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험 시장에서 신계약 과당 경쟁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자 출혈 경쟁이 아닌 고객 경험 쪽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영업력을 챙기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용범 부회장은 전날 임직원들에 배포한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에서 “보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7월 CEO 직속으로 고객경험 TF를 다시 발족했다”며...
금융감독원이 IFRS17(새국제회계기준) 가이드라인에 대해 올해까지는 소급 적용을 허용키로 했다. 다만 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에 따른 회계변경 효과는 전진 적용이 원칙이라는 점은 분명히 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은 보험사 CEO, 생명·손해보험협회장 및 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를 대상으로 ‘IFRS17 가이드라인 회계처리 관련 설명회’를 열고 IFRS17의...
"전진법 원칙이지만 올해까지 소급법 적용 허용"
금융감독원이 IFRS17(새국제회계기준) 가이드라인에 대해 올해까지는 소급 적용을 허용키로 했다. 다만 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에 따른 회계변경 효과는 전진 적용이 원칙이며, 내년부터는 전진 적용을 해야한다는 점은 분명히 했다. 보험업계는 소급법이 일부 인정되면서 우선은 한숨 돌렸다는...
그간 MG손보 측은 금융위의 부실금융기관 지정 결정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앞두고 이뤄진 기계적 판단이며 자산·부채 실사가 과도하게 보수적으로 평가됐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금융위는 부실금융기관 지정 결정이 IFRS17과 신 지급여력제도(K-ICS), 금리인상 등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자체적으로 경영개선의 기회를 이미 부여했다는...
올해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과 함께 도입된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의 첫 성적표가 나왔지만 “의미 없는 수치”라는 지적이 나온다. 미래현금흐름 추정치의 예측정보인 계리적가정 가이드라인이 반영된 수치가 아니기 때문이다. 향후 계리적가정이 반영되면 요구자본이 커지고 가용자본은 줄어들어 킥스 비율이 더욱 하락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백 교수는 1995년도부터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회계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2020년~2021년 한국회계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회계학회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고 회계학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2022년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재단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ISSB)의 초대 위원으로 아시아를 대표해 선임됐다.
이호영 연세대 경영대학...
올해 1분기 말 기준 삼성전자의 현금성 자산은 108조 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줄곧 “의미 있는 규모의 M&A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혀 왔다.
한화는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을 인수하면서 자체방산사업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처분했다. 또 100% 자회사 한화건설을 합병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한화정밀기계를 인수해 올해부터 자체사업을 건설...
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 지급여력제도(K-ICS)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생보산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협회는 올해 초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생보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토탈 라이프케어 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사적연금 활성화를 추진하고...
(새 국제회계기준) 계리적 가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에 따라, 기존 공시된 IFRS17 재무제표의 일부 조정은 불가피하다”며 “아직 세부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손익보다는 자본에 크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가이드라인 중 현대해상이 주로 영향을 받는 부분은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가정”이라며 “목표손해율(100%)에...
신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으로 전환 시 손익계산서에서 수익과 영업이익은 CSM을 통해 인식된다. CSM을 확보하기 위해선 계리적 가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지율이 중요하다는 평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CSM 예실차는 IFRS17 제도 하에서 향후 기업가치가 결정되는 중요한 지표”라며 “예실차가 생겨도 지난해처럼 일시적 수입보험료로 손실을 충당할 수 없기...
동양생명은 18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1565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공시한 재무제표 상 전년 같은 기간 순이익(약 681억원)과 비교하면 129.64% 늘어난 규모다.
수입보험료는 8800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보장성 상품의 매출 호조에 따라 1분기 보장성 APE는 전분기대비 64.9% 증가한 1561억...
금융감독원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후 단기적으로 실적 상승 효과를 누리고 있는 보험사들에 "마치 본인들이 영업을 잘해서 올라간 것 처럼 얘기하는 부분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1일 금감원에 따르면 정해석 금감원 보험리스크제도실장은 19일 열린 'IFRS17 도입에 따른 재무상태 및 손익변동 효과' 기자간담회에서 "IFRS17...
이날 진행된 생보사 사장단 간담회에서는 장이규 보험개발원 생명장기손해보험부문장이 ‘100세 시대, 상품경쟁력’을 주제로 강연하고, 채희성 보험개발원 컨설팅서비스부문장이 ‘신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예측의 시대(보험손익을 중심으로)’ 를 발표했다.
허 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변액보험, 종신보험 등 생명보험 고유 영역의 상품판매가 미진하고...
올해부터 보험업계에 도입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 효과로 분석된다.
삼성화재는 12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613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1분기 연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612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증가했다. 회계제도 변경으로 단순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올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서 미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의 비교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계속되자 금융감독원이 주요 계리적 가정에 대해 세부 기준을 정해주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달 중으로 1차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11일 금융감독원은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보험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
올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서 미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의 비교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계속되자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보험업계에서 CSM이 ‘분식 회계’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자 ‘이대로는 두고 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10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11일 보험사...
롯데손해보험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후 첫 분기 실적에서 역대 최대 기록을 써냈다.
9일 롯데손보는 올해 1분기 보험영업이익 470억 원과 투자영업이익 580억 원을 합해 총 105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창사 이래 개별 분기 최대 이익이다. 장기보장성보험 분기 신규월납액도 사상 최대인 108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52억 원에 비해 107....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부채의 시가평가가 시행되자 보험사들의 수익 개선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금융지주사 내에 보험사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보험사 매각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금융지주사의 순위를 바꾼 건 보험 부문이었다. KB손해보험 덕분에 KB금융지주가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했을...
아울러 올해 국내에 도입된 새로운 국제보험회계기준인 IFRS 17과 IFRS 9 적용할 때 한화생명보험의 자기자본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시행된 신지급여력제도(K-ICS) 아래에서 올해 조기상환 가능한 신종자본증권의 전량 상환을 반영할 경우 한화생명보험의 규제지급여력비율은 180% 수준으로 내다봤다.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 역시 한화생명보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