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는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식당, 주점 등 업소 매출이 대폭 감소한 상황임에도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지평 이랑이랑’ 출시 등 신제품 라인업 개발과 홈술 트렌드에 맞춰 대형마트와 편의점 중심으로 채널 영업을 강화한 전략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고 풀이했다.
2015년 주력제품 ‘지평생쌀막걸리’는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춰 리뉴얼하면서...
지난달 백화점‧대형마트 매출이 설 명절 선물 판매 호조와 신학기 매출 수요에 힘입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주요 유통업체(25곳)의 매출액은 11조6000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이중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14.3% 늘었다. 업태별로 보면 백화점은 설 명절 선물용 고가 상품 및 신학기 용품 판매...
롯데쇼핑 사업부는 백화점ㆍ할인점(대형마트)ㆍ슈퍼ㆍ이커머스로 크게 나뉘는데 백화점과 할인점이 양대축으로 평가된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연결기준(롯데하이마트 실적 포함) 매출 16조 762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 백화점이 2조 6550억 원, 할인점이 6조 3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사적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롯데쇼핑은 결국...
롯데 이커머스 사업 관계자는 “배송과 함께 상품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대형마트와 슈퍼, 백화점 등이 다 입점해 있어 신선식품과 가정간편식(HMR) 등의 경쟁력이 높은 만큼 가장 잘할 수 있는 상품을 바탕으로 트래픽을 계속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영권 분쟁 등에 놓친 타이밍…이베이·중고나라 노리고 외부전문가 수혈...
하지만 신선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대형마트나 고가품을 판매하는 백화점을 입점시키며 회원들의 다양한 소비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데 다 수수료 수익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이커머스 회원을 그대로 유치하는 효과가 있다. 이커머스 관계자는 “수수료 매출은 극히 일부분이지만 유통사가 입점하면서 고객들이 홈페이지를 찾는 효과는...
롯데쇼핑의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연이어 인테리어 관련 사업에 나서며 리빙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은 직접 눈으로 보고 결정하려는 경향이 높아 오프라인 집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까지 길어지면서 인테리어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추산한 국내 인테리어 리모델링...
같은 기간 신설 허가를 받는 대규모 점포(백화점ㆍ대형마트ㆍ쇼핑센터, 259곳)보다 세 배 넘게 많다. 지난해에만 물류창고업체 255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
물류창고 산업이 성장한 건 그 후방산업인 온라인 쇼핑 업계의 후광 덕이다. 기획재정부가 조사한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규모는 161조 원에 이른다. 기재부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다. 신종...
롯데마트가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고 야심차게 내놓은 롯데온도 아직까지 뚜렷한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롯데쇼핑으로서는 통상 매출의 17~18%를 차지하는 백화점 사업부문의 활약이 절실하다는 뜻이다. 백화점 신규 점포로는 2014년 오픈한 수원점 이후 7년 만의 출점이기도 하다.
동탄점은 지리적 이점과 큰 규모가 특징이다. 우선 SRT와 GTX...
실제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백화점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0.3%로 급감했고, 대형마트 매출도 13.8% 뒷걸음질쳤다. 편의점도 -2.7%로 물러선 바 있다.
다만, 고객들이 몰리고 매출이 반등하는 것은 반갑지만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줄고 있지 않다는 점은 여전히 소비 확산에 걸림돌이다. 4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연장된 가운데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위원회에 상정해 논의된 법안만 13건에 달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형마트에 도입한 의무휴업제를 백화점과 스타필드·롯데몰 등 복합쇼핑몰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임원배 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의 사각지대를 틈타 유통 대기업은 초대형 복합쇼핑몰과 아웃렛 등 신종 유통 전문점으로...
업태별로 대형마트와 SSM, 편의점 등은 직매입 비중이 컸으나, 아웃렛과 백화점은 특약매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컸다. 유통업자가 상품을 선매입하고 이윤을 더해 판매하는 직매입과 달리, 특약매입은 유통업자가 상품을 외상으로 매입한 후 판매해 판매액에서 수수료를 떼고 납품업체에 대금을 지급하는 형태다.
상품군별로는 유아용품(46%), 화장품(41%), 스포츠·여가...
같은 기간 이마트의 육류 매출도 전년 대비 14% 늘었다. 대형마트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내식 수요 증가가 육류 수요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백화점과 온라인에서도 육류는 인기를 끌었다. 신세계백화점 축산 매출은 전년 대비 24.1% 늘었다. 설 선물로 한우 등 프리미엄 육류의 소비가 늘어난데다 집밥 수요까지 증가한 것이...
업태별로는 편의점(2.4%)을 제외한 대형마트(-11.7%), 백화점(-6.3%), SSM(기업형 슈퍼마켓·-3.3%) 등 대부분의 매출이 줄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비대면 소비 확산과 온라인을 통한 사전 설 선물 주문 영향으로 작년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확대 등으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전·전자(43.3%)와 생활·가구(22.1%)의...
한편, 이마트는 미국 이외에 베트남에서도 2015년부터 대형마트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점포는 고밥점 한 곳이지만, 출점 4년 만에 단일 점포 매출로는 베트남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베트남 정부의 반부패 운동 등 현지 사정으로 추가 출점에 난항을 겪으며 현재는 현지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라이벌 