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촛불집회 전국서 동시다발... “전국 100만명 모일 듯”

입력 2016-11-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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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등 보수단체 맞불집회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세종로, 태평로 일대를 가득 채운 참가자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사진=이투데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총궐기 대회가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세종로, 태평로 일대를 가득 채운 참가자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사진=이투데이)

19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주말 촛불집회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서울에만 50만 명, 전국적으로는 1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9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 행사를 개최한다. 주최 측이 예상하는 서울 지역 참가 인원은 50만 명이다.

그에 앞서 오후 2시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홍대입구역·삼각지역·마로니에공원 4곳에서 도심을 거쳐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한다.

이후 시국강연회와 시민자유발언 행사에 이어 오후 6시 광화문 광장에서 본 행사가 시작된다.

주최 측은 본 행사 이후 오후 7시30분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새문안로, 종로 등을 거쳐 광화문 앞 율곡로상에 있는 내자동로터리·적선동로터리·안국역로터리까지 8개 경로로 행진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뿐 아니라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 전국 주요 대도시는 물론 중소도시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촛불집회가 열린다. 주최 측은 전국에서 100만 명이 이날 집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수단체 맞불집회도 있다. 박 대통령 팬클럽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는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5000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연다. 이들은 숭례문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양측 간 충돌을 우려해 경찰력으로 분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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