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박 모 씨와 배우자 이 모 씨에 대한 4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박수홍은 증인 자격으로 참석했다. 친형 부부가 재판에 넘겨진 뒤 박수홍이 직접 법정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수홍은 검찰 측에서 제시한 A기획사와 B기획사의 법인 카드 사욕 내역에 대해 대부분 친형 부부가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법률위반(횡령)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선길 쌍방울그룹 회장의 공판준비기일도 함께 진행된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대북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스마트팜 지원사업비 500만 달러, 당시 경기도지사 방북비용 300만 달러를 북측 인사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8년 7월∼2022년 7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법인카드 및 차량...
엄 대표는 “올해는 스페인, 프랑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4개 이상의 유럽 신규법인을 내고 본격적인 현지 직판 체제를 꾸릴 계획”이라며 “중국 뿐만 아니라 선진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넓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악재 넘고 ‘위기→기회’ 공식 통할까
파죽지세로 달리던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연초 2000억 원대 거액의 횡령 사건에...
횡령을 비롯해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 전 회장은 이 대표와 쌍방울 그룹의 유착 관계를 둘러싼 의혹의 핵심 인물로도 지목됐다.
그는 이 대표의 최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2011년 10월부터 2017년까지 고문으로 위촉해 총 1억8000여만 원의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5년 5월부터는 법인카드를...
구체적인 압수수색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임원들의 횡령 혐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소속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 측의 음원 수익 미정산을 주장하며 음원 수익 내역 제공 및 정산을 요구하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권 대표의 가스라이팅·법인카드 유용 등 의혹이 연달아 불거지며 후크는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권 대표는...
이 과정에서 권진영 후크 대표의 욕설과 폭언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고, 법인카드 유용 등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논란이 거세졌고, 권 대표는 입장을 내고 “이승기 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후 권진영 후크 대표의 폭언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고, 횡령·법인카드 유용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확산했다. 권 대표는 2016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6년간 후크 법인카드를 사용해 약 28억 원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권 대표는 지난달 30일 입장을 내고 “이승기와 관련한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내가 지어야 할 책임에...
우리은행 캄보디아 법인은 사기, 횡령 등의 범죄에 대해서는 내용과 징계를 규정상 명확히 하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직원들이 직접 현금을 만지는 행위를 최소화했다. 내부통제부문 역시 삼중체크하는 등 시스템적으로 나쁜 마음을 먹을 수 없도록 관리도 병행 중이다.
우리은행 캄보디아 법인은 디지털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과...
해당 카드로 마사지를 받고 헬스클럽에 등록하는가 하면 백화점 상품권도 사들였다.
박수홍과 법적 분쟁이 발생하자 부부는 각각 변호사 선임 비용 2200만 원과 1500만 원을 법인 돈으로 충당했다.
검찰은 부부가 이렇게 횡령한 금액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총 61억7000만 원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한편 박수홍의 형은 지난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 허위급여, 법인차량 등 3억2000만 원의 정치자금과 그 중 2억600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횡령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해외 도주를 도와준 쌍방울 그룹 임원도 뇌물공여, 범인도피,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수원지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019년 쌍방울과 북측 간 대북경제협력 사업 합의를 도와주는 대가로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와 외제차 등 차량 3대를 받는 등 뇌물 2억5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설립한 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구속된 이 전 부지사는 구속기한(이달 16일)이 만료되기 전에...
노 변호사는 “박수홍 씨 인감도장, OTP, 공인인증서, 도장 등을 모두 형이 관리하면서 법인에서 정산을 미이행하고 일부만 이행한 개인 통장의 금액을 다시 한번 횡령하는 이중 횡령 범행을 저질렀다”며 법인카드가 학원비 납부, 여성 의류 구입을 위해 쓰이는가 하면, 한 번도 보지 못 한 사람이 월급을 받아 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노 변호사는 “정기적인 거액의...
검찰은 이 대표가 평화부지사를 맡은 이후부터 올해 초까지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 사용 등 명목으로 2억여 원 가량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사무실 컴퓨터를 교체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혐의와 현재 해외 체류 중인 쌍방울 전 회장 등의 도피를 도운 혐의(범인 도피)도 받는다.
이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실질심사...
2월에는 김 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동원했고,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게 한 의혹 등이 있다며 추가로 고발했다.
이밖에 경기도청은 3월 25일 배 씨가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 전체와 함께 횡령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즉, 업체 실소유주 B씨가 A씨에게 법인카드 등을 준 것은 B씨의 업무상 횡령 또는 배임 행위라는 것이다.
재판부는 "원고 업체들은 B씨를 상대로 업무상 횡령 등으로 고발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며 "A씨에게 법적 배상 책임이 있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최근 전 직원 A씨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지난 4월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했다.
A씨는 업무용 물품을 구매한다는 명목으로 법인카드를 쓰고 실제로 물품은 사지 않는 방식 등으로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규모는 1000만 원대인 것으로 전해진다.
진흥원 측은 10여 년간 근무하다 올 초 퇴사한 A씨의...
박수홍 이름으로 월 납입 금액만 1000만 원 이상인 사망보험 8개에 가입하고, 자신들에게 보험금이 돌아가도록 설계했다.
이에 A 씨는 “100억원대 횡령은 거짓 주장”이라며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 일부 의혹은 인정하지만 박수홍이 쓴 돈에 비하면 극히 소량”이라고 반박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27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피의자 김용호에 대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업무방해 등 모든 혐의가 인정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박수홍 측은 “이 수사 결과를 통해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박수홍 측이 주장하는 횡령 금액은 116억 원, 소멸시효 조항으로 10년 치만 책정된 금액이라고 한다. ‘실화탐사대’에 따르면 친형 부부가 법인카드로 백화점에서 고가의 여성 의류를 구입하고 조카들의 학원비 등을 결제해 온 것이 확인됐다. 제작진은 친형 가족에게 여러 차례 소명을 요청했으나, 이들은 응답하지 않았다.
박수홍은 형이 자신에게 “넌 결혼할...
문제는 은행들의 업무 영역 확대 과정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업무시스템에서도 허점이 드러나 횡령이 발생하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올해 삼성 금융사들의 통합 앱인 ‘모니모’에서 삼성증권 서비스를 선택한 이용자 344명의 계좌번호, 잔고 등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니모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