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안에는 우선 손해보험사가 한국화재보험협회에 출연금을 낼 때 70%는 실적 비율로 하지만 30%는 균등분담하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에 모두 실적 비율로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부과 대상을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에 한정하지 않고 전 금융권으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이외에도 혼잡통행료 부과지역을 남산 1...
보험료 인상 지체는 손해보험사실적 악화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손해보험사 1~3분기 당기순이익은 2조2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7000억 원)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보험은 8000억 원 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2044억 원 손실보다 303% 이상 증가했다. 올해 자동차보험 원수 보험료가 5000억 원 이상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실제 손실 규모는 더 큰...
삼성은 반기마다 각 계열사 경영실적을 A·B·C 3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손해보험 업황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손보업계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눈에 띄게 급감하면서 경영에 악영향을 미치고 건전성마저 해칠 수 있다는 위기감에 휩싸였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앞서 매각된 오렌지라이프와 유사한 구조의 푸르덴셜생명도 매물로 나오면서 외국계 보험사들이 연달아 철수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동양ㆍABL생명도 내년 2월 안방보험에 대한 중국 정부의 위탁경영 종료를 앞두고 매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와 시장 포화로 한국 보험시장은 성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
초저금리 속에서 넉넉한 실탄을 바탕으로 내년 증권과 보험사 M&A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우리금융의 최대 출자 여력은 6조9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빅4' 중 가장 많다.
M&A 효과는 실적으로 증명된다. 올 초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우리금융은 동양·ABL자산운용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5% 증가했다. 그외에 NH농협캐피탈은 402억 원, NH농협생명 247억 원, NH저축은행 130억 원, NH농협손해보험 40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불황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경영을 통해 농업, 농촌의 발전과 국민의 신뢰에 부합하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보험대리점협회는 보험대리점 경영공시 관리를 주도적으로 지원해 올해 상반기 실적이 있는 법인보험대리점 중 99.8%가 공시를 완료하도록 이끌어 냈다”며 “7월 과태료 부과 시행 이후 첫 법인보험대리점 경영공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법인보험대리점의 불이익을 최소화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소형 법인보험대리점의...
업종 특성상 부채비율이 높은 증권사, 보험사 등을 제외하고 상장사 중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동원금속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이 1278%에 달한다.
동원금속은 1971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최근 부채비율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페이퍼코리아도 최근 부채비율이 줄긴 했지만 수익성 악화로 여전히 높은 1267% 수준의 부채비율을...
더군다나 보험사들은 공시이율 하향 조정과 함께 예정이율 인하도 계획하고 있어 보장성 보험료 상승까지 예상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말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보험사의 리스크 관리 경영이 맞물리면서 공시이율 하락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의 공시이율, 예정이율을 고수하는 것은 자본 건전성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8%p 상승했고, 운용자산이익률은 0.74%p 감소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해율 악화가 이대로 지속된다면 대규모 자본 확충에도 RBC비율 관리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영실태평가가 진행되는 만큼 DB손해보험 종합검사는 다소 시간차를 둘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생명보험사인 삼성생명은 이미 종합검사를 위한 사전자료 요청을 보낸 상태다.
보험사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보험설계사, 대리점의 조회를 허용하고 불완전판매율과 보험계약 유지율 등 신뢰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또 GA 모집실적 등 주요 경영현황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통합공시시스템이 마련된다. 대형 GA는 신뢰도 정보 중심으로 비교 조회가 가능하도록 했다.
e-클린보험 서비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재무건전성 악화를 겪던 MG손해보험이 결국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 명령 조치를 받았다. 실질적인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본확충이 예정돼 있긴 했지만, 정해진 기한을 넘긴 만큼 원칙대로 명령 조치를 내린 것이다. MG손보 측은 또 한 번의 개선안 제출을 통해 자본확충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
26일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MG손보에 대한...
경영실적, 불완전판매비율과 그 사유만 공시하면 된다. 다만 법적 강제성이 없어 GA 공시의무 이행률은 8.6% 수준이다.
아울러 보험사의 핀테크 자회사 소유도 허용됐다. 기존에는 보험사가 핀테크 업체 지분율 15%를 초과해 투자할 수 없었다. 개정안은 보험사도 다른 업권과 같이 금융위 승인을 받아 핀테크 자회사를 소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온라인 보험...
이 같은 현상은 주로 3~4월 중에 거주자 외화요금이 큰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이를 은행에서 이를 보충하기 위한 달러화 수요가 는 요인 하나 있고, 보험사를 비롯한 국내 기관투자자의 해외 투자 확대에도 기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스왑 레이트 하락이 과거 하락폭을 벗어나지 않았고, 5월 들어서는 소폭 반등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최근의 상황은 우려할 것은...
경영실적은 일본 국내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했다는 평가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6년간 인터넷전문은행의 총자산은 2.2배, 당기순이익은 2.3배, 직원수는 1.9배를 기록해 일본 국내은행보다 증가폭이 컸다. 생산성도 작년 3월말 현재 직원 1인당 취급 자산 및 순이익이 각각 39억엔과 1290만엔으로 일본 국내은행(각각 37억엔, 1010만엔)보다 높았다.
다만...
김일평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전략팀장은 14일 오후 진행된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자동차보험)표준약관 개정과 관련, 보험사가 예기치 못하게 원가 상승이 됐다. 모든 회사가 올리지 않으면 못 배기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손보사가 보험료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성화재도 인상 작업을...
금융감독원은 25일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경영실적’ 자료를 발표했다. 금감원은 자료에서 상품판매로 인한 지난해 중·대형 GA의 수수료 수입은 총 6조934억 원으로 전년(5조2102억 원) 대비 8832억 원(17.0%)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같은 결과를 놓고 신계약 판매 증가와 보험사의 시책비 집행 증가 등이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GA의 수수료는 생명...
그 중 90% 이상이 손해보험사 상품으로 집계됐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GA에 체결된 신계약은 1318만건으로, 전년(1025만건) 대비 28.6% 증가했다.
대형 GA는 1091만 건(중형 227만 건), 손보 상품은 1194만 건(생명보험 124만 건)으로 신계약 대부분(82.8%, 90.6%)을 차지했다....
새마을금고는 자기네 지점을 통해 보험 상품을 팔면 엄청난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MG손보는 극심한 영업 부진으로 고전했다. 결국 인수 4년 만에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에 긴급자금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그 결과 보험사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RBC(지급여력) 비율은 150% 밑으로 급락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세 차례나 경영개선 권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