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 개최되면서, 한국으로의 환자 송출에 관심 있는 해외 글로벌 보험사, 의료기관, 여행사, 유치업체로 구성된 해외 바이어와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기관(의료기관·유치업체)을 비롯해 지자체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440건이라는 역대 최고의 매칭 건수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총...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23’이 시작점이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헬스케어 학술회의다. 그동안 글로벌 헬스케어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여러 국가 정부 간 협력 등을 통해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여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시장...
보건복지부는 2월 28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 이번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2027년까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창출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3곳 육성 △의약품 수출 2배 달성 등을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글로벌 6대 강국을 달성한다는 목표하에 마련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복지부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산업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13.2%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2019~2021년) 체외진단기기 수출 등에 힘입어 28.2%의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다만 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지고, 글로벌 성장률 정체, 각국의 규제 강화가 겹치면서 수출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제약·바이오와 의료기기...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더 나은 일상, 더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을 주제로 24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한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 3년 만에 대규모로 열리는...
‘글로벌 의료관광 트렌드와 보건의료 협력 기회’ 등 4개의 포럼과 6개의 세미나로 구성된 학술대회에서는 총 65명이 참여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외국인 환자 수를 회복하고, 한국의료 해외진출 확대를 통해 한국 의료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각국의 보건부 장·차관 고위급 양자면담도 열린다. 복지부는 인도네시아와 아르메니아, 루마니아...
하지만 보건복지부의 안을 보면 비대면진료에서 초진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국민이 더 이상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최근 본지와 만난 장지호 원격의료산업협의회 회장(닥터나우 이사)은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안에 대해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는 최근 ‘의료현안협의체 2차 회의’에서 올해 6월까지 재진 환자 및...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안정적인 방역상황을 유지하고,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고위험군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동절기...
최근 보건복지부가 재진 환자 중심의 비대면진료 제도화 추진을 발표한 과정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 제도화가 이뤄지면 사실상 초진 환자는 비대면진료 플랫폼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진다. 특히 여러 이해관계자가 만나는 자리에 플랫폼 업계는 단 한 번도 초대받지 못했다.
임 대표는 “코로나 기간 (정부가) 비대면을 높은 가치로 강조해왔다. 디지털전환은...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도 비대면 진료란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과거 정부에서 원격의료 확대를 추진하려다 ‘의료 영리화’라 공격받았던 경험이 반영됐단 관측이 나온다.
문제는 법률상 원격의료와 비대면 진료의 범위가 다르단 점이다. 의료법상 원격의료는 데이터나 화상을 전송·수신할 수 있는 단말기, 서버, 정보통신망을 활용한 진료다. 비대면 진료라곤 하나...
코로나19 관련 질환을 대상으로 실시된 재택치료 2925만 건을 제외한 736만 건에 대해 복지부가 분석한 결과, 재진이 600만 건(81.5%), 초진 136만 건(18.5%)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의료계와의 의정 협의를 통해 △대면진료 원칙, 비대면 진료 보조 수단으로 활용 △재진 환자 중심 운영 △의원급 의료기관 위주 실시, 비대면 진료 전담의료기관 금지 등에 대해 합의했다....
국제의료의 주요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3) 콘퍼런스(제13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는 메디컬코리아 2023...
웰니스 산업은 복지, 보건, 관광 등 융복합적 접근이 필요한 분야임에도 정부 차원의 중장기 계획과 법 제도가 미비해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관련 부처들이 각개전투식으로 웰니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웰니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뼈대가 세워지고 전 부처가 협업할 수 있는 웰니스 산업...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월 30일부터 의료기관·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했다.
실내 마스크 의무 1단계 조정 이후 일시적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박민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8일 “온전한 일상회복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과 손 씻기,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과제 중 하나로 과거 ‘원격의료’로 불렸던 의사·환자 간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연내 의료법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까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지난달 9일 의료현안 협의체에서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 원칙이 합의됐으나, 이후 논의는 중단된 상태다. 간호법 제정 등을 둘러싼...
서울 서남부권 종합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의생명연구원 운영, 수련 병원 지정 등 지역 거점 종합병원의 성장 노력을 이어왔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을 맞아 워크스루 감염안전진료부스를 개발하고 K-방역의 대표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이러한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코로나 대응 유공부문 대통령...
코로나 시기에만 70명의 전문의가 응급실에서 이탈했다”며 “현장에서 이탈을 최소화하고 나이든 사람도 오래도록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게 필수다.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의와 더 의사소통을 통해 단기적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를 규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 대한응급의학회 기획이사(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는 “응급의료전달체계는...
보건복지부는 28일 열린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MRI 등 최근 급격한 급여화 확대와 향후 인구 고령화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필수의료 등 의료적 필요도를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이 같은...
노연홍 차기 회장은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보건의료정책본부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등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이후 가천대학교 부총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등을 맡은 바 있다.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