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신국제회계기준(IFRS17)도입을 앞두고 감독회계상 해약환급금 부족액을 이익잉여금 내 해약환급금준비금(법정준비금)으로 적립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법정준비금은 (주주)배당가능 이익에서 제외돼 해약환급금 부족액의 사외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금융위는 25일 보험 자본건전성 선진화 추진단 제10차 회의를 개최하고, IFRS17 도입 이후 준비금...
보험법상 RBC 비율은 100% 이상이어야 한다. MG손보는 이 같은 처분에 불복해 가처분 소송을 냈다. 2023년 1월부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 순자산이 마이너스에서 벗어나고 RBC 비율도 무의미해진다고 항변했다.
1심은 MG 손보의 주장을 받아들여 금융위 결정을 정지시켰다. 특히 법원은 금융위의 조치가 JC파트너스와 MG손보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현재 보험업계에서 여성 사외이사가 두 명 이상인 곳은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교보생명의 ESG 경영은 사내에 머무르지 않는다. 내년 시행 예정인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해외에서 총 5억 달러(한화 약 625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ESG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ESG채권 형태로 발행해...
회사 관계자는 “신계약가치 중심 경영을 통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제고해온 결과”라며 “내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후에는 강화된 이익체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손보는 하반기에 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IFRS17 적용 시 내재가치가 가장 높은 장기보장성보험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다만 이 같은 부진에도 여전히 올해 S&P500지수보다 양호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적극적인 매수에도 6월 말 기준 보유 현금은 1054억 달러에 달한다고 CNBC는 설명했다. 3월부터 꾸준히 매입했던 옥시덴털페트롤리움 주가가 국제유가 상승 속에 두 배 넘게 뛴 점도 위안거리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 지분은 19.4%에 달한다. 20%를 넘으면 지분법 적용...
한화생명은 "물가 급등과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변동성이 큰 최근 환경이지만 고수익 일반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보험 본연의 주요 실적이 개선됐다"며 "내년에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도 착실히 대비해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라고 했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와 수입보험료가...
이번 보고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과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다.
또한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지속가능보험원칙(PSI),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의 가이드라인을 추가로 적용해 외부 평가에 대한...
보험사들은 내년 신국제회계기준인 IFRS17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비용절감에 나서면서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처브라이프는 전날 희망퇴직 계획을 발표했다. 일주일간 신청을 받으며, 임직원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36개월 치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제시했다.
앞서 처브라이프의 모기업인 미국 처브(Chubb) 그룹은 시그나(Cigna)...
통상 금리 인상은 생명보험 회사의 투자 환경을 개선한다. 신규로 발행되는 채권 금리가 높아 이자 수익이 늘어난다. 장기 채권 금리도 오르면서 오랜 기간 자산을 운용하는 데 좋은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여기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걷히고 있고, 업종의 경기 방어적 성격에다 조정에...
다만 관리재정수지는 우리나라만 쓰는 것으로 국제 비교가 어렵고 현금이 실제 오간 시점을 기준으로 회계에 반영하는 현금주의 지표로 이차보전, 지출 시기 조절, 현금출자 대신 현물출자 등으로 단순히 지표만 좋게 만드는 꼼수가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나라살림연구소가 7일 배포한 '경제적 실질을 위한 재정준칙 제정, 유의점 4가지'를 보면 통합재정수지는...
나머지 7개 기관은 지난해 말 기준 재임 기간 6개월 미만이거나 이미 임기가 만료했다는 이유 등으로 해임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울러 D등급을 받은 15개 기관 중 6개월 이상 재임요건 등을 충족하는 LH 등 기관장 3명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를 내렸다. 한전,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중대재해가 발생한 14개 기관의 기관장 중 현재 재임 중인 13명에...
푸본현대생명은 금리상승에 따른 일시적인 RBC비율 하락 대응과 2023년부터 도입 예정인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자본적정성 유지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연내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보완자본확충 계획과 이익 누적을 통해 시장상황변동에도 안정적으로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
"은행에 고객 뺏길라" 이율 올려 판매중소형사 이어 대형사도 경쟁 참여
저금리와 신(新)국제회계기준(IFRS17)도입으로 한동안 뜸했던 생명보험사들의 저축성보험 판매 경쟁이 재점화하고 있다.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 금리리스크를 방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고금리 특판 상품을 내놓는 은행권으로의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이유도 있다....
내년 도입하는 새로운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른 보험사의 비용절감 필요성과 임금 피크를 앞둔 고연차 직원의 자발적 퇴사 의지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생명보험사의 임직원은 2만3852명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6년 말 2만6890명 △2017년 말 2만5408명 △2018년 말 2만5444명 △ 2019년 말 2만5362명 △2020년 말...
장기보험 비중이 큰 메리츠화재의 경우 향후 새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 추가상각 부담이 줄어 더 큰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다.
현 회계제도는 신계약 매출을 많이 할수록 미래가치는 증가하지만, 단기적 이익은 감소하는 모습을 내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장기손해율이 양호한 매출과 그렇지 않은 매출도 단기 손해율이 같은 경우 그...
보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따라 인력구조 조정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지난해 코로나 불황 속에도 보험사들은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새 국제회계기준 도입 선제 대응 및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해 대대적으로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등 새로운 제도 도입을 주축으로 한 대외 환경 변화와 매각 지연에 따른 대응력 확보를 고려한 것으로 △수익성 중심의 상품 개발 △각 채널의 영업력 회복 추진 △보험회계기준 전환 대응 △디지털 혁신 기반 조성 등의 세부 계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철웅 사장은 “보험시장을 둘러싼 대외 환경과 매각 지연에 따른 당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