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이 참여해 향후 8년간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 4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다만 현장에선 연구 효율성과 부처별 데이터 공유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한다. 이러한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마이크로바이옴 R&D 사업 3개...
연구원은 "향후 5년간 보건의료기기제조 및 서비스업에서 고용효과를 보면 비대면진료 허용범위 확대, 원격모니터링 수가 부여, 통합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등 정부지원을 확대할 경우 최대 150만 명 고용이 늘고, 전후방연관산업의 취업유발효과는 최대 32만 명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는 융합형 인력양성 정책 필요성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임상 현장 기반의 한국형 마이크로바이옴 의료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병원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는 5개(장내, 피부, 구강‧호흡기, 비뇨생식) 분야에서 진행된다. 인간의 마이크로바이옴 샘플을 수집하고, 분석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연구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검체의 수집‧분석‧폐기 프로토콜의 표준화...
이번 평가는 정부 11개 주관기관에서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금융, 보건의료, 환경·식용수, 원자력, 정부중요시설, 문화재 분야 등 13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발전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의 뛰어난 역량을...
보건의료 정책 논의를 위해 마주 앉은 의·정 대화 분위기는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연장 및 확대를 두고 의사와 한의사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첩약 급여화 2단계 시범사업 기간을 내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로 정했다.
대상 질환은 안면 신경마비...
‘디지털의료제품법’은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해 디지털의료제품의 발전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치료 기회 확대와 국민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법률이다. 백종헌, 서영석, 강기윤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병합한 최종안이 통과됐다.
이번 제정 법률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고 네트워크 연결 등 디지털 특성에 기반한...
정연희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의료기관, 보건소, 학교 등 관계 기관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려하고 있다”며 “학생건강검진을 기존 교육부와 복지부에서 건보공단으로 일원화해서 내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 아이와 방문해 아이에게 필요한 검진 항목을 조율하는 등 내용을...
감소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TG-C의 확장성과 안전성 및 유효성을 증명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척추질환 요통 환자는 현재 전 세계 약 6억 명에 달하며, 그 중 만성요통 환자는 성인 인구의 약 5~13%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현지 의료 컨설팅사인 브루더(BRUDER)는 2025년 기준 미국 내 약 200만 명이 TG-C의 척추적응증의 직접적인 대상...
박래웅 교수는 “감염 질환의 특성에 맞는 주요 대규모 의료 데이터를 확보해 실제로 활용 가능한 임상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 모형을 개발했다”며 “향후 진료 현장에서 개인별 맞춤형 경험적 항생제 선택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감염병 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수행했으며, 11월 국제항균제학회지에...
인증 심사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현대모비스는 보건관리조직을 확대하고 건강정보 및 인프라를 데이터화 해 임직원 건강관리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보건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위아는 응급처치 및 건강검진 제도, 건강관리실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금연 캠페인 추진, 하지정맥류 치료...
제이엘케이는 지난해 뇌졸중 솔루션 ‘메디허브 스트로크(MEDIHUB STROKE)’ 중 하나인 ‘JBS-01K’(뇌경색 유형 분석 솔루션)에 대해 통합 심사‧평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았다. 이어 올해 10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업계 최초로 수가 지정을 받았다. 메디허브 스트로크는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솔루션으로 총 11개 제품으로 구성된다.
JBS-01K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신진연구부문은 40세 미만 신진연구자 중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학술적, 임상적 가치가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우수연구자로 발전 가능성이 큰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연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대응·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디지털 헬스’라는 신융합 학문창출에 기여한...
전자의무기록(EMR)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 및 ‘고대병원’ 애플리케이션과 상호 연계해 큰 호응을 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은 2021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PHIS을 도입하고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에 선정됐다. 2022년에는 세계 최대 의료 IT학회인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평가에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AI 데이터 구축 관련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이승직 TUIT 교수가 ‘우즈벡의 IT 현황과 AI전망’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승직 교수는 현재 타쉬켄트 정보통신대학교에서 AI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서울, 부산, 오송에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 베스티안...
의사 수가 부족한 지역이 어디인지, 얼마나 더 필요한지 구체적인 데이터는 언제쯤 나올까.
보건복지부는 10월 19일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공백 해소화 방안으로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공식화했다. 하지만 50일이 지난 지금까지 증원 방식과 규모를 공개하지 않아 논란만 키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국 40개 의대 대상의 증원 수요조사를 실시해...
4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알레르기내과 박해심·장재혁 교수팀과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팀(박철형 연구원)은 스타틴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천식 환자 545명과 복용하지 않은 천식 환자 545명의 임상 데이터를 10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스타틴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천식 악화 위험이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천식은 만성 기도 염증이 특징인...
강화해 보건의료, 헬스케어 산업에 기여하고자 한다. 혁신의료기술을 개발해 결실을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도 이어가 기술사업화를 통해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혁신의료기술 기반 미래의료 구현을 비전으로 삼고 △혁신 의료기술 개발 △빅데이터 중심 △오픈 이노베이션...
전시부스에는 병원 임상데이터 통합 및 분석솔루션, 판독문 서비스, 병원 내 프라이빗(폐쇄형) 클라우드 기반 AI학습 데이터 수집·전처리·가공과 빅데이터 분석, 보건의료 데이터 임상연구 분석 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학회 관계자는 “의료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기술은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환자의 치료 결과와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66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약 330만 명을 대상으로 다약제와 잠재적 노인 부적절 약제(Potentially Inappropriate Medication, 이하 노인 부적절 약물) 복용 현황과 건강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노인의 다약제 처방 및 소비에 대한 원인 분석과 행동 경제학적 대안 고찰’ 제모의 이번 연구는 김선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