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있는 복원성을 갖췄는지, 배의 운항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이 준비됐는지, 충분한 연료를 확보했는지, 선원들이 생활할 수 있는 식수, 음식이 갖춰졌는지 등을 하나하나 살펴봐야한다"라고 강조했다.
모든 운항 요건을 갖추고 대만에서 출발해 중국 상해와 닝보를 거쳐 지난 12일 부산 신항에서 화물을 추가로 실은 HMM블레싱호는 현재 멕시코로 향하는 중이다.
이 본부장은 “중국의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값싼 노동력이 경쟁력이었던 원가마저 올라가고 있다”면서 “여기에 무역분쟁이 결정타를 날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작은 항만들을 통합시켜 규모를 키우고, 자유무역항 개방을 통한 환적(TS)화물을 모조리 확보하겠다는 중국의 해운정책은 향후 부산 신항 등을 위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망망대해만 들어오던 시야에 부산 신항이 보이기 시작했다.
얼핏 봐서는 10분이면 끝날 것 같은 접안이 완료되기까지 1시간 가량 소요됐다. 선박 무게가 7만톤을 넘다보니 아주 약한 부딪힘에도 큰 충격을 느낄 수 있어서다.
이 과정에서도 예인선이 투입된다. 선장의 지시에 따라 배를 밀고 멈추는 수없이 반복한다. 움직임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 '4차산업 혁명의 산실' 자동화 부산신항만= 지난해 말, 현대상선이 싱가포르 PSA와 함께 공동운영을 확보한 부산항만의 4부두(HPNT)의 야드는 4차산업혁명의 축소판이었다.
55만㎡에 달하는 야드에는 깜깜한 밤에도 수십개에 달하는 크레인이 쉴새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특히 자동화 작업이 효율성을 높였다. 막 도착해 접안이 완료된 선박의 컨테이너는 12개의...
이어 "부산 제2신항과 광양항 등 지역별 항만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해외 물류센터·터미널 확보를 통해 국내외 물류 거점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침체한 수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체질 개선과 혁신에 주력하겠다"며 "자원 관리형 어업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TAC(총허용어획량)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정부 직권...
천마산터널이 연결된 해안순환도로는 부산신항에서 광안대교로 이어지는 38.5㎞의 자동차전용도로다.
인근으로 부산 도심과 서부산권을 잇는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공사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하단~녹산선도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또 사하구 괴정교차로와 서구 충무동...
부산항 신항이 2026년 완전 개장을 목표로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착공에 들어간다. 부산항 신항이 완전 개장되면 선박의 초대형화 추세 대응 및 글로벌 해운동맹 유치를 위한 항만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동북아 물류허브항만으로서 우뚝 설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축조공사에...
부산항 신항은 지난해 2166만 TEU(20피트 컨테이너 한 개의 단위)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는 등 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세계 6위, 환적물량 기준 세계 2위 항만으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광양항도 지난해 세계에서 11번째로 3억 톤 이상의 화물을 처리하는 종합물류항만으로 성장했다.
2차 계획에서는 부산항 신항, 광양항, 평택‧당진항, 목포신항, 포항영일만항...
2017년 부산 신항 PNIT 지분 매각(1145억 원)과 ‘18년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부지 매각(1525억 원)으로 확보한 자금을 중부대전 및 광주 택배 터미널 부지 확보와 휠소터, 자동스캐너 등 택배 설비 자동화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사업구조 개선을 지속하며 구축한 흑자구조를 바탕으로, 대형고객사 유치를 통한 매출 증대와 경영자원 효율화 등 수익성...
부영그룹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들어선 ‘부산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6단지’(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 중이다.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6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25층짜리 7개동에 539가구(전용면적 84㎡) 규모다. 임대보증금은 1억300만 원에 월 임대료 7만4000 원이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부산신항만...
내트럭하우스는 이달 착공 예정인 부산 신항 내트럭하우스 지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추가 2개소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SK에너지는 SK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속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향후 내트럭하우스에도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도입해 인프라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SK에너지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은...
부산항 신항 웅동 항만배후단지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항만공사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2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항만공사가 100% 출자한 (가칭)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주식회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는 현재 개발 중인 서컨 터미널 북측에 위치해 서컨 터미널 및 신항...
미국 대표단은 회의 이후 국립해양박물관, 부산신항,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한국의 해양, 해운, 항만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앞으로도 미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국적 선사 및 해운물류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면 골재업체는 채취 허가량이 적은 데다 부산항 신항 부두 등 공공사업용으로 한정할 가능성이 높아 냉랭한 반응이다. 이곳은 2017년 1월 수협 등 어민 반발로 모래 채취가 중단됐다. 이번에 확정된 총 채취 허가량은 111만7500㎥로, 국토교통부가 2019년도 골재수급 계획을 통해 남해 EEZ 채취량으로 정한 400만㎥의 4분의 1 수준이다.
고성일 한국골재협회 회장은...
두동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부산 신항만과 연계된 물류배후단지 배후에 주거복합 신도시가 탄생함은 물론, 물류비 절감, 공동주택 조성, 각종 산업 및 상업시설 등의 경제 유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두동지구 개발 사업은 준공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주민과 투자기업, 행정청이 힘을 합쳐 사업을 성공시킨 모범사례”라며...
5% 이하, 2020년~)
△해수부, AMP 시범사업 MOU 체결
△부산항 신항 개발(2단계) 준설 착공
△우리나라 갯바위 생태계를 한 눈에…자료집 최초 발간
26일(수)
△해양사고 발생 시 선장의 대응능력 강화(석간)
△해양수산부, 세계항로표지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추진
27일(목)
△김양수 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세종 영상)
△연안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