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을 허가 전에 유통하고, 생산 공정에서 멸균작업을 시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와 관련해 추가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메디톡신은 2006년 3월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국산 첫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그러나 식약처 허가를 받기 전에 샘플 형태의 의약품을 병원에 유통하고 일부 시술도...
메디톡스가 과거 보톡스 국내 1위 제품인 ‘메디톡신’을 정식 허가 전 유통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에 장 초반 약세다.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보다 2만4500원(-5.79%) 하락한 39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디톡스는 장 초반 39만13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메디톡신은 주름 개선 등에 쓰이는...
메디톡신은 현재 국내 보톡스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제품이다.
주름 개선 등에 쓰이는 주사제인 보톡스의 국내 1위 제품인 메디톡신은 메디톡스 측이 2006년 제품 1호로 허가 받고 생산을 시작했다.
하지만 메가톡스 직원의 수첩을 확보한 결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10곳에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총 114병의 메디톡신을 공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허가 받기 전...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관련 산업의 기술 투명성 및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관련 기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보툴리눔 톡신 관련 기술 탈취 제보 캠페인 ‘클린 보툴리눔’을 ‘스마트휘슬’과 함께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클린 보툴리눔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의 원천이 되는 균주 및 관련 제조기술이 불법적으로 탈취, 유통되는 것을 차단해 투명하고...
헤마 선다람은 “임상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으로, 제품 선택 시 근거 확인을 통해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며 “그런 관점에서 대웅제약이 제조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국 FDA 승인을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대규모 글로벌 임상에서 주름개선 효과 및 안전성 등 모든 측면에서 보톡스 대비...
미국 제약업체 애브비가 지난주 보톡스 제조업체 앨러간을 630억 달러로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은 이를 보여주는 최신 사례다.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UTC)는 지난달 항공우주 관련 부품 사업을 방위산업 대기업 레이시온과 860억 달러에 합병하기로 결정했으며 연초에는 제약 대기업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과 경쟁사인 세엘진의 810억 달러 규모...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제약업체 애브비가 보톡스 업체로 유명한 앨러간을 630억 달러(약 73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 M&A로 업계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 앨러간을 인수하며 애브비는 보툴리눔톡신, 필러 등 연매출 80억달러 규모의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장악하게 되었으며, 존슨앤드존슨(J&J)과 로슈, 화이자의...
미국 제약사 애브비가 주름 개선 치료제 ‘보톡스’로 유명한 아일랜드 앨런간을 손에 넣었다.
애브비는 앨러간을 현금과 주식 조합으로 총 630억 달러(약 73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앨러간 주주들은 한 주당 약 188달러에 달하는 주식과 현금을 받는다. 이는 전날 앨러간 종가에 45% 프리미엄이 붙은...
본 임상 시험은 경련이 있는 안면 근육에 나보타 또는 보톡스를 1회 투여한 후, 총 12주간 매 4주마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중맹검 방법으로 진행됐다. 안면부위 경련 정도를 5단계로 분류한 스콧(Scott) 분류법을 사용하여, 투여 전 대비 눈꺼풀경련 정도가 1단계 이상 개선된 환자의 비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투여 4주 후 나보타 투여군의 96.15%, 보톡스...
임성시험은 경련이 있는 안면 근육에 나보타 또는 보톡스를 1회 투여한 후, 총 12주간 매 4주마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중맹검 방법으로 진행됐다. 안면부위 경련 정도를 5단계로 분류한 스콧(Scott) 분류법을 사용, 투여 전 대비 눈꺼풀경련 정도가 1단계 이상 개선된 환자의 비율을 조사했다.
투여 4주 후 나보타 투여군의 96.15%, 보톡스 투여군의 96.12%가...
