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베트남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아 하노이에 지점을 설립했고, 올해 7월에는 호찌민에 추가로 거점을 만들었다. 주로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국내 보험사와 손잡고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총 50명가량의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후 제휴 보험사도 늘려갈 계획이다.
김철모 봄파이낸스 대표는 “파트타임잡 문화인 베트남 보험시장에서 경쟁력을...
호찌민 시내에 있는 한 지점에 보험설계사들이 모였다. 한화생명이 만든 율동으로 준비운동을 하고, 삼삼오오 모여 앉는다. 설계사들은 각자의 목표를 공유하고 고객과의 신뢰, 정성의 중요성을 교육받는다. 지점 1층엔 고객을 직접 만나 청구와 계약을 돕는 고객플라자가 있다. 한국 지점의 풍경과 거의 흡사하다. 지점 곳곳에선 63빌딩 이미지를 찾아볼 수 있다....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신남방정책의 중요거점이자 아세안 지역의 핵심 전략국가인 베트남 호찌민에 지사를 설치, 지난 1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IBK투자증권 김영규 대표이사, CJ HK엔터테인먼트 정태선 대표, 윤선생 윤성 전무, 대한치어리딩협회 이선화 회장, Sunrise Cliff Stuewart, VTVcab 대표이사, Bui Huy Nam...
A350은 3월에 LA,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미국 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베트남 호찌민 등 중장거리 중심의 항공 수요가 풍부한 노선에 신규 배치했으며, A321 NEO는 중국 옌타이, 웨이하이, 캄보디아 프놈펜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해 신규 서비스를 제공했다.
네트워크도 강화해 7월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주 3회 신규 취항하며 동북아...
◇한국 선진 시스템 활용… AI신용평가 시스템 도입 = “베트남우리은행의 가장 큰 강점은 한국의 서비스를 그대로 가져왔다는 것이다.” 김규백 베트남우리은행 호찌민지점장은 타행보다 뛰어난 점을 하나 꼽아달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그는 한국의 선진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옴으로써 고객의 편리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김 지점장은...
김 지점장은 “하나은행 호찌민지점은 대부분이 기업 거래이기 때문에 금액 단위가 커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익도 자연스럽게 늘어났다”면서 “이제 베트남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타 은행과 경쟁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갖추게 됐다”라고 말했다.
◇체계화된 현지화 노력… 디지털이 핵심 = 하나은행 호찌민지점은 법인 설립 허가에 대비해...
이에 앞서 2015년 호찌민 고밥점을 오픈하고 베트남에 발을 내디딘 이마트는 내년 중 2호점을 출점한 계획이다. 다만, 현재는 베트남 정부의 반부패 운동으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마트는 중장기적으로 5~6곳의 추가 해외 출점을 계획 중이다. 그 일환으로 2021년까지 베트남 법인에 총 4600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앞서 롯데마트와 이마트는 중국의 사드...
대원은 2001년 베트남 진출 이후 현지화에 성공한 대표적 기업으로 꼽힌다. 섬유사업, 주택건설, 산업시설 및 인프라구축 등 다양한 사업실적을 갖고 있다. 현재 내년 6월 준공목표로 호찌민 주상복합공사를 비롯해 하노이, 하이퐁, 다낭, 중꿧 등 베트남 전역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호찌민에서 베트남 최초 셀프 주유소를 선보이는 등 기술과 서비스 측면에서도 베트남 주유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페트로리멕스 사이공과 오랜 기간 국내 석유시장에서 쌓은 주유·정비·세차 사업 등 주유소 운영 노하우와 IT 인프라 등 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GS칼텍스는 지난 1995년...
국민은행 호찌민 지점의 주 타깃도 베트남 노동시장의 장점을 보고 따라나온 한국 기업들이다. 올해 2월 오픈한 하노이 지점과 연계해 남부뿐만 아니라 북부지역에 진출한 기업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여수신 규모는 각각 지난달 17일 기준 1억7500만 달러와 3300만 달러에 달한다. 그는 “여신 규모는 올해 2억 달러를 넘길 것”이라며 “당기순익도 매년 20% 이상...
