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노사는 이날 행사에서 산업재해예방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노사 관계뿐만 아니라 안전보건경영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박상규 노조위원장은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적 가치에 두고 있는 추세를 고려하고, 안전을 발판으로 서로 같이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안전보건경영 1등 기업이 될 수 있도록...
LG이노텍 노조 구미지부는 경북 간호사 협회와 구미시 보건소에 물품을 전달했다. 경북 간호사 협회 소속으로 구미 지역 요양병원 7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111명의 간호사에게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한 자녀를 위한 학용품 세트와 감사 및 축하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함께 전했다.
구미시 보건소에는 격무로 지친 직원들과 방역 인원들이 가장 필요한 물품으로...
그러나 어시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항운노조 측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8일 밤 어시장에 대해 작업 중단 조처를 내렸고, 9일 새벽 경매는 이뤄지지 못했다.
현재 어시장 인력 상당수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부산시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부산공동어시장은 현재 거의 멈춰선 상태다.
실제 지난 6일 어획물을 실은 어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에 참석했다.
2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서 열린 제2차 국민연금기금위에 처음 참석한 권 장관은 “보건복지부 차관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기금운용 실무평가위원회를 15차례 주재했다”며 “그 경험을 살려 앞으로 위원 여러분과 올 한해 기금위를 내실있게 꾸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복지ㆍ노동 분야에서는 수당 형태의 사회보장지출을 삭감하고 NHS(국민보건서비스)와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는 ‘선택과 집중’의 복지 개혁전략을 택했다.
국민보건 예산은 1996년 GDP의 5.5%에서 2007년 GDP의 7.3%로 증액했고, 미래세대의 경쟁력을 육성하는 교육예산은 1997년 GDP의 4.9%에서 2007년 5.7%로 늘렸다.
대신 각종 현금성 수당 지출을 줄여 1990년대 8...
김 변호사는 “현행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법에 규정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성실히 실천하더라도 재해가 발생하면 처벌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며 “경영책임자 등이 의무이행을 충분히 했다면 면책하는 조항을 둬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구축 노력을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개정된 노동조합법과 관련해서는 “해고자ㆍ실업자의 노조 활동을 통제하는...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대표이사가 노조와 새해 첫 상견례를 갖는다. 올해 경영 방향성은 물론 안전의 중요성이 재차 논의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여수·대산 노동조합위원장은 14일 서울 롯데케미칼 본사를 찾아 황 대표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여수와 대산은 롯데케미칼의 기초소재 부문 생산공장이 있다.
이번 면담은 황 대표가...
충북 단양 출신으로 부산대학교를 나와 198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입사했다.
2005년 노조위원장을 지냈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는 한국노총 공공연맹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2011년에는 대외협력본부장을 맡았다.
이듬해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이후 20대, 21대 총선은 서울 강서구 병 지역구에서 승리했다.
노동계...
이에 서울교통공사 노조원, 시민단체 등은 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으며, 야당도 여당에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변 후보 같은 인물이 인사청문회장에 서는 것 자체가 국민적 모독이라는 성난 민심에 귀를 기울이길 바란다”며 “국민적 분노를 유발하는 불량 후보를 당장 지명 철회하는 것이...
대형마트 업계는 생필품의 유통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집합금지 대상 시설 제외를 주장하는 반면 마트노조는 시민과 점원의 건강권을 위해 운영을 제한해야 한다고 맞서는 가운데 정부는 생필품을 구입하지 못할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대형마트 폐쇄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 정부 “생필품 구입 못할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
정부가 마련한 거리두기...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정책본부장은 “돌봄 갈등 자체를 임금 등 처우 개선 문제로 단순화해서 각 교육청과 노조가 협의하라는 것은 정부의 책임 없는 자세”라며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등 정부부처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돌봄협의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학교를 필수...
공정경제 3법, 노조법 개정안 등 기업규제 관련 법안들이 연달아 국회를 통과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7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임시국회 처리 방침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지자 "중대재해법만큼은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낸 것이다.
국내 30개 경제단체는 이날 중대재해법 입법 저지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법안과 관련한 기업들의...
이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0사랑 나눔의 장’ 독거노인 보호 유공자 온라인 시상식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단체 부문에서, 이 위원장은 개인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노인들의 경제적, 정서적 안정 확보를 위해, 독거노인 대상 사회공헌...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12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당국에 '학교돌봄 긴급현안 대책회의' 개최를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1차 돌봄파업 후 거의 일주일이 경과한 이날까지 어떠한 공식 협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내실 있는...
안전과 보건을 위한다고 말하지만 하나의 이익산업을 놓칠 수 없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반발했다.
타투유니온, 합법화 외에도 노동자 처우 개선 노력…"우리도 노동자"
타투이스트 노동조합인 타투유니온은 2월 27일 설립됐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학식품노조)에 속한 타투유니온은 현재 타투이스트의 '일반 직업화...
수석 부위원장 후보인 박민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사무총장 후보인 황병래 건강보험공단 노조 위원장과 한 조를 이뤘다.
선거에서는 △비정규직 문제,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 등 노동 현안에 대한 정책과 전략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노동자 생존권 보장 △민주노총의 사회적 대화 참여 등이 중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시적 근로시간 예외조치를 도입해 보건·의료, 생필품 생산, 물류 등의 분야에 폭넓게 특별연장근로를 허용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한국은 파견·기간제 규제 강화, 노조 단결권 강화 등 노동시장의 경직성을 강화하는 정책들이 다수 도입됐다.
한경연은 현 정부 들어 최저임금 급증, 근속 2년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