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장관은 19일 한겨레신문 등이 보도한 "조 장관이 정무수석비서관 시절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 등 보수단체가 반세월호 집회 등 관제 집회를 열도록 주도하고, 정부 반대에도 영화 '다이빙벨'을 상영한 부산국제영화제에 압력을 가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이런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조윤선 장관은 20일 오전 10시7분께...
퇴진행동은 서 변호사 발언에 “우리는 촛불이 곧 민심이며, 부정돼야 하는 것은 바로 박근혜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편 친박(친박근혜) 보수단체들의 탄핵 반대집회도 이어진다. 이들은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 앞에서 집회와 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이들 금지 구간에서 보수 단체 집회와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재판부는 “이들 세 지점과 일민미술관, 파이낸스 빌딩과 동화면세점 앞 인도는 특히 목적이 상반되는 다른 주최자의 행진 및 집회와 겹쳐 퇴진행동 측에 집회나 행진을 허용할 경우 혼란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다만 “안국역 5번 출구 앞 등지의 경우 다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공판에서 박 대통령 측 대리인인 서석구 변호사가 "촛불은 대한민국에 대한 사실상 선전포고"라며 "100만명이 모였다던 광화문 촛불집회는 미국 국방부가 인공위성으로 찍어서 11만3374명이라고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6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따르면 서석구 변호사는 "촛불 민심이...
촛불집회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성숙한 정치의식에 한참 못 미치는 구태란 비판이 나온다.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4일 탈당한 개혁보수신당을 향해 “세월호에서 혼자 살겠다고 뛰어나가는 비겁한 선장”이라며 몰아붙였다. 개혁보수신당은 살인죄가 인정된 이준석 선장이며, 새누리당은 세월호 희생자라는 비유다. 탈당 의원들 비난을 위해 아직 미수습자가 남은...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보수 집단의 태극기 집회를 옹호하며 "민의를 제대로 받드는 사람을 차기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극기 집회로 제 주말은 앞으로도 오래 동안 예약됐다. 언제 끝날 지 알 수 없어 주말 여행 한 번 못가게 된 가족들에게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라며...
두 맞불집회의 참가자들은 중앙일보 사옥 앞에 멈춰서 JTBC의 '태블릿PC 보도'를 규탄하기도 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대한문 인근으로 돌아와 자유발언 등을 포함한 집회를 이어갔다.
맞불집회를 주관한 보수단체들은 집회에 총 72만 여명이 모였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맞불집회 참석 인원을 1만7000명 정도로 추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대통령과 현 정부를 지지하는 보수단체는 '송박영신' 구호에 맞서 '송화영태'(送火迎太, 촛불을 보내고 태극기를 맞이한다)를 구호로 삼아 맞불집회를 연다.
경찰은 시민들의 안전 관리를 위해 서울 도심에 경비경력 1만8400명 규모의 230개 부대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촛불집회에 맞서 박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도 계획돼 있다. 탄핵반대 단체인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이날 오후 2시 대한문 앞에서 맞불집회를 연다. 오후 3시까지 1부 집회를 마치고 남대문을 거쳐 중앙일보 사옥까지 행진한 뒤 대한문으로 돌아와 5시부터 이날 11시 30분까지 2부 집회를 이어갈...
보수단체의 ‘맞불’ 집회와 충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신청인이 주최한 집회와 행진의 경우도 신고 인원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석해 옴에 따라 현실적으로 다른 집회·행진들과 시간적·장소적으로 일부 충돌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퇴진행동은 31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광화문광장에서 집회한 뒤 오후 8시 ‘송박영신...
어떤 국민은 평생 보수여당밖에 모르고 살아서 죄송하다며 촛불을 들었다. 모든 국민이 사태의 원인을 ‘나’에서부터 찾았다. 그렇게 자연발생적인 집단 신명이 된 촛불집회는 평화롭고 따사로운 축제가 됐다.
그래서 이 와중에도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다.
위기 때마다, 조상들이 물려준 해학과 풍자와 희망의 엔터테인먼트 기질을 발휘해서 결코 좌절하지 않고...
한편 촛불집회에 맞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를 주장하는 보수단체들의 '맞불 집회'도 이어졌다.
박사모(박근혜를사랑하는모임) 등이 주축이 돼 구성한 '대통령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열어 박 대통령 탄핵이 무효라고 주장했다. 주최 측은 "오늘 집회에 160만명이 모였다"고...
촛불집회에 맞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를 주장하는 보수단체들의 '맞불 집회'도 이어졌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집회가 진행됐고 총 25만명이 운집했다. 6시부터는 청와대와 총리공관, 또 헌법재판소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집회는 성탄 전야에 맞춰 공연 등을 중심으로 한 축제 분위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8차 주말 촛불집회가 17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보수단체의 맞불집회가 열렸다.
박사모 등 50여 개 보수단체는 이날 서울 도심 곳곳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맞불집회 참가자들은 서울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을 지나 청와대 동쪽 400m 지점인 세움 아트 스페이스까지 행진했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보수 세력의 박근혜 탄핵 반대 운동을 촉구,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이외수 작가는 ‘국회의원 배지’를 언급하며 비난하고 나섰다.
이외수 씨는 17일 자신의 SNS에 “정당한 방법으로 증명해 보이지 못하신다면 국회의원 배지 떼실 용의 있습니까”라며 김진태 의원의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 발언을...
이날 헌재 앞에선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제8차 촛불집회와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 단체의 집회가 열린다. 시차는 있지만, 충돌 가능성이 우려된다.
헌재 청사 내에선 현재 집회 측의 확성기를 사용한 외침이 생생하게 들리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일부 재판관과 연구관은 자료 검토에 지장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른 오전부터 경찰 버스 10여 대로...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보수단체가 17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를 외치며 집회를 열었다.
박사모 등 50여개 보수 단체가 참여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안국역 수운회관 인근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집회 무대 앞에 박한철 헌재 소장의 사진과 함께...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보수 단체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친박(친박근혜)계로 꼽히는 김 의원은 16일 자신의 SNS에 “내일 탄핵 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한다”면서 “이 추위에 고생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야겠다.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다”면서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