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경보는 ‘경계’ 단계 발령집계된 피해 상황은 아직 없어
행정안전부는 29일 오후 7시 7분쯤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천천면)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하자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하기 위해 오후 7시 1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지진...
여기에 112 신고를 받고도 잘못된 장소로 출동한 경찰과 제방 둑이 무너져 미호강이 범람하고 있다는 내용만 전파하고 사고 직전 현장을 떠난 소방당국. 흥덕구청은 “재난 대응 매뉴얼도 없다”고 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부족 핑계를 댔는데요.
이는 158명의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시, 구청, 경찰, 소방, 호텔이 서로 책임을 미루던 모습과 비슷하게...
실종자는 경북 8명, 부산 1명 등 9명으로 집계됐죠.
2020년 54일간의 최장 장마 기록을 세웠을 때의 호우·태풍 사망·실종자 수(46명)를 일찌감치 넘었는데요. 2011년 호우·태풍으로 서울 서초구 우면산 산사태 등이 일어나 78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이후 최대 규모로 볼 수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군경, 지자체 등 재난당국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발생 직후부터 실종자...
특히 폭우로 인해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에서는 소방당국의 수색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피해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4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6명(경북 17명·충북 13명·충남 4명·세종 1명), 실종자는 10명(경북 9명·부산 1명)...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번 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4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3명(경북 17명·충북 11명·충남 4명·세종 1명), 실종자는 10명(경북 9명·부산 1명), 부상자는 22명(충북 14명·경북 4명·충남 2명·경기 1명·전남 1명)이다.
중대본 발표 이후 오송 지하차도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인양되고, 경북 지역에서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15일 오후 6시 기준 경북 16명, 충남 4명, 세종 1명, 충북 1명 등 모두 22명이 숨졌다. 실종자는 경북 9명, 충북 3명, 부산 1명, 경기 1명 등 모두 14명이다.
사망·실종자는 모두 36명으로 이날 오전 11시 집계 때(사망 7명·실종 3명)보다 26명 늘었다.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가 물에...
또한, 부산 사상구 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60대 여성이 실종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에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기준 집계된 인명 피해는 실종 1명, 사망 1명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께 경기 여주 소양천 주변 하천변을 걷던 A(75·남)씨가 물에 휩쓸려 사망했다. B(68·여)씨는 이날 오후 3시 34분께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5일 부산 사하구 감정동 한 주택가에는 옹벽 10m가량이 무너져 내리고 광주에는 지하철 1호선 공항역 대합실이 침수되기도 했다.
전남 강진 23번 국도에는 토사가 유출돼 긴급...
28일 부산 영도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께 부산 영도구 청학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하역작업 중이던 지게차에서 떨어진 1.5t 무게의 원통형 어망실(섬유롤)이 10대 A양 등 초등학생 3명과 30대 여성을 덮쳤다.
이 사고로 10세 아동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8세 아동과 30대 여성은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피해자들은...
“앞으로도 부산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지난해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 지킴이 사업’을 통해 경기도 동남부 지역의 취약계층에 쌀과 김치를 전달했다. 강원소방본부 삼척지사와 함께 지역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소화기 보급을 확대하고자 분말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4분경 금정구 장전동 2층짜리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80대 노부부가 사망하고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 3명도 다쳤다.
신고자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의 아들로, 어머니로부터 화재 소식을 접한 뒤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부부 중 아내는 이미는 사망한 상태였으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대규모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도심지역에 대해 경찰·소방과 지자체 합동으로 사전점검과 예찰 활동 등을 통해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17일부터 연말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 기간으로 지정하고, 서울 종로·강남, 부산 광안리 등 전국 70여 개 지역에...
지난해부터 소방헬기 도입 비용을 지원받아온 부산시와 인천시는 3년차인 내년에 소방헬기를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고, 충남도는 2년차 비용을, 경기도는 2001년부터 운용해온 노후 헬기 2대의 교체 지원을 받기 시작한다.
고가차는 특례시 중 시범적으로 화재 예방·진압 사무를 처리 중인 창원시에 도입된다. 창원시를 마지막으로 전국 18개 본부에 모두 고가차가...
尹대통령 “모든 관계부터 피해 신속 파악”...중대본 1단계 가동
정부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인 오전 8시 3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곧바로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 부처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특히 전기나 통신 등 사회기반시설의 이상 여부를 즉시 점거하기 바란다”고...
윤석열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관한 보고를 받은 직후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 부처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특히 전기나 통신 등 사회기반시설의 이상 여부를 즉시 점거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은 지진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 등에...
이날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부산의 공식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23.2m를 기록했다.
오륙도의 경우 초속 33.9m의 강풍이 불었다.
전날 오후 8시 41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는 강풍에 화분이 쓰러지는 바람에 40대 여성이 오른쪽 종아리에 부상했다.
지붕이나 창문 파손, 구조물 낙하 우려 등의 신고가 70건에 달해 경찰과...
부산에서는 대부분 지역에 초속 30m 내외의 강풍이 불면서 해안가 인근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해운대구 마린시티 해안도로에는 월파 현상이 발생했고, 파도가 해안도로 바로 옆 구조물을 넘어 왕복 4차선 도로까지 일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던 서울에서도 119 신고가 85건 접수돼 처리를 완료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시설물 안전조치 신고 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울산에서 25세 남성이 실종됐는데 음주 후 수난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시께 울산시 울주군 남천교 아래 하천에 빠졌다.
지자체 등은 산사태·침수 위험지역에서 2661세대 3463명을 사전 대피 조치했다. 경남이 2224명으로 가장 많고 전남 614명, 부산 366명 등이다. 이들은 숙박시설, 마을회관...
5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경 부산 기장군의 한 4층 원룸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원룸의 A(6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인근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20m가량 날아간 창틀에 주차된 차량 1대가 파손되기도 했다.
불은 원룸 4세대 등을 태운 뒤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