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과 산도스가 특허 만료일에 맞춰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내놨으며, 베링거인겔하임과 쿄와기린도 애브비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비롯해 5개사가 유럽 휴미라 시장을 놓고 격돌을 벌일 전망이다.
각국 제약사들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일제히 달려든 이유는 어마어마한 시장 규모 때문이다. 휴미라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현재 유럽에서 허가받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를 포함해 총 5종으로 암젠의 암젠비타, 베링거인겔하임의 실테조, 산도스의 하이리모즈, 후지필름교와기린-마일란의 훌리오 등이 있다. 이중 암제비타와 하이리모즈는 애브비와 특허분쟁 종료 합의에 따라 전날인 16일 각각 유럽과 영국에서 출시됐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란투스 특허 만료 이후 바이오시밀러 베이사글라(베링거인겔하임, 일라이릴리 공동개발)가 저가로 출시되면서 란투스 시장 가격이 급락했으며 후속 개량제품이 출시되는 등의 시장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MSD는 결국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제품 개발 및 상업화 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대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이미 분담한 개발비 등을 포함한 보상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암젠, 베링거인겔하임, 산도즈, 밀란, 후지필름 쿄와기린 바이오로직스와 5조 원 규모의 유럽 휴미라 시장을 놓고 격돌을 벌이게 된다.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SB8’(성분명 베바시주맙)은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아바스틴은 스위스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개발한 대장암·비소세포 폐암 표적항암제다. 임상 3상은 전이성 또는...
한편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 2위(연간 600만 명 이상 사망)에 달하는 질환이지만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의 ‘액티라제’(tPA, 정맥 투여용 혈전 용해제)가 유일한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다. 세계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1조4000억 원에 달하며 오는 2020년까지 약 2조3000억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미국 제넨텍과의 기술계약 등 호재성 공시 직후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기술계약 파기 사실을 늑장공시해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다. 주도주인 한미약품에 대한 파이프라인 신뢰가 하락하면서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제약·바이오주도 기피 업종이 됐다.
당시 최종혁 씨스퀘어자산 대표와 최준근 헤지펀드 팀장이 직접 종목을 발굴하고...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뇌졸중 치료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혈전용해제 ‘액티라제’가 유일하지만 손상된 뇌신경세포를 보호하거나 치료하는 기능은 없다. JPI-289는 작용기전상 뇌세포 괴사로 인한 세포사멸, 세포자멸, 염증까지 억제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뇌졸중 치료제다. 혈전용해제 또는 혈전 제거 시술과 병용 투약이 가능하며, 같은...
중국 청두에 본사와 주요 연구시설을 두고 있는 히트젠은 엠에스디(MSD), 사노피(Sanofi), 화이자(Pfizer),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바스프(BASF) 등 다국적 제약사를 포함한 유수의 바이오텍 및 연구기관 등과 협력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될 후보물질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독점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LG화학의 손지웅...
화이자는 ‘PF-06439535’는 3상을 종료했고 베링거인겔하임(BI 695502)과 삼성바이오에피스(SB8)는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서정진 회장은 올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잠식해 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아바스틴 특허는 미국이 2019년...
스위스 론자나 독일의 베링거인겔하임 등의 CMO기업도 CDO 사업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국내 신약개발기업 이뮨온시아와도 CDO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국내외 기업들과 CDO 추가 계약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마이크로바이옴과 단백질 신약의 콤보 플랫폼 기술인 ‘뮤 바이오로직스(μ+ Biologics)’를 통해...
현재 공인된 뇌졸중 치료제는 199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얻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액티라제(성분명 알테플라제)’가 유일하다. 액티라제는 정맥 투여용 혈전용해제(tPA)로, 혈전이 갑자기 혈관을 막아 생기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다.
지금까지 수많은 제약사가 뇌졸중 치료제 개발에 도전했지만 줄줄이 실패했다. 뇌졸중의 대부분을...
현재 허혈성 뇌졸중 치료에 쓰도록 허가받은 치료제는 제넨테크ㆍ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한 혈전용해제 '액티라제'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이 물질의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시장에서 기존 치료제와 병용하거나 이를 대체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외에도 차세대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바이오 및 합성...
현재 허혈성 뇌졸중으로 허가 받은 치료제는 제넨테크와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한 혈전용해제인 액티라제(성분명: 알테플라제)가 유일하다. 셀트리온은 공동으로 개발하는 ‘Fc-Saxatilin’의 신약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기존 약물인 액티라제와 병용 또는 이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측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외에도 차세대...
800억 원을 주고 올리타 개발 기술을 도입한 베링거인겔하임사는 2016년 9월 개발권 도입 포기를 알려왔다. 이는 동일한 환자에게 사용하는 글로벌 경쟁 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이미 기술 이전을 마친 2015년 같은 해 미국 등 40여 개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은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베링거인겔하임으로서는...
올리타의 글로벌(중국) 판권을 가진 베링거인겔하임, 자이랩이 권리를 반납했고 경쟁제품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시장에서 확산되는 상황에서 올리타의 개발중단을 예정된 수순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올리타를 대체할 혹은 능가할 한미약품의 다양한 신약개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도...
김미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016년 베링거인겔하임의 계약 파기로 올리타가 글로벌 신약이 될 수 있다는 기대는 이미 사라졌기 때문에 올리타의 국내 임상3상 중단이 한미약품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김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올해 올리타에 대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다국가 임상3상을...
한미약품은 올리타 개발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2016년 9월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올무티닙 권리를 반환받으면서 글로벌 개발 속도가 늦어지게 됐고 최근 중국 지역 파트너사였던 자이랩의 권리 반환으로 이 약의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의 임상 3상 진행이 불투명해졌다는 점을 들었다.
또 경쟁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와의 경쟁에서 밀린 점도...
베링거인겔하임, 자이랩 등 올리타의 글로벌(중국) 판권을 가진 파트너들이 권리를 반납했고 경쟁제품이 시장 확산됨에 따라 결국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올리타 개발을 중단키로 결정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 절차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6년 9월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올무티닙 권리를...
때문”이라며 “정책 중 교차처방 가이드라인 완화는 핵심적인 내용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베링거인겔하임은 미국에서 휴미라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실테조의 교차처방의 허가를 받기 위한 임상을 시작한 상태”라면서 “교차처방 임상 가이드라인 변화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미국시장 침투가 원활해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자이랩에 앞선 2015년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계약금 5000만 달러, 단계별 마일스톤 6억 8000만 달러에 한국, 중국, 홍콩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올무티닙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넘겼지만 다음해 9월 권리를 반납받았다. 올무티닙의 경쟁 약물로 평가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보다 개발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 결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