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하야를 반대하며 맞불집회를 연 보수단체는 5시 현재 숭례문 방향으로 행진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강제하야 절대반대', '박근혜보다 더 나은 대통령은 없다' 등의 피켓을 내세우며 오후 2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고, '박 대통령 하야 반대' 구호를 외쳤다. 이후 보수단체는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 것으로 예정돼 촛불집회 측과의 충돌 가능성이...
이번엔 보수단체까지 맞불집회를 열어 충돌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을 비롯해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엄마부대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박 대통령의 퇴진에 반대하는 맞불 집회를 열고 시위에 돌입했다.
이들은 '강제하야 절대반대', '박근혜보다 더 나은 대통령은 없다' 등의 피켓을 내세워...
더불어 김 회장은 보수단체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가 제작한 동영상을 글과 함께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사람을 잘못 써서 일어난 일일뿐 촛불집회에 참가한 국민은 폭도"라고 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천호식품 회장이 촛불집회를 비난했다는 논란이 인터넷에서 확산되자 김 회장은 20분 만에...
주최 측은 전국에서 100만 명이 이날 집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수단체 맞불집회도 있다. 박 대통령 팬클럽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는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5000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연다. 이들은 숭례문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양측 간 충돌을 우려해 경찰력으로 분리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19일 4차 촛불 집회를 앞두고 양측 충돌을 우려하며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3차 촛불 집회는 주최 측 추산 100만 명이 운집했으나 이번 주엔 서울과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 100여 곳에서 분산 집회를 열고, 박사모 등 보수 단체까지 맞불 집회에 나설 예정입니다
‘자유통일희망연합’이라는 단체의 정기집회였다. ‘국가정체성확립’, ‘반통일세력척결’, ‘국민통합!’ 등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들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북한 내통 의혹을 규탄하고 있었다. 이들이 박 대통령의 마지막 콘크리트 지지층인것은 아닐까? 몇몇의 회원에게 인터뷰를 청했다.
보수 성향을 가졌을 듯한 이들은 기자가 “박근혜 대통령을...
서울 도심에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보수단체들이 이에 반대하는 맞불집회를 열었다.
12일 보수단체들이 모인 '애국시민연합'은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700명(경찰추산·주최측 추산 1300명)이 모여 촛불집회를 비난했다.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서경석 집행위원장은 단상에 올라 "야당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3차 주말 촛불집회'에는 보수단체 회원들도 참가해 맞불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12일 '엄마부대' 등 보수단체 회원 500여 명은 오후 3시경 서울 여의도에서 맞불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엄마부대'는 앞서 5일 촛불집회에서 여고생을 때려 물의를 빚은 주옥순(63)씨가 이끄는 극우단체다. 또한 이날 집회에는 박 대통령 팬클럽 '박근혜를...
같은 시간 인근에서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엄마부대 등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도 예고돼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경찰 병력 2만여 명을 동원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본 행사에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대학로와 종로, 남대문, 서울역 등 인근에서 사전 집회를 벌인 뒤 오후 4시부터 서울광장으로 집결한다. 본 행사를 마친 뒤에는...
서울 도심에서 5일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 가운데, 보수단체 회원이 여학생을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보수성향 단체인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63)씨를 연행해 조사했다.
주씨는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빌딩 인근에서 집회에 참석한 여고생 김모(16) 양의 얼굴을 한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주씨는 경찰 조사를 통해...
11일(현지시간)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수백 명의 동성애 지지자들이 이날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집회를 열고 메트로폴리탄 대성당까지 행진했다.
이들은 '우리도 가족이다'라는 문구가 쓰인 펼침막과 '나는 당신의 가족을 존중하니 내 가족도 존중해달라'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전날에는 수도 멕시코시티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이제껏 청장 대부분이 집회시위 과잉대응, 주요 범죄사건에 대한 치안책임 등을 이유로 물러난 것도 이런 이유다.
이런 상황에 강신명 청장의 취임은 경찰조직 내에서도 주목 받았다. 보수적인 경찰 조직에서 다소 이례적인 인사였기 때문이다.
그는 최초의 경찰대 출신 청장이다. 정작 관건은 그가 경찰대 2기라는 점에서 시작했다. 1년 선배인 경찰대 1기는 청장을...
있는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추선희씨가 검찰에서 16시간의 조사를 받았다.
지난 24일 오전 9시20분께 검찰에 출석한 추씨는 16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1시30분께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추씨를 상대로 어버이연합의 활동자금 지원 내역과 각종 집회 개최 경위 등을 캐물었다.
추씨는 검찰에서...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원 3000여명도 '맞춤형 보육 저지 및 누리과정 예산 근본해결을 위한 장외 집회'를 열고 "맞춤형 보육제도가 시행되면 보육료 지원이 20% 삭감되고 연내 5000개의 민간가정 어린이집 폐원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후 6시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소속 교사, 학부모 2만여명이 서울광장에 모여 '맞춤형 보육제도 개선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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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어버이연합이 방송작가와 개그맨을 잇따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가운데 이 단체를 '망나니'라고 표현했던 평론가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2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영화평론가 이안(51·본명 이안젤라)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이 씨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유가족 등의 단식에 반대하며...
TF위원인 박범계 의원은 “어버이연합의 활동량이 현 정부 들어 이명박 정부에 비해 현저히 늘어났고 활동 내역을 보면 단순한 보수운동단체라 보기 어렵다”며 “오히려 박 대통령과의 밀접성, 더 나아가 박 대통령을 철저하게 보위하는 단체의 성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당도 적어도 어버이연합에 대해서는 마찬가지로 진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