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교수(52ㆍ사진)가 ‘제15회 보령암학술상’을 수상했다.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은 위암의 병리 진단과 맞춤 치료 기술의 발전, 유전체에 기반한 위암 개인맞춤 치료 정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김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위암센터 김성(소화기외과)·이지연(혈액종양내과)·김경미(병리과) 교수 연구팀은 머크와 릴리 등 다국적 제약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최근 진행성 위암의 유전체 지도를 완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의학 학술지인 ‘네이처 메디슨’ 5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임상병리과 전공의
1989년 서울대 의학과 졸업
메디포스트는,
2015년 국내 최초, 제대혈 보관량 20만Unit 돌파
2014년 경기 판교테크노밸리 사옥 준공
2013년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 미국 희귀의약품 지정
2012년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 제1·2a상 임상시험 승인
2012년 세계 최초,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 판매 허가 취득
2011년 세계 최초, 제대혈...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병리과 박성혜 교수,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병원(MGH) 종양내과 프리실러 브라스티아노스 교수(Dr. Priscilla Brastianos), 미국 다나파버 암연구소 종양내과 윌리엄 한 교수(Dr. William Hahn) 공동 연구팀은 전이성 뇌종양의 맞춤치료에 새 길을 여는 유전적 특징을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캔서 디스커버리(Cancer...
뇌하수체 협진팀은 주수술을 진행하는 신경외과, 이비인후과를 비롯해 내분비내과, 병리과, 안과, 영상의학과 간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진료가 이뤄지며 다학제 대면진료도 시행 중이다.
협진내용을 보면 이비인후과는 코와 접형동을 통한 수술접근로를 확보하고 이어서 신경외과는 종양을 제거한다. 병리과는 제거한 종양의 조직학적 진단을 하고 내분비내과는 수술...
한편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홍준석 교수가 공동 연구 책임자로서 서울대 의과대학 의공학 교실 김희찬 교수, 서울 아산병원 병리과 김종재 교수, 미국 NIH 연구팀이 국제적으로 협력하여 성공시켰다.
이 연구결과는 서울대 바이오엔지니어링 협동과정 박사 과정 이지수 학생이 제 1저자로 모체-태아-신생아 의학 저널(Journal of Maternal-Fetal & Neonatal...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병리과 송계용 교수는 최근 베르베린 성분이 피부 조직의 검은 색소인 멜라닌(melanin)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베르베린은 매자나무과 식물에서 추출된 식물성 알칼로이드(염기성 유기화합물)로서 항염 효과를 비롯해 항암 효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의...
사전등록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외래(02-6299-3242) 또는 이메일(cau.hmo@gmail.com)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다학제치료란 한명의 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각 분야별 전문의가 한 자리에 모여 정확하게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계획을 도출하는 유기적인 치료 시스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려대학교 교우회 의료봉사단이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임상병리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종합검진을 진행한다.
변창흠 사장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소통과 나눔을 전달하는 자그마한 공헌활동을 마련했다”며 “이번 무료건강검진을 통해 입주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최첨단 의료장비를 포함해 약 3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암센터는 현재 12개 암팀이 꾸려져 해당 진료과는 물론,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 의료진의 협진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3년 1월에는 환자진료와 진단과정, 의료장비 수준, 감염 관리, 시설및 안전분야 등 1200여개 항목에서 90...
평가영역별 결과는 먼저 치료대응력을 보는 전문인력 구성률(외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구성여부)은 전체 평균 68.5%로 나타났다. 상급종합은 99.4%로 전문인력 구성률이 높았다.
반면 병·의원은 각각 27.8%, 27.5%로 외과 전문의만 100% 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치료 영역(방사선 치료 시작시기,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병리과 양석우 원장은 “신장질환은 초기에 증상을 인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1년마다 소변검사를 통해 혈뇨와 단백뇨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신장질환 예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려줬다.
또한 한의사 방태선 원장은 최근 젊은 층에서도 당뇨나 신장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 “다이어트가 원인”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폐암센터 장세진(병리과)ㆍ김형렬(흉부외과) 교수와 한양대학교 의대 공구 교수 그리고 서울대 자연과학대 백대현 교수 등으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은 RB 유전자 돌연변이가 수술 후 조기 폐암의 재발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에서 근치적...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폐암센터 장세진(병리과)ㆍ김형렬(흉부외과) 교수와 한양대학교 의대 공구 교수 그리고 서울대 자연과학대 백대현 교수 등으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은 RB 유전자 돌연변이가 수술 후 조기 폐암의 재발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서울아산병원에서 근치적 폐절제술을 받은 폐선암 환자 247명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에...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 본관 2층 병리과 검사실에서는 시약용 질산원액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원액 1ℓ 가량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환자와 의료진 등 1100여명이 병원 밖으로 대피했으며 유출된 질산을 모래로 덮는 등 조치를 취했다.
질산이란 강산의 물질로 부식겅과 발연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질산가스를 호흡기로 다량...
◇ 경찰병원 질산 유출, 1100여명 대비 후 병실로 복귀
29일 오전 9시 37분 경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경찰병원 본관 2층 병리과 검사실에서 질산이 누출돼 의료진과 환자 등 1100여 명이 두 시간여간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질산은 부식성과 발연성이 있는 매우 강한 산성으로, 산화력이 강해 금·은·구리 등의 금속도 녹일 수 있다. 질산은 또 피부·입·식도...
한편, 29일 오전 9시 37분 경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경찰병원 본관 2층 병리과 검사실에서 질산이 누출돼 의료진과 환자 등 1100여 명이 두 시간여간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시약용 질산 원액 1L 병 7개에 들어 있는 질산 7L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질산이 누출됐으며, 해당 질산 원액은 2011년 구입했으나 효과가 좋지 않아 지난해부터 쓰지...
28일 병원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께 가락동 소재 경찰병원 본관 2층 병리과 검사실에서 시약용 질산 원액 1ℓ가량이 누출됐다.
이날 사고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질산 원액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1ℓ들이 병 7개에 들어 있는 질산 7ℓ를 유해폐기물통에 넣고 뚜껑을 닫았는데, 잠시 후 '통'하는 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