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무더위에 입맛 돋우는 '별미'가 생각나던 7월 어느 날, '한남동 그 집'을 찾아가 봤습니다.
▲오픈 시간 11시 30분. 오픈 전부터 남녀노소 이미 늘어선 줄.
"역시 맛집계의 완판녀 이영자"
▲한 시간의 기다림 끝에 착석.
TV 속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키친 주변으로 둘러진 바 테이블에는 약 7명, 창가 쪽 간이 테이블에 2명 정도만 앉을 수...
시원한 얼음 육수에 무, 오이, 삶은 계란 등 고명이 올려져 나오는 물냉면은 그야말로 여름철 별미로 꼽힌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물냉면을 따뜻한 직화구이 고기와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여름철 입이 호강한다고 느낄 정도의 맛을 자랑한다.
육수의 진한 맛과 냉면의 쫄깃한 면발, 고기의 식감이 어우러져 안성맞춤이다.
4900원 물냉면+직화구이 맛집...
그들이 먹었던 음식은 별미 음식이 되어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가끔 먹었던 순대는 아바이순대가 되었고, 명태가 지천으로 잡힐 때 가끔 해먹던 명태순대는 별미 음식이 되었다. 아바이마을 바닷가로는 펜션이 들어서고, 마을에 어울리지 않는 화사한 옷을 입은 청춘 남녀들이 선글라스를 끼고 삼삼오오 짝을 지어 돌아다니며 순대를 맛보고 있다.
아바이마을에서...
묵은지를 잘라 등갈비와 함께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한다.
황토집에서는 김치찌개도 별미로 꼽힌다. 냄비에 김치와 고기가 잔뜩 들어가 있어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서울 동대문구 맛집 '영화장'과 서울 중구 약수역 맛집 '황토집'의 특별한 맛 이야기는 20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돈가스는 바삭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한편, 카레 소스가 더해져 질리지 않도록 한다.
돈가스를 우동면과 함께 싸먹으면 촉촉하면서 바삭함이 더해져 별미라고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은 말한다.
2900원 국수 맛집 '수제국수'와 6000원 수제돈가스+가락국수 맛집 '모락우동'의 맛 이야기는 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장터집'의 열무국수는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 메뉴로 꼽힌다고 한다.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한 그릇 식사에 이곳은 열무국수 대표 맛집으로 꼽히고 있다.
6000원 꼬막정식 한상 맛집 '왕꼬막나라'와 3000원 열무국수 맛집 '장터집'의 맛 이야기는 28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볶음밥에 김이 솔솔 올려지고 거기에 부추를 더해 먹다보면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이 모든 메뉴가 별미다.
'일미곱창'에서는 15년 동안 미쉘린 스타 레스토랑과 국내 유수 호텔에서 경력을 쌓은 쉐프 출신의 아들이 25년 곱창 집안의 가업을 이어 받았다며 전남 순천의 도축장과 산지 계약을 통해 특A급 한우곱창을 매일 공급받아 더욱 부드러운 곱창의 맛을...
그 맛 또한 별미로 꼽힐 정도로 살은 보들보들하고 살짝 졸여 먹으면 갈치에 쏙 배어있는 양념장은 가히 금상첨화로 불린다.
인천 계산동 맛집으로 꼽히는 '옛맛불고기'는 불고기 뿐만 아니라 한우낙지탕탕이도 별미로 꼽힌다. 낙지와 육회, 전복이 곁들여진 한우낙지탕탕이이 그 비주얼에서 감탄하고 사르르 녹는 맛에서 두 번 놀란다.
싱싱한 낙지, 육회, 전복이...
생선찜을 먹은 후에 남은 양념에 비벼 먹는 볶음밥은 별미 중의 별미다.
'숑스바베큐'에서는 참숯불에 구운 통등갈비를 판매한다. 참나무 장작을 이용해 초벌한 뒤 손님상에 올라가기 때문에 은은한 숯불 향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고추장 등갈비, 마늘간장 등갈비를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 정도 가격에 맛볼 수 있다.
경기 파주에서 만나는 이 동네 환상의...
오이소박이가 들어간 국수 위에 빙수가 올라간 모습이 바라만 봐도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오이소박이김치를 씻어낸 듯한 오이는 아삭함을 자아내고 한그릇 시원한 국수는 더운날 별미로 통할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연 매출 16억 원을 기록한다는 '개성집'의 오이소박이국수 대박 이야기는 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20년대에는 평양 시내에 수십 곳이 생겨났죠.이 ‘평양의 별미‘ 가 서울에서 자리잡은 것도 1920년대입니다. 당시 낙원동 ’부벽루‘, 광교의 ’백양루‘ 등이 유명했습니다. 1930년대는 서울에서 배달음식으로 평양냉면이 인기였죠.
