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놀이가 절정인 이번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맑은 날씨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겠다.
중부내륙과 전라권 내륙, 수도권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토요일 최저기온은 3~12도, 최고기온은 17~27도를 보이겠다. 일요일 최저기온은 3~12도...
서울시가 4년 만에 개최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다음 달 4~9일까지 열리며, 교통 통제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10일 낮 12시까지 시행된다. 이에 국회 뒤편 여의서로가 전면 통제되고, 여의 하류 IC, 국회 3·5문 등은 가변 통제된다.
시는 4월 첫째 주·둘째 주 주말 나흘간 지하철 9호선 운행횟수를...
SK텔레콤, 모바일 데이터 학습해 통계화한 유동인구 분석2030 청년세대 서울숲·도산공원·뚝섬유원지로 대부분 몰려방문자 수 기준 가장 많은 인파 몰린 곳은 송파 ‘석촌호수’
“이번 주말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벚꽃 명소는 어디일까?”
SK텔레콤은 이같은 질문을 AI가 전처리한 모바일 데이터를 학습해 통계화한...
완연한 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벚꽃·유채꽃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1선'이 소개됐다. 올해는 강북구의 우이천 벚꽃길, 광진구의 중랑천 장미정원 등 5개 노선이 추가로 선정됐다.
31일 서울시는 봄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1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1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이번 축제의 주제는 ‘아름다운 봄, 벚꽃 이야기’로 시민들이 꽃 냄새를 만끽하고 아름다운 봄의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구는 산책로를 따라 나무 아래에서 위로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벚꽃 야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호수 곳곳에서는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업사이클 미싱체험 △플리마켓도 마련된다. 구의 새 캐릭터인...
벚꽃이 만개한 주변 상권이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KB국민카드가 전국 주요 벚꽃 만개 시기 전후 가맹점 매출액과 지하철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 지역 벚꽃 명소인 여의도의 벚꽃 만개 시기 중에 금요일과 주말 기간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 주변 가맹점의 지난해 매출액은 코로나19 시기인 2019년보다 24...
국내 대표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에서 ‘바가지 물가’를 경험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한 누리꾼이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진해군항제 야시장 먹거리 관련 게시물이 확산했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향토 음식관에서 통돼지 바비큐와 해물파전을 주문했다며, 메뉴판과 음식 사진을 찍어 올렸다.
메뉴판 사진에는 통돼지...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축제 '여의도 봄꽃축제'를 위해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 바로 최호권 영등포구 구청장이다.
"축제 기간 전에도 시민들이 많이 찾아 올 겁니다. 우리가 계획하지 않은 기간에 안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합니다."
22일 봄꽃 축제 현장 점검에 나선 최 구청장은 최근 온화한 날씨에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지면서 축제 기간...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즐기는 벚꽃놀이가 찾아왔습니다.
기상청의 계절 관측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지역에 따라 평년(1991~2020년 평균)보다 최대 16일 일찍 개화했는데요. 서울에서도 관측이 시작된 이후 두 번째로 빠른 25일에 벚꽃이 피어났습니다. 대표적인 벚꽃 명소 여의도 윤중로에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했죠. 낮부터는 기온이...
포항역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해 벚꽃이 활짝 핀 동해안로를 따라 30여 분 지났을 때 완전히 제모습을 찾은 포항제철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태풍 힌남노로 최악의 물난리를 겪었던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제철소는 나무들과 꽃들 사이에서 철강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화사함을 선사했다.
공장 안에 첫발을 들이자마자 숨이 막힐 듯한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