신한베트남은행에 디지털 DNA를 심은 민 본부장을 18일 호찌민 본점 2층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만났다.
민 본부장은 “처음에는 ‘한국은 IT가 발전돼 있으니 동남아에 가면 다 쓸어버릴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들을 많이 한다. 저도 초반에 ‘로컬 작은 은행들 하고 경쟁되겠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막상 와서 봤더니 신한도 외국계은행 중 하나일...
베트남은 국내 보험사들의 신(新)격전지다. 현지 보험시장 공략을 위해 이미 20년 가까운 시간을 투자하며 사전 준비를 마쳤다. 국내 보험사들은 베트남시장을 ‘반드시 잡아야 할 기회의 땅’이라고 입을 모은다.
◇가파른 보험시장 성장률… “한국 대비 10배 이상” = 국내 보험사들이 베트남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는 ‘1억 시장의 풍부한 성장 잠재력’ 때문이다....
◇35세 미만 인구 70%’… “외국계 은행 모바일뱅킹 편리” = 호찌민에 거주 중인 응우엔 링(32) 씨는 신한베트남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삼고 있다. 링 씨는 “과거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다 보니 베트남 은행에 있는 돈은 내 것이 아닌 국가 소유의 돈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계 은행은 그런 염려가 적어 더 믿음이 가는 건 물론이고...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 1위를 유지하기 위해 베트남 호찌민시 생산법인 LSCV에 약 41억 원을 투자해 증설을 단행했다.
유럽, 아시아에만 그치지 않는다. 올해 2월 브라질의 전력망 회사와 계약을 맺고, 현지 휴양지 섬에 초고압 해저 케이블과 지중 케이블을 공급하는 등 남미 시장에도 진출했다. LS전선 관계자는 “당사는 유럽과...
대한항공은 2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 베트남 호찌민으로 향하는 KE683편을 창립 50주년 기념 항공편으로 정하고, 50년을 추억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탑승구에서 50주년 엠블럼으로 디자인된 기념 쿠키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KE683 항공편 기내에서는 50년 전 호찌민...
수은의 해외법인은 영국 런던과 홍콩, 그리고 베트남 호찌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총 4곳이다. 기재부는 나머지 법인 두 곳에 대한 점검도 할 계획이다. 다만 현지 출장을 갈지는 미지수다. 기재부 관계자는 “나머지 법인들에 대한 현장점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서면으로 대체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세계 경기...
이번 푸꾸옥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하노이(인천)와 다낭(인천ㆍ부산ㆍ대구ㆍ무안), 나트랑(인천), 호찌민(인천) 등 베트남 5개 도시에 8개 노선망을 갖추게 됐다.
한편 제주항공은 인천~푸꾸옥 신규취항에 맞춰 10월 14일까지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해당 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11만1200원부터...
베트남 진출의 서막을 알린 편의점은 CU의 라이벌인 GS25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현지 유통사인 손킴그룹과 손잡고 호찌민의 엠프레스 타워(Empress Tower)와 엠플라자(Mplaza)에 1호, 2호점을 오픈했다. 현재까지 45호점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는 GS25의 올 연말 목표는 70개다. 한 달에 3개꼴로 점포를 늘리는 셈이다.
성공적인 안착의 주된...
베트남은 호찌민, 하노이 지점의 법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2017년 7월 베트남 중앙은행에 법인 설립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기업은행은 2008년 호찌민에 이어 2013년 하노이 지점을 개설해 베트남에 진출했다. 법인으로 전환되면 추가 지점 개설이 쉬워지는 점을 통해 현지 사업 전략을 수월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노선은 △인천·부산·무안·대구-다낭 8만6400원 △인천-나트랑 노선은 13만1400원 △인천-하노이 노선 8만1400원 △인천-호찌민 7만6400원부터다.
필리핀 노선은 △인천-마닐라 8만4400원 △인천·부산·무안·대구-세부 7만6400원 △인천-클락 9만900원부터 판매한다.
말레이시아는 인천·무안-코타키나발루 9만1400, 라오스는 인천-비엔티엔 11만1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