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만약 통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정당하게 문서 삭제가 진행됐다면, 문서 삭제를 위해 발송된 지시 내용을 없애려고 시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ITC는 SK이노베이션이 영업비밀침해 소송과 인멸된 증거들의 연관성이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 “LG화학에 피해를 끼친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포렌식 명령 위반과 관련해...
당시 렌딩클럽 이사회 내부감사 결과, 라플랑셰 회장이 2200만 달러에 이르는 자금을 부당 대출해준 사실이 드러났다. 또 자신이 지분을 투자했다는 사실을 숨긴 채, 회사 대출을 인수한 펀드에 투자하도록 지시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를 계기로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P2P 대출 사업 모델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이 증폭됐다. P2P 대출 중개업체들은 각종 재무...
A 씨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처분에 대해서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하면서 복무만료 취소 처분도 부당하다는 취지로 행정소송을 냈다. A 씨는 병역법상 ‘대표이사’는 ‘법인등기부상 대표이사’만을 의미하는 것이며 부친은 건강상 등 이유로 업무에 관여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 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병무청의 복무만료 취소 처분이...
서울고툥공사노조는 “공사의 승무원 운전시간 원상회복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다시는 공사가 근로기준법과 노동조합관계법, 단체협약을 위반하는 위법을 저지르고 직원들에 게 부당한 업무지시를 내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사가 막판에 합의에 이르면서 지하철 대란은 피했지만,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공사는...
20일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서울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부터 불법, 부당한 업무지시를 거부한다”며 “기관사가 열차운전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영범 서울교통공사 노조위원장은 “흔히 12분이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어떤 직원은 이 때문에 2시간 넘게 초과근무를 해야 하고, 스트레스 때문에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며 “동지들이...
반면 노조는 근무 시간 연장이 지난해 10월 진행된 임금단체협약 위반이며 실질적으로 운전시간이 많이 늘어난다는 입장이다. 대법원 판례상 부당한 업무 지시를 거부하는 건 쟁의행위가 아니라고도 맞섰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현재 논의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노사의 원만한 합의를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 씨 측 변호인은 “채용비리 관련한 배임수재와 업무방해 혐의는 일부 인정한다”며 “(공소장 기재상) 금액은 1억8000만 원이라고 했는데 피고인이 받은 돈은 1억4000만 원이고, 공범들에게 2000만 원씩 줬으니 실제로 받은 것은 1억 원이다”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다만, 나머지 혐의는 전부 부인한다”며 “허위소송으로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특경법상 배임과...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부터 불법, 부당한 업무지시를 거부하며 기관사가 열차운전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승무직종 인원 3250명 중 조합원은 2830명으로, 운전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되는 승무원의 비율은 87%"라고 전했다.
이어 "공사는 이에 대비해 열차...
노조 역시 “이번 업무 거부는 사측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는 정당한 권리 행사로 집행부 선거와는 무관하다”며 “사측의 발언은 명백한 노조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업무 거부에 전체 승무 인원의 약 87%인 2830명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판매 촉진 행사 시 전체 판촉비용 중 납품업체의 분담비율이 100분의 50을 초과하게 될 경우에는 그 초과분은 유통 업체가 부담토록 하고, 판촉사원의 업무에 대해 유통업체가 지시·명령을 하거나 근무 시간·업무 등에 대해 관여할 수 없도록 했다.
면세점 표준계약서에는 유통업체가 재고 부담을 안는 방식인 직매입 제품에 대한 반품 가능 사유를 엄격히 하는 내용도...
바로 △위법적인 부당업무지시를 강요하는 서울교통공사 △산하기관의 불법과 위법을 방치하고 있는 서울시 △사용자의 불법과 위법을 눈감고 있는 고용노동부다.
노조는 "근로기준법 위반, 노동조합관계법 위반, 노사합의 위반 등을 바로잡아 달라고 고용노동부(서울 동부지청)에 수차례 고발과 진정을 접수했지만, 고용노동부는 여전히 방치하고 있다...
다만 케어의 후원금 가운데 3300만 원을 개인 소송을 위한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쓰고 기부금 일부를 목적 외로 사용했다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앞서 케어의 내부고발자는 박 대표 지시로 케어의 동물보호소에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물 250여 마리가 안락사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동물보호 단체들은 박 대표를...
개혁위는 각 회의체가 활성화되면 일반검사회의는 검찰 내부의 부당한 업무지시에 대한 견제 기능을, 수사관회의는 검사의 권한 남용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각각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검찰 조직의 운영에 대한 일반검사 및 수사관의 참여 및 의견개진을 통해 조직 내부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구체적으로는 검찰청별로 일반 검사, 6급...
조 씨는 사무국장으로 일한 웅동학원을 상대로 위장소송을 벌여 100억 원대 손해를 입히고 위장이혼으로 강제집행을 피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강제집행면탈), 웅동학원 사회 교사 지원자 두 명에게 2억1000만 원을 받고 시험문제와 답을 알려준 혐의(배임수재·업무방해), 채용비리 브로커에게 증거인멸과 해외도피를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
금융실명법 위반은 공직자윤리법상 재산등록 의무 및 백지신탁 의무 회피 목적으로 2017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3명의 차명계좌 6개를 이용해 총 790회에 걸쳐 주식매매 등 금융 거래한 부분이다. 검찰은 정 교수의 미공개 정보 이용 WFM 주식 거래로 인한 부당이득을 1억6400여만 원으로 보고 부동산을 대상으로 법원에 추징보전도 청구했다.
검찰은 입시비리와...
검찰은 이들이 고 전 대표의 지시에 따라 검찰 수사 개시 직후 애경산업 및 산하 연구소 등 직원들이 사용하는 업무용 PC와 노트북에서 관련 파일을 삭제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은 같은 해 10월 국정조사가 종료된 후 가습기 살균제 관련 자료를 폐기하고 핵심 자료들은 은닉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당시 검찰 수사와 국회 국정조사에 대비해...
유형별로는 ‘모욕적 언행’이 16건으로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사익추구(4건), 부당한 업무배제(3건) 등 순이었다.
구체적으로는 한 농식품부 산하기관에서는 상급직원이 술에 취해 인턴사원의 얼굴에 옷을 던지는 폭행 사례가 신고됐다.
이 상급자는 공공장소에서 인턴의 업무능력을 비하하고 인격적으로 모욕을 느낄 수 있는 언행을 “내가 너를 뽑을...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과 금품수수, 부당업무지시 상황을 풍자적으로 해석했다. 해금, 피아노, 기타 연주 등 문화 공연도 있다.
‘경기교육 청렴공연단’은 도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벌이는 상ㆍ하반기 청렴 교육에서 정기공연을 펼친다. 지역 교육지원청 요청이 있으면 상시로 공연을 지원한다.
연극 분야에서 활동하는 강택 용인교육지원청 주무관은...
직전까지도 부당한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던 경쟁사가 관련 절차 개시 직후 무조건 “파기했다”고 밝힌 것은 해당 문서들이 대단히 민감하고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합리적인 해명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경쟁사는 문서보관기준이 어떻게 되어 있으며, 경쟁사의 영업비밀 탈취행위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자료를 누구의 지시로 누가...
직전까지도 부당한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던 경쟁사가 관련 절차 개시 직후 무조건 “파기했다”고 밝힌 것은 해당 문서들이 대단히 민감하고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합리적인 해명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사는 문서보관기준이 어떻게 되어 있으며, 경쟁사의 영업비밀 탈취행위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자료를 누구의 지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