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두 약물을 각각 복용하던 환자가 제미로우로 교체하면 기존 보험약가의 25%이상을 줄일 수 있다.
LG화학은 전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미로우의 특장점을 홍보하기 위해 내달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14개 주요 도시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제미글로’ , ‘제미메트SR’ 과 더불어...
건보공단은 신약의 비용 대비 효과 및 해외 가격, 유사 질병을 치료하는 대체 의약품의 가격 등을 검토해 적정 보험약가를 책정한다.
올리타와 타그리소 모두 기존에 없는 치료제라는 점에서 대체약물과의 약가 비교는 할 수 없다. 다만 동시에 약가협상이 시작된 동일 기전의 약물이라는 점에서 올리타와 타그리소의 약가는 비교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한미약품이...
기존 국내 약가제도에서 바이오시밀러는 특허 만료 전 오리지널의 70%까지 약가를 받을 수 있었지만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브렌시스와 렌플렉시스의 보험약가를 오리지널보다 5% 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했다.
바이오시밀러가 발매되면 오리지널 의약품의 가격도 종전의 70%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이보다 소폭 깎으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약가 차이도 크지 않다. 브렌시스와 렌플렉시스 모두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보험상한가는 5% 차이에 불과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주요 타깃은 글로벌 시장이다”라는 입장이지만 원 개발국에서의 부진을 외면할 수만은 없는 처지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반등을 위해 ‘약가인하’ 또는...
의약품 수입ㆍ판매 업체인 B사도 수입물품의 가격은 정부고시 실보험약가에 기초해 결정됨에도 수입가격을 낮게 신고해 차액에 대한 관세 등을 추징 당했다.
박 의원은 “다국적기업들의 탈세문제는 각국 세무당국의 공통된 현안”이라며 “다국적 기업의 탈세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과 조직을 확대하고 악의적인 탈세와 세원잠식 행위에 대한 관세조사...
허쥬마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4월 허쥬마의 보험 약가를 취득해 시판에 돌입한 바 있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인 허셉틴은 세계적으로 연간 약 7조 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국내 매출 규모는 연간 1000억 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국내 출시된 허쥬마는 오리지널의약품과 같은 150mg용량을 비롯, 환자와...
건강보험 급여목록에 등재됐다. 5개 제품 모두 제네릭 제품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은 ‘바스티난’, ‘로섹’, ‘리넥신’, ‘치옥타시드’, ‘클래리시드’ 등이다.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하가를 받은 이후 약가등재 절차를 거쳐 판매가 시작되는 약물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들어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제네릭 신제품을 내놓는 업체로 주목받고...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은 16개의 제네릭 모두 약가등재 절차를 거쳐 10월 이후 판매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품목간 발매 시기는 10~11월로 관측된다. 비리어드의 푸마르산염의 특허만료가 내년 11월이어서 비리어드와 똑같은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르산염’ 성분 제네릭보다 1년 가량 먼저 발매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한 셈이다.
제약사들이 공동으로 특허...
지난 2015년 12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의 발매로 엔브렐의 보험약가가 30% 인하되면서 직격탄을 맞으면서 점유율도 큰 폭으로 축소됐다. 화이자는 자동주사 방식으로 자가주사가 가능한 펜타입의 ‘엔브렐마이클릭펜’의 출시를 예고, 반격을 벼르고 있다.
국내 기업이 최근 내놓은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현재까지는 셀트리온과...
여기에는 ‘사용량-약가 연동제’ 등의 보험약가 사후관리 강화, 질환별 의료비 정찰제를 민간 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등의 방안이 포함된다.
이 연구원은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약품비 총액 관리제 도입방안 관련 연구용역 종료 시점이 기존 7월 중순에서 11월까지로 연장됐다”며 “제도 도입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 성장에...
예비급여 추진 대상은 약 3800여개로 2022년까지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약제는 약가협상 절차가 필요한 특성 등을 고려하여 현재의 선별등재(positive) 방식을 유지하되,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차등 적용하는 선별급여를 도입한다.
국민적 요구가 높은 생애주기별 한방의료 서비스도 예비급여 등을 통해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LG화학은 보험약가 결정 등의 단계를 거쳐 오는 4분기부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제미글로 50mg 단일 용량에 로수바스타틴 5mg, 10mg, 20mg을 더한 3가지 용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제미로우를 통해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베이트 의약품의 판매금지 처분을 받고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급여제한 조치를 내린다.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리베이트를 주고 받은 자는 징역이나 벌금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고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폭탄도 감수해야 한다.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척결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보험급여제한과 공정위의 과징금은 리베이트...
동아에스티가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생산·판매 중인 보험급여 의약품 중 95%의 보험약가가 인하되는 철퇴를 맞았다. 두 달 전 노바티스의 의약품 9개 품목이 보험급여 중단 처분을 받은 것과는 다른 처분이다. 동아에스티는 ‘리베이트 의약품 보험급여 중단 제도’가 시행되기 이전에 발생한 행위라는 이유로 이미 사라진 ‘리베이트 의약품 약가인하’가...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약가 협의 및 보험 등재 등에 이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전개되고 있어 유럽과 같이 매분기별로 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면서 "첫 분기 실적도 3배 이상의 성과를 기록할 만큼 순조롭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연말에는 10~15% 점유율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퍼스트 바이오시밀로서 유럽 출시...
동아에스티의 의약품 142개 제품이 불법 리베이트에 연루돼 보험약가가 평균 3.6% 인하된다연간 104억원의 손실이 예고됐다.
보건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 행위로 적발된 동아에스티의 142개 품목 가격을 평균 3.6% 인하하는 안건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가 지난 2009년부터 2014년 6월까지 운영한 리베이트 의약품의...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약가 협의 및 보험 등재 등에 이어 1분기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유럽에서와 같이 매 분기별로 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며 “이미 첫 분기 실적도 목표 대비 3배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을 만큼 순조롭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연말에는 10~15% 이상의 시장점유율도 문제없을 것”...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 중 입원환자 처방 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실적을 제외한 실적이다.
비리어드는 국내 도입 당시부터 일찌감치 ‘예비 블록버스터’ 약물로 각광받은 제품이다.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뛰어난 안전성으로 우수한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비리어드는 미국에서 지난 2008년 8월 B형간염치료제로 사용허가를 받았지만 2001년부터...
약물일 뿐더러 유전자치료제라는 새로운 약물 특성상 허가 이후 건강보험 급여등재까지는 검증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험 약가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인보사케이의 국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면서 "현재 해외제약사들과 기술수출에 관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013년 1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서울대병원 등 국내 12개 기관에서 156명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티슈진-C' 임상3상을 진행했다.
향후 당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험 약가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며, 2017년 내에 국내에 '티슈진-C'를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