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하반기부터 정부는 민간 농산업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정부보급종 씨감자의 공급 및 판매를 민간으로 이양했다. 지자체도 민간에 포함되어 현재는 각 지역 지자체나 농협 등에서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씨감자를 자체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씨감자의 생산 및 관리기술은 일반 감자와는 달라서 민간 씨감자의 경우 기존 정부 보급종에 비해...
종자는 4월 중 정부보급종 사용농가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육묘상황을 점검한다. 모내기 완료 시까지는 벼 보급종 품질관리 상황실을 운영해 육묘기 저온 등 이상기후 때문인 발아불량 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비료는 농협, 비료제조업체 등이 참여하는 수급대책협의회를 매월 1회 이상 개최해 공급상황을 점검한다.
농약에 대해서는 지자체...
농촌진흥청은 ‘하이아미’ 벼 품종을 2013년 정부보급종으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아미’는 중생종으로 잘 쓰러지지 않고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며, 수량은 10a당 538kg으로 추청벼(453kg)보다 약 19% 정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에 개발된 ‘하이아미’는 2011년 1594ha, 2012년 5490ha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
수발아에 강하고 안정성도 매우 높아 우리나라에서 70%이상 재배되고 있는 금강밀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익는 시기도 6월 초순으로 금강밀 보다 빠르고 ha당 생산량도 5.3t으로 금강밀 대비 12 % 높아 농가의 소득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아밀은 종자 증식과 보급종 생산과정을 거쳐 오는 2015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배원길)은 올해 파종할 벼 보급종을 농업인에게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벼 보급종을 신청한 농업인은 3월부터 5월 상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종자를 공급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이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추청, 황금누리, 새누리, 삼광 등 24품종 2만1100여t이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안전한 벼농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급종에는 키다리병 방제효과가 우수한 2가지 약제가 혼용처리 되었으므로 살균제는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
종자원 관계자는 “작년 벼 개화기에 고온다습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키다리병원균이 확산되었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금년 벼 종자소독을 보다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벼 보급종 종자소독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각 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