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 역시 병원으로 복귀할 의사가 없는 상황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각 병원 소속 전공의의 74.4%인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64.4%인 8024명으로, 하루 전보다 211명 증가했다.
복지부는 현장점검에서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 6038명 중 이미...
의대 정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한 의료단체인이 방송에 출연해 “반에서 20~30등 하는 의사를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지역의사제에서 성적 낮은 학생을 뽑아 의무근무 시키면 근로 의욕도 떨어질 것이다. 그 의사한테 진료받고 싶겠나”라며...
정부의 복귀 호소에도 전공의와 의과대학생 집단행동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21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74.4% 수준인 9275명이며, 어제보다 459명 늘었다”며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출국금지 영장도 안 나왔는데, 이거 위헌 아니냐?”
의사임을 인증한 네티즌 A 씨가 21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재한 글이 화제를 빚고 있다.
그러나 A 씨 글을 접한 다수의 네티즌은 “저걸 모르다니, 상식 아닌가”라며 의문을 표하는 분위기다.
관련 법에 따르면 군 미필 남성은 병무청 승인을 받아야만 해외여행이 가능한 게 맞는다.
의대 학생이...
정부, 의료법 등 규정 의거해 엄중 수사 진행“사태 심화시킨 주동‧배후세력에 책임 묻겠다”‘집단행동’ 피해 입은 환자에겐 법률지원 제공
정부가 21일 업무개시 명령에도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고 불법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주동자 및 배후 세력에 대해 ‘구속 수사’ 원칙을 천명했다. 특히 집단적인 진료 거부 행위가 지속되는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등...
아직도 늦지 않았다”며 “의사로서 본분에 맞게 환자 곁으로 다시 복귀하고, 제안했던 여러 가지 내용에 대해서는 정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논의해서 정말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한편, 교육부가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휴학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날 기준 총 27개교에서 7620명이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의 71.2%인 8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서가 수리된 사례는 없으나 7813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위 50개 병원에 대한 현장점검에서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는 6112명이다....
이미 의협은 의대 정원 확대를 막겠다며 “의료 대재앙”까지 위협하고 나선 상황이라, 환자를 떠나는 의사가 많아질수록 국민의 시선은 더욱 싸늘해질 것으로 전망되죠. 냉정을 되찾고 환자 곁으로 복귀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정부의 대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사용 가능한 행정력을 동원해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저지하고...
임종윤 사장이 한미약품그룹의 경영에 전격 복귀하겠단 의사를 밝힌 후부터 양측의 대립각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이날 임종윤 사장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주가순자산비율(PBR) 3.64배 수준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한미사이언스는 OCI와의 기업 인수합병 이후 국내 주요 상장사 평균 PBR인 1배 미만으로 하락할 수 있고, 이때 주가가 현재 대비 50% 수준인 2만 원대...
전공의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련 병원에서 근무하는 인턴과 레지던트 의사들이다. 의과대학 졸업 후 국가고시를 통과해 일반의 면허를 가지고 있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병원 가운데 이른바 ‘빅5(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로 불리는 병원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전체 전공의 인력의 대부분이 이들 5개...
생각한다”며 “지방에는 병원도 의사도 없어서 난리가 나는데, 의사가 늘긴 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보건복지부는 전날 밤 11시 기준 전국 전공의 1만3000여명 중 55%에 해당하는 6415명이 사직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1630명은 근무지를 이탈했다. 정부는 전공의 총 831명에게 현장으로 복귀하라는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상태다.
정부는 이에 더해 ‘가짜 복귀’ 행태를 막기 위해 각 병원에 이들의 근무상황을 매일 보고하라고 지시하고 전공의들에게 진료유지 명령을 추가로 내렸다.
정부가 의사 수를 늘리려고 하는 것은 고령화를 고려한 인구 추계상 의사 수가 태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의료 소비자뿐 아니라 의사도 늙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2년 기준 20대 의사...
만약 육아휴직 후 사직하겠다고 근로자가 밝힌 상황이라 하더라도,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은 한 언제든지 사직의사는 번복될 수 있다. 따라서 휴직자가 복귀한다는 것을 전제로 업무분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셋째, 인력 공백에 대해 보충인력을 선발하여야 한다. 육아휴직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 인력을 활용하는 방법으로는 인력 공백을 메우기가 상당히...
이 중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 103명 중 3명은 업무개시명령에도 복귀하지 않고 있다.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하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대립은 심화될 예정이다. 2020년 의대 증원에 반대한 전공의 집단행동 당시 전공의 80% 이상이 의료현장을 이탈하면서 의료 현장 혼란이 야기됐다. 정부는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하면 의사 면허를 취소하는 것까지...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사직서를 제출한 인턴 47명 전원에 대한 복귀 이행 확인서를 제출받았으며, 복귀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무시할 수 없다. 전공의는 당직을 비롯해 환자 치료 업무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어, 이들이 병원을 비우면 입원과 수술에 지연이 불가피하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의사 단체를 향해...
업무개시 명령 이후 100명은 복귀했지만 3명은 복귀가 확인되지 않았다. 복지부는 이들이 복위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복 속한 병원의 수련 담당 부서로부터는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확인서를 받았다.
이들은 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자격정지,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을 매길 수 있다. 명령 불응에 따른 고발로 1심에서 금고 이상의 판결이 나오면 면허...
이날 의협이 집단행동을 결정하더라도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보류되면 의협의 집단행동은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이미 일부 병원에선 집단사직 의사를 밝혔던 전공의들이 현장에 복귀하고 있다. 대전성모병원에선 15일부터 ‘무기한 결근’을 선언했던 인턴 21명이 전원 16일 복귀했다.
235명 사직서 제출, 103명 근무하지 않아사직서 수리 병원 없어…3명만 복귀 안 해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전공의의 집단 사직서가 제출되거나 제출이 의심되는 12개 수련 병원을 현장 점검한 결과 실제 사직서가 제출된 곳은 10곳이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2개 수련 병원에서 총 235명이 사직서를 냈으나...
미용성형으로 의사들이 무한정 몰릴 수는 없어 의료 분야 등 분산 가능의료계: 비급여 진료로 소득을 올릴수 있는 미용성형으로 쏠림 심화 우려 △의과대 교육의 질 저하 정부: 현장 실사 완료, 증원해도 교육 여력 충분의료계: 교수와 시설 부족으로 부실 교육 우려 △의대 증원 확대 반발 대응 정부: 파업 돌입 즉시 업무 복귀 명령, 집단 사직서...
관련 보도에 따르면 1992년 아이브와 함께 애플에 입사한 바트 안드레는 이달 동료들에게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아이브 시대의 마지막 남은 디자이너다. 고(故)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한 1997년 전부터 약 30년간 애플 제품의 미학을 창조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아이브의 최고 부관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졌다. 아이브의 후임인 애플 디자인 담당 최고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