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공방전이 다시 달아올랐다.
메디톡스는 지난달 4일부터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보툴리눔 균주 및 제조기술 도용 관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재판에서 ITC 소속 변호사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를 사용하고 있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의견을...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재판에서 ITC 소속 변호사가 메디톡스에 유리한 의견을 내놨다.
메디톡스는 지난달 4일부터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보툴리눔 균주 및 제조기술 도용 관련 ITC 재판에서 ITC 소속 변호사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를 사용하고 있다는데 전적으로...
김재영 대표이사는 “제테마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더 톡신’은 전임상 과정에서 기존 제품 대비 높은 순도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고, 균주의 출처도 분명해 대규모 현지 임상 비용 투자에 대한 리스크가 적어 수출 시장 계약에 관심을 보이는 업체가 다수 있다”며 “브라질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앞서 메디톡스는 지난해 2월 미국 엘러간과 함께 메디톡스 전(前) 직원이 보툴리눔균주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전체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훔쳐 대웅제약에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대웅제약과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불법 행위에 대해 ITC에 제소했다. ITC는 양사로부터 균주 조사 결과와 관련 허가 서류 등 자료를 제출받아 11월부터 증거 심리를 진행했다.
누가...
2016년부터 이어진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 보툴리눔톡신 균주 논란도 내년 6월부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내년 2월 본격적인 재판을 시작해 6월 미국 소송 예비판결을 나온 뒤 당해 말 최종 판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0년에 중국의 시판허가와 각종 소송이 마무리된다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고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나관준 연구원은 "메디톡스가 경쟁사와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 소송 비용으로 45억 원을 추정했으나 실제로는 78억 원이 발생했으며 연구개발비도 증가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이 하락했다"며 "소송 비용은 내년 3분기까지 계속 발생할 예정이며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오리지널 보툴리눔 톡신을 도입해 최근 불거진 이슈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 진출이 쉽고 의료용 톡신 개발의 가능성이 커 일반 공모 청약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제테마는 2017년 영국의 공중보건원과 상업용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균주를 도입했으며, 미국 cGMP급의 생산공장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진출 기반을 갖췄다....
2009년 설립된 제테마는 히알루론산 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등 미용 관련 의료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현재 치료용 톡신 시장 진출을 준비하면서, 해외에서 원료(균주)를 도입하고 향후 국내 및 미국에서 임상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12억 원, 영업손실 46억 원을 기록했다. 때문에 이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향후 성장성 등이...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놓고 대웅제약과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메디톡스로서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식약처는 수출용으로 허가받은 메디톡신 제품 가운데 일부가 역가와 함습도에서 부적합이 확인돼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역가는 적정 함량을 나타내는 항목이며, 함습도는 제품 내 습도량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는 국민권익위원회를...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둘러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공방전이 다시 달아올랐다. 양 측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재판부에 상반된 주장을 내놓으면서 ITC가 어느 쪽을 진실로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대웅제약은 ITC 재판부에 제출한 보고서를 15일 일부 공개하며 유전자 분석 결과 대웅제약의 균주는 메디톡스와 서로 다름이 명확히 입증됐다고 밝혔다.
앞서...
제테마는 필러 중심의 사업에 보툴리눔 톡신 사업을 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유럽의 국립 기관으로부터 정식으로 톡신 균주를 도입하고 글로벌 임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 cGMP 수준의 톡신 생산 공장도 완비했다.
특히 미용용 톡신뿐 아니라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료용 톡신 개발 준비...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균주 포자 형성 재차 확인 = 대웅제약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감정인도 대웅제약의 균주가 명확하게 포자를 형성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진행 중인 국내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전문가 감정인 2명의 입회하에 실시한 시험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생산에 사용되는...
메디톡스는 올해 2월 미국 엘러간과 함께 메디톡스 전(前) 직원이 보툴리눔균주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전체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절취해 대웅제약에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의 불법 행위에 대해 ITC에 제소했다. 양사는 20일까지 ITC에 균주 조사 결과와 관련 허가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엘러간에 따르면 ITC의 증거 심리 일정은 11월에서 2020년...
자연에서 발견할 수 없다고 명시한 메디톡스의 균주와 다른 균주임이 명백히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진행 중인 국내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전문가 감정인 2명의 입회하에 실시한 시험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생산에 사용되는 균주가 포자를 형성해 메디톡스의 균주와 서로 다른 균주임이 입증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메디톡스와 다른 균주"…포자감정으로 입증 =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국내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전문가 감정인 2명의 입회 하에 실시한 시험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 생산에 사용되는 균주가 포자를 형성함에 따라 서로 다른 균주임이 입증됐다고 30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자사의 균주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앞서 메디톡스는 올해 2월 미국 앨러간과 함께 메디톡스 전(前) 직원이 보툴리눔균주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전체 제조공정 기술문서를 절취해 대웅제약에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대웅제약과 에볼루스의 불법 행위에 대해 ITC에 제소했다. ITC는 내부 검토를 거쳐 3월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89%) 급등한 17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대웅제약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 생산에 사용되는 균주가 포자를 형성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메디톡스 균주와 서로 다른 균주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현재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의혹으로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 진행 중인 국내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지정한 국내외 전문가 감정인 2명의 입회 하에 실시한 시험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 생산에 사용되는 균주가 포자를 형성함에 따라 서로 다른 균주임이 입증됐다고 30일 밝혔다.
양사가 각각 추천한 감정인들은 포자감정 시험을 통해 확인한 포자 형성 여부 결과를 8월 14일과 8월 29일 감정보고서로 법원에 각각...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놓고 수년째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메디톡스와 대웅제약도 각자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메디톡스의 국산 1호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은 중국 시장에 정식 진출한다. 예정대로면 8월~9월 초 최종 시판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때 중국 허가 심사 중단설이 떠돌았으나, 중국약품감독관리...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둘러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싸움이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이번에는 메디톡스에 추가적인 자료를 요구하면서 어느 쪽이 승기를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ITC는 메디톡스에 대웅제약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이 무엇인지 16일(현지시간)까지 밝히라고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