평양냉면이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한국전쟁 이후입니다.전쟁 후 북한 실향민들이 동대문과 을지로 일대에...
여수는 바닷가에 자리한 만큼 회 등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며, 특히 가격대가 높지 않으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돌게장이 별미다. 게장골목이 따로 있을 만큼 식당이 많다.
순천에서는 5월 22일까지 ‘2018 순천만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열린다.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일원에서 열리는 순천시의 대표적인 꽃축제다. 34만 평의 드넓은 대규모 정원에서 형형색색으로...
체험,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되며 민속장터, 전통 농업유산물 전시 등도 열린다.
봄철 별미인 주꾸미를 맛보고 싶다면 충청남도 태안군을 추천한다.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몽산포항 일원에서는 '태안 주꾸미&수산물 축제'가 열리며 주꾸미 잡기, 갯벌체험, 물고기 이름 맞히기 등의 체험과 함께 노래자랑까지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꽃게와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과 함께 칼국수 면도 푸짐하게 제공돼 가성비 최고로 꼽힌다.
'밀터칼국수'의 계절메뉴인 콩국수 역시 별미로 꼽힌다. 이곳의 콩국수는 국산콩을 직접 갈아서 만든다고 한다.
저렴한 가격에 맛과 양까지 손님들을 만족시킨다는 '밀터칼국수'의 가격파괴 비법은 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얼큰한조벡이수제비'의 들깨수제비 역시 별미다. 톳을 갈아 넣어서 만든 수제비 반죽에 극강의 고소함을 맛볼 수 있는 국물이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가원설렁탕'에서는 맑은 국물의 설렁탕과 모듬수육이 인기다. 설렁탕은 고기 특유의 비린맛도 나지 않고 고기와 소면이 어우러져 시원한 맛을 보인다. 밥 한그릇을 뚝배기에 넣어 뚝딱 하면 최고의 한끼를 즐길...
말그대로 갈비와 육수가 함께 나오는 돼지물갈비는 이 곳의 대표 메뉴다.
팔팔 끓여 부추를 넣고 함께 곁들여 상추에 싸 먹으면 별미인 돼지물갈비를 즐길 수 있다.
개봉맛두 '돼지고기 맛집' 부산 '093'과 서울 강서구 '이모네 돼지갈비'의 맛 이야기는 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강계봉진막국수를 경기도 여주 맛집으로 이름 날리게 한 비빔막국수는 톡쏘는 매운맛이 확 몰아치다가 간장의 짭짜름한 맛이 여운으로 남아 별미를 자랑한다. 맛있게 당기는 매운 감칠맛에 고명으로 들어간 돼지고기의 씹히는 식감이 어우러져 입맛을 사로잡는다.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의 맛으로 손님들의 인기를 확 끌어당긴 경기도 여주 맛집...
대게의 본고장은 어디인가
허균(許筠, 1569~1618) 역시 16, 17세기의 별미음식을 소개한 ‘도문대작(屠門大嚼)’에서 대게[紫蟹]의 맛을 상찬했다. 허균은 전라도 함열로 유배를 가서 그때까지 맛본 맛있는 음식을 추억하며 “삼척에서 나는 것은 크기가 강아지만하여 그 다리가 큰 대[竹]만하다. 맛이 달고 포(脯)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고 입맛을 다셨던 것이다. 허균이...
'마니산손짜장'에선 간짜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일반 짜장면보다 야채도 많이 들어가고 계란도 올라가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경기 파주시의 '고기닭'에서는 닭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한방 닭한마리 칼국수가 7000원에 판매된다. 시원한 칼국수 국물맛과 푸짐한 칼국수, 닭한마리의 양에 놀라고야 만다.
이곳에선 얼큰한 닭 칼짬뽕도 인기다. 8000원에...
치즈 계란말이는 속에 체다치즈가 들어가 특이한 맛을 나타낸다. 명란 계란말이는 짭조롬하면서도 알이 톡 터지는 맛이 그야말로 별미로 꼽힌다.
서울 마포구 이자카야 맛집 '유메'의 바지락 술국과 속을 알 수 없는 계란말이의 황금레시피는 2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