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0일 중대본 회의에서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이 최근 1%대로 낮아졌고 중국발 확진자 중 우려 변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이 재개된 것은 지난달 2일 중단한 이후 40일 만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일부터 외교·공무, 필수적...
그동안 중국발 입국자 검사에서 새 변이가 검출되지 않아 모든 입국자 검사 필요성이 줄었다는 이유에서다.
코로나19 검사를 무작위 샘플 조사로 전환하고, 중국발 여객기 운항을 늘리고 입국 공항 제한도 철폐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출국 전 72시간 이내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제출은 계속 요구할 예정이다.
일본은 중국이 지난해 12월 26일 갑자기 ‘제로...
셀리드는 자체 개발 중인 오미크론 변이 전용 코로나19 백신(AdCLD-CoV19-1 OMI)의 임상 2상 시험 대상자 300명에 대한 모집과 투여를 모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오미크론 전용 백신의 추가접종 후 4주 시점의 안전성 및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통한 면역원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4월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낼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및 동유럽...
변이 바이러스에선 BN.1이 우세종이 됐다. 점유율은 55.3%로 6.4%p 올랐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의 영향도 변수다.
다만 이 같은 상황이 추세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란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여전히 유행 판단 기준점인 1을 밑돌고 있으며, BN.1은 점유율 확대에도 확진자 발생으로 이어지지 않아서다. 임숙영 방대본...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조치와 관련해선 “중국발 확진자는 1월 2일 검사를 시작한 이후 계속 감소 추세이고 중국 내 코로나19 현황도 감소세로 돌아섰다”며 “새로운 변이주가 중국에서 발생할 것을 우려했는데 나타나고 있지 않아서 입국 전·후 검사와 큐코드는 2월 말까지 유지하되 단기비자 발급제한 등은 중국 상황을 반영해 조기 해제도 검토하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형 확산과 코로나19 재택치료에 따른 상비약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보령은 분석했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갖춘 사업구조 구축을 통해 2026년까지 매출 1조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달성해 나가겠다”며 “올해를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한 한 해로 만들 것”...
다만 전파 속도가 기존보다 빠른 BN.1 변이가 국내 우세종으로 떠오르고 재감염이 증가하는 등 ‘코로나 프리’까지는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입니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BN.1 변이는 국내 감염 사례 검출률이 1월 4주(1월22~28일) 기준 50.4%를 기록해 우세종이 됐습니다. BN.1은 BA.2.75에서 재분류된 하위 변이로, BA.5.2보다 검출률 증가 속도가 약 45% 빠른...
KRAS, MET, RET)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 환자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실시간 온라인 특강은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의 인지도 및 환자 권익 향상을 위한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이하 아가폐) 캠페인’ 시즌2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신규...
기존 유정란 방식의 독감 백신과 비교했을 때 생산 기간이 절반 정도로 짧아 팬데믹이나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동물세포를 배양하기 때문에 항생제나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고 세포배양 방식인 만큼 계란 아나필락시스 및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접종이 가능하다....
더운 여름에도 코로나19는 끊임없이 새로운 변이가 나타났고, 일 년 내내 더운 나라에서도 수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지난달 30일부터 국내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이것을 반갑게만 맞을 수 없는 이유다. 마스크에서 해방되어도 될까? 진정한 ‘위드 코로나’ 앞에서 고민이 생겼다.
참고자료 https://doi.org/10.1016/j.jaci.2022.09.037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 바이러스가 거듭나오면서 2020년 1월부터 90일에 한 번씩 연장됐다. 보건부는 이달 초에도 비상사태를 재연장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료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민간으로 전환할 계획이지만, 정확한 시기는 아직 확실치 않다. 즉 비상사태가 종료되면 이제까지 연방정부가 부담했던 백신 접종...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 포기 후 변이 확산 우려가 커지는데도 정보를 공유하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요구를 무시했다. 중국 국민조차 당국의 ‘깜깜이’ 통계를 못 믿겠다며 ‘집콕’을 하는 마당에, 음성 확인서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한국·일본의 출장길을 하루아침에 막아버린 건, 분풀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특히 재빠르게 중국발 입국 제한에 나선...
최근 XBB.1.5 등 변이바이러스가 나타나며 일시적으로 제품 품귀현상까지 발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수성샐바시온 관계자는 “의료 시스템이 취약한 해외 시장에서는 백신이나 치료보다 바이러스의 예방이 핵심”이라며 “잇단 코빅실 대규모 납품 계약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는 다양한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가 특징인데, 바이러스를 죽이는 항바이러스제는 특정 바이러스의 변이에만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샤페론에 따르면, ‘누세핀’은 바이러스 감염 후 인체 내에서 발생하는 염증을 억제하는 약물이라 바이러스의 변종과는 무관하게 치료 효과를 보이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1월 2주차(8~14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이 21.48%로 전주보다 0.56%p 오르고, 변이 바이러스 중 BN.1 점유율이 46.3%로 7.1%p 확대됐지만, 추세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게 방대본의 판단이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설 연휴의 여러 가지 이동이라든가 접촉의 영향이 있겠지만 현재의 감소 추세를 반전시킬...
비소세포성 폐암 ROS-1 변이 표준 치료제인 화이자 ‘젤코리’는 승인 당시 1차 치료군에서 ORR 73%, 로슈 ‘로즐리트렉’은 78%를 나타내 이를 웃도는 결과를 낸 탈레트렙티닙은 향후 환자에게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뉴지랩테라퓨틱스는 안허트테라퓨틱스와 함께 한국·미국·일본에서 동시에 탈레트렉티닙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이번 주 회의 열고 공식 제안 예정매년 변이 평가하고 백신 물질 업데이트접종 과정 단순화해 접종률 높이려는 목적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독감 백신처럼 매년 접종하는 백신 군에 포함하는 것을 제안했다.
23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FDA는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백신을 연 1~2회 접종하는 것을 포함한 간소화...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신규 변이가 오미크론 유행 때처럼 급속히 국내에 확산해서 의료대응을 굉장히 위협하는 수준이 되지 않는다면 마스크 착용의 재의무화는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의 감염 예방 효과는 명확합니다.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소개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학생...
오미크론 변이가 의료 시스템이 취약한 농촌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공식 발표에 따르면 12일 기준 ‘위드 코로나’ 전환 후 약 한 달간 6만 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 집계가 자택에서 사망한 환자를 제외하는 등 축소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작년 3월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며 확진자가 급증했고, 작년 3월 8일 500만명, 3월 22일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부터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만~4만 명대로 떨어지고, 위중증 환자, 사망자 규모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단계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 의료기관·대중교통 등 일부 장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