이번 연구에서는 CLHA(교차결합 히알루론산)를 기본으로, 바르는 보톡스로 불리는 AHP-8(아세틸헥사펩타이드)과 피부 세포 생성을 돕는 EGF(상피세포 성장인자)를 함유한 마이크로 패치의 주름 개선 및 보습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팀은 평균 45세 여성 50명(시험 제품 당 25명)을 대상으로 눈가와 입가의 주름 부위에 마이크로 패치를 부착하고 29일간 효능을...
2015년 식약처 허가 이후 필러ㆍ보톡스의 대안제품으로 미용 성형 시장에서 사용됐던 스마트엑스는 최근 적응증 확대를 위해 국내외 전문의료기관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당뇨병성 족부궤양은 당뇨병 환자에게 발생하는 신경병증 및 혈관 변화로 인해 경미한 외상 또는 족부 압력 가중 후에 만성적 족부궤양으로 발전되는 형태를 말한다. 당뇨병 환자의 15%는 일생...
요즘엔 필러나 보톡스 등의 주사를 사용하는 부작용이 별로 없는 간단한 시술을 받는 이들이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당시와 지금의 의료 기술 격차는 꽤 컸던 것으로 보인다. 또 요즘은 ‘실리콘’으로 대표되는 인공 보형물 시술에 대해 큰 거리낌이나 우려가 없는 편이지만, 당시에는 ‘융비는 반드시 자가조직이나 최소한도로 인조연골로 시술받아야 한다’는 것으로...
일명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제제의 균주 전체 염기서열(유전체를 구성하는 염기의 배열)을 공개하지 않은 경쟁사의 제품이 진품이 아닌 것처럼 비방 광고한 메디톡스가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보툴리눔 제제는 보툴리눔 균주가 발육하면서 생성되는 독소를 이용해 제조한 의약품이다. 흔히 주름살, 사각턱 치료, 사시 치료, 다한증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진료유형별로는 레이저·토닝, 제모, 필러·보톡스 주입 등 미용 피부 시술(127건, 46.7%)과 성형수술(71건, 26.1%)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추나요법·도수치료를 이용한 체형교정(26건, 9.6%), 다이어트를 위한 비만 치료(20건, 7.4%), 한약·침 치료(11건, 4.0%) 순이었다.
진료비를 미리 결제한 배경은, 소비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한 ‘당일’에 진료비 할인...
보톡스, 필러, 화장품, 일반의약품 및 의료기기까지 에스테틱 기업 중에서도 넓은 제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멀츠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을 비롯해 히알루론산(HA) 필러 ‘벨로테로’, 콜라겐 재생 필러 ‘래디어스’, FDA 승인 받은 피부 리프팅 초음파 기기로 유명한 ‘울쎄라’가 있다. 또한 멀츠는 해마다 매출의 2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균주 제공을 요구받은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에 맞불을 놨다.
대웅제약은 ITC가 결정한 균주의 증거수집 절차를 통해 메디톡스 균주를 비교 분석, 나보타 균주의 적법성을 증명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미국 소송은 증거수집 절차를 통해 양 측이 소송에 필요한 자료를 서로에게 요구할 수 있다....
대웅제약 지주사인 대웅도 1600원(-7.98%) 떨어진 1만84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대웅제약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CT) 행정법원으로부터 보툴리눔톡신(보톡스) 원료 도용 의혹에 관한 정보 제출 명령을 받았다. 앞서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했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자사의 균주를 도용한 제품이라고 주장하며 ITC에 소송을 제기했다.
업계 관계자는 “필러·보톡스 등 여성 미용시장, 제네릭이 판을 치고 있는 발기부전체료제 시장 등이 모두 포화상태인 가운데 음경확대 시장이 새로운 사업 확장 분야로 떠올랐다”라며 “기업들의 시장 진출로 음성적이었던 시장 정화와 함께 당분간 음경확대 필러 및 의료기기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에스케이 자회사 프로톡스는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제 개발을 위해 전날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서 프로톡스 임직원 및 외부인사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 생산 공장은 2017년 5월 착공해 2년여 만에 완공됐다. 총 사업비 약 3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227㎡(약 1886평) 지상4층 규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