최대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진해운 회생절차를 지켜본 한 관계자는 "국내 해운사가 전세계적인 회사로 살아남기까지 수십년 간 쌓은 업계 신뢰도 및 유무형의 자산을 무시할 수 없는데 회사를 살릴 수 없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에 선박신조 프로그램을 통한 신조발주과 글로벌 해양펀드를 활용한 부산신항 터미널 인수 등 총 6조5000억 원의 규모의 금융지원이 추진된다.
우선 정부는 선사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1조 원 규모의 한국선박회사를 설립한 뒤 1차 인수대상 선박을 오는 2월에 확정한다. 선사 지원 확대를 위한 선박 추가 인수...
사업재편이 이뤄지고 있는 해운업종에 대해서는 올 상반기 중에 선박신조 프로그램을 통한 신조발주, 글로벌 해양펀드를 활용한 부산신항 터미널 인수 등 6조5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항망경쟁력 강화 일환으로는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개편방안을 2월 중에 마련하기로 했다.
철강업종은 철강·설비와 신규 품목·설비...
이어 “해운업은 상반기 한국선박회사의 본격 가동 및 글로벌 해양펀드를 활용한 부산신항 한진터미널 인수 추진 등 6조5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2월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10월 선-화주 상생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철강 업종은 철강품목과 함께 비철금속 등 신규 공급과잉...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산항 신항의 물동량이 감소하는 등 위기 상황에 공감한다”면서 “부산항만공사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진해운 청산과 회생에 대비한 현황을 청취하고 “정부가 해운항만산업이 어려울 때 시장에 맡기고 나 몰라라 했기 때문에 오늘의 위기 사태가 왔다”고 지적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진은 12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부산신항국제터미널의 주식 916만주 전량(지분율 40%)을 1150억 원에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2017년 1분기 692억 원의 자산처분이익이 발생할 전망으로, 당초 연결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에는 변동이 없지만 연간 70억 원 수준의 지분법이익은 감소가...
또 김해 신공항, 부산 신항, 산업단지 등 물류거점을 연계하는 도로를 신설해 경제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북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동서축을 보완하는 등 낙후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30분 내 고속도로 진입 가능 구역 확대는 물론 지역 간 평균 이동시간 단축도 도모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계획 시행으로 2020년에는 고속도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사진)이 부산 신항에 있는 한진터미널의 지분 인수 가능성을 내비쳤다.
유 사장은 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에서 부산 신항 한진터미널의 지분 인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여러 가지 구조가 가능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신항 한진터미널(3부두ㆍHJNC)은...
6763TEU 규모의 현대 부산호는 이날 오후 3시 0분 인천신항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를 거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무역금융 등 수출지원 확대, 보호무역주의 대응,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 등을 중심으로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수출이 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돼 이런 흐름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유 부총리는 인천신항과...
전국 6개 권역에 16개 물류센터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부산신항, 청주, 포천 3곳에 물류센터를 추가로 신축 중이다. 그룹 물류 자체물동량은 1200억 원대다.
로엑스는 콜드체인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 상온물류와 달리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 신선식품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후 기존...
당장 2000명에 가까운 한진해운 육상직원과 선원 대부분이 올해 안에 해고될 예정이다. 한진해운이 모항으로 이용했던 부산신항의 터미널 협력업체 직원들이 일터를 떠났거나, 떠나야 할 처지에 놓였다. 부산지역에서는 실직자 규모가 최소 2000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고, 해양수산개발원은 한진해운 종사자와 연관 산업까지 합치면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부산신항 개발로 쓸모가 없어져 방치되고 있는 우암부두 같은 유휴항만시설이 앞으로는 요·보트제조업, 수산물수출가공업 등이 들어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로 개발된다.
해양수산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해양산업클러스터법)’ 시행령 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부산신항 터미널 운영권을 매각하기로 하면서 부산신항 터미널 운영에 외국자본으로의 쏠림이 더 심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해양수산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신항 2부두의 지분 23.9%를 갖고 있는 삼성물산이 조만간 지분매각에 나설 것으로 확인됐다. 민자부두 운영사의 주주 지분변동은 주무부처인 해수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해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