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에서 부동산PF 관련 임직원의 사익추구 행위가 지속적으로 적발된 부동산신탁사에서도 유사한 불법 행위 개연성을 고려해 실시했다.
금감원은 올해 업무계획에 부동산신탁사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검사를 반영하고 테마검사를 실시했다.
부동산신탁사는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는 시행사를 비롯한 다수 관계자 사이에서 대출기관...
PF/해외부동산 관련 추가 충당금 적립 우려 크지 않음
IB 여전히 호조, 신규 대표이사 취임 후 최근 리테일 집중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한온시스템
인수가치 5.2조 vs 현재 시총 3.5조
Upside +20%이나, 단기 주가 변동성 확대 불가피. Trading BUY 필요
1) 인수가-시총 괴리율(51%), 2) 유증 통한 이자 부담 완화 긍정적
2H24 이후, 분기 OP 1,000억원대/OPM 4...
또 위험가중자산 규제 완화로 자본비율 부담을 낮추고 투자를 결정한 임직원엔 면책권을 주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부동산 PF 시장 안정을 위해 캠코 펀드 활성화 방안은 물론 다른 여러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면서 "업권, 부처, 기관별 협의를 통해 효과적인 방안을 내놓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실사업장을 걸러내는...
유동성 자산의 비율로 계산하며, 이 비율이 100% 아래면 우발 채무 발생 시 자체 유동성을 통해 감당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특히 증권사의 PF 관련 대출 연체율은 다른 금융기관과 비교해 두드러진다. 금융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말 3.37%였던 증권사 PF 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말 13.73%로 상승한 상태다. 저금리와 부동산 가격 상승 시기에 PF 사용이 늘어났고...
내주 초 PF정상화방안 발표…매각 유인책 강화 초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구조조정 속도가 미진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캠코 펀드 투입을 검토 중이다. 신속하고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해 캠코 펀드에 부실 사업장을 싸게 넘길 경우 향후 사업장을 되살 수 있는 우선매수권을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3월에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아파트가 115억 원에 팔렸다. 지난달에는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가 120억 원에 거래됐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침장은 "초고가 주택은 '그들만의 리그'"라며 "초고가 주택 수요층은 현금 자산이 많아 금리 인상기에 오히려 자산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 그룹 대손율의 경우 100bp를 상회하는 등 부동산 PF 부실과 경상적인 자산건전성 악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2분기 이후로는 추가충당금 규모는 축소가 예상되나 대손부담은 당분간 높게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고성장정책 영향으로 보통주자본비율이 11.07%를 기록하며 전년 말 대비 16bp 하락했다...
한 마디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높을수록 부실자산이 많은 금융사인 셈이다. 대손충당금도 20~100%까지 쌓는다.
특히 증권사의 부동산 PF 관련 건전성 지표가 전업권 통틀어 가장 나쁘다. 증권사의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지난해말 기준 2조3000억 원에 달했다. 전 분기 보다 1조1000억 원이나 증가한 규모다.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자 기존 정상 또는 요주의 여신으로...
천 CFO는 “증권사에 할당된 자산을 상당폭 줄여 은행 자산 확대에 사용할 것”이라며 “최소 11%의 보통주자본 비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설정에 대해서도 “증권사의 이익 대부분을 충당금 적립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현재 전체 익스포져는 9000억 원이 안 되는 수준으로 그중 절반 정도는 중·후 순위에 포진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부동산 신탁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022년보다 63.5% 감소했다. 이중 무궁화자산신탁(-60억 원), 교보자산신탁(-295억 원), KB자산신탁(-841억 원) 등 3개사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 코람코자산신탁(31억 원)은 간신히 적자를 면했다.
신탁사의 우발채무가 확대하면서 신용등급 우려도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2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주요 오피스를 중심으로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 모습이다. 업무용 빌딩 거래량이 최근 6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매도·매수 간 가격 눈높이 차이로 좀처럼 매듭짓지 못했던 거래들도 최근 들어 거래가 종결(딜 클로징)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은행 대출자산의 양적ㆍ질적 성장으로 향후 대손비용이 안정될 시 은행 실적은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투자증권과 DGB캐피탈 당기순이익은 각각 -49억 원, 1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부동산 PF 등 취약 익스포져에 대한 대손충당금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지정학적 불안 요인 등...
'세빌스코리아'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세빌스'의 한국 지사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문 및 자산관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성원 삼성카드 디지털혁신실장(부사장), 이수정 세빌스코리아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과...
헬스, 소재, 부동산, 유틸리티, 커뮤니케이션 관련 지수가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 거래일 대비 0.26포인트(1.66%) 급락한 15.39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휴전 모색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2.93달러(3.58%) 내린 배럴당 79....
부동산PF 시한폭탄에 연체율↑농협단위조합 부실채권 1년간 8.2조 '쑥'NPL커버리지비율 81.8%로 '뚝'지배구조ㆍ내부통제 규휼마련 미흡
전국 2100여 개의 상호금융 조합들의 자산건전성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악재가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으로 대기 중인 데다 수익성은 고꾸라지는데 대출 연체율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실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동성 가뭄’에 빠진 영세 조합들이 타격을 받게 될 경우 예금 보호를 받지 못하는 고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농협·신협·수협·산림조합 소속 2142개 조합들의 유동성 비율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이들 조합의...
해당 부동산을 파산재단에 환원, 부인권 행사를 면하고 형사 고소 등을 피한 사례가 있다.
이 변호사는 “법인 회생이 어느 정도 진행되거나 조기 종결된 이후 대표이사의 회생을 신청하는 게 현재 실무”라며 “경영 위기 속에서 대표이사가 보증채무를 부담할 경우 개인 자산을 매각하거나 은닉하면 부인권 행사나 형사 처벌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반포센터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프라이빗 뱅커들을 비롯해 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신탁 등 금융, 비금융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뤄 고객을 관리한다.
고객 개인의 자산관리는 물론 가족, 회사, 재단 등 본인의 모든 자산에 대해 ‘부(富)의 증식과 이전, 가업승계’까지 고려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을 위한 문화 행사...
앞서 저축은행이 부동산 PF 시장 연착륙을 위해 정상화 펀드 규모를 확대 조성을 발표한 데 이어 여신업권까지 동참하면서 재구조화 작업 촉진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18개 저축은행이 참여하는 제2차 PF 정상화 펀드를 164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웰컴저축은행 계열사인 웰컴자산운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