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야당과 일부 여당 의원들이 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제346회 국회 정기회 개회 기념촬영 행사에 참석했다 여당 의원들의 참여 저조로 무산되자 본청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수석과 사드 문제에 대해 발언,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에 항의하며 자리를...
20대 정기국회 첫 본회의가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원사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며 파행된 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 본회의장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수석과 사드 문제에 대해 발언해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에 항의하며 자리를 떠났으며, 이에 여야가 가까스로 합의한...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은 5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 파행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문 질의 과정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저질 국회의원들”이라는 표현을 썼다. 이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소란이 벌어졌고,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까지 나와 논란을 막으려 했지만 소란이 계속됐고, 결국 국민의당 소속 박주선 국회부의장의...
국민의당은 5일 오전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동철 의원의 막말로 파행을 빚은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오후에 대정부질문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동철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적당한 선에서 사과하고 대정부질문을 마치도록 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양당...
김 의원이 이 의원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질의는 사실상 중단됐고 본회의는 정회됐다.
김 의원은 “대전의 이장우 의원, 대전 시민들이 보고 있다. 동료의원 대정부질문 하는데 가만히 있어라. 대전시는 어떻게 저런 사람을 뽑았나. 다음 선거에서는 저런 사람 제발 뽑지 말아라”라면서 이 의원을 꼬집었다.
이어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단상에 올라가 중재를 했고, 김...
안 의원은 이번 국회 본회의 파행에 대해 여야 정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안 의원은 "지난 번에는 야당이 아닌 여당이 다른 법을 연계해서 발목잡는 일을 저질렀는데 이번에는 더민주가 약속을 깼다"며 "여야 원내대표가 국민 앞에 약속한 법안을 뒤집는 것은 어떤 명분도 없다. 한마디로 국민을 우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야가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일부 쟁점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야당이 입장을 바꾸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 졌다. 이런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이 28일 발의한 선진화법 개정안에 여야가 합의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당초 여야 원내지도부는 지난 주말 잇따른 회동을 통해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을...
직권상정을 위한 심사기간 기정 요건에 ‘재적의원 과반수가 본회의 부의를 요구하는 경우’를 추가하고 ‘심사기간이 경과한 후 처음으로 개의되는 본회의에서 이 안건을 다른 안건에 우선해 표결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 국회법에는 천재지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여야가 합의하는 경우에만 직권상정이 허용된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15일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일명 원샷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쟁점법안의 본회의 상정을 위해 관련 상임위원회 개최를 주도했으나, 야당의 반대와 불참으로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채 파행으로 끝났다.
새누리당은 이날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개의도 예고했으나 야당이 불참하면서 회의 자체를 개의하지 못했다. 기재위 야당 간사...
여야가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 처리를 위해 2일 오후 7시에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이날 새벽에 극적으로 합의하고도 갈등이 다시 불거진 5개법안 등은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을 제외한 쟁점법안에 대해 상임위 차원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한 이후 8일 처리하자고...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예결위가 오는 30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치지 못하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원안이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 된다. 헌법에 보장된 국회 예산심의 권한이 무력화될 수 있단 얘기다. 그럴리야 없겠지만, 야당의 보이콧이 길어질수록 심의가 부실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다.
야당은 교과서를 국정화하려는 정부...
그러면서 당초 10시로 본회의를 단독으로 개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 그것은 의장 마음이기 때문에 알아봐야 한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 대표는 13일 마감되는 선거구 획정시한과 관련해서도 “국회에서 여야 간 획정위가 기준 빨리 만들어줘야 하는데 만들어 주지 않으니 이런 문제 생기는 것”이라며 “새정치연합 안에서도 농촌·어촌·산촌의 선거구가 대폭...
새정치연합은 오는 5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와 여야 원내대표 회동도 거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국회 파행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는 없다.
앞서 이날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 경제 부처 질의도 국정 교과서 발행 비용 예비비 편성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면서 장시간 정회하는 등 파행 운영됐다.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여야가 지난 9월 원내대표 회담에서 이 법안을 내달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한 합의가 물건너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상정과 특조위 내년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지만 여야 간 이견으로 결국 파행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예산결산심사소위에서 합의한 특조위...
강원도는 최 지사가 16일 열리는 제249회 도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 출석, 신상발언을 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지사는 이날 도민과 도의회에 논란이 된 오찬 음주와 실신 등에 따른 도의회 파행운영 등에 대해 공개 사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 지사는 이날 김시성 도의회 의장에게 수차례 전화를 시도했으나 통화를 하지 못했다.
김 의장은 최...
중집에서 노사정 대타협 안건이 통과되면, 노사정 대타협은 마지막 고비를 넘넘어 노사정위원회 본회의의 노사정 대표 서명과 발표 절차만 남겨두게 된다.
한편 앞서 지난달 18일 지도부가 중집을 열어 노사정 복귀 설득에 나섰지만, 금속노련, 화학노련, 공공연맹 등 한노총 산하 산별노조 조합원 100여명이 중집 개최가 예정된 대회의실을 점거해 복귀 선언이 무산됐다.
정무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김기식 의원은 정무위 파행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정무위를 다시 열기는 어렵다. 내일 본회의를 전후로 다시 정무위 회의를 소집하는 쪽으로 협의할 생각”이라며 “오늘 다른 부분이 합의되면 당연히 신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 하는 것으로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새누리당에서 신 회장에 대한 증인 채택을 하되, 채택...
결국 지난달 28일 예정됐던 본회의가 무산됐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활동 연장의 건,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은 기한 내 처리가 무산됐다.
새누리당은 이 같은 파행에 대해 “야당의 끼워 팔기식 발목잡기로 처리가 무산됐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안 의원은 비판에 굴하지 않고 “여야 원내대표가 솔선수범해 자신들의 특수활동비를...
그 결과 지난달 25일 본회의를 열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복지위에서 논의된 법안은 크게 ‘검역법’, ‘감염병법’, ‘의료법’ 3개 부문으로 나눌 수 있다. 검역법과 감염병법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의료법은 통과가 무산됐다.
개정안은 감염 환자의 정보 공개를 의무화했다. 이는 메르스 확산 초기에 병원들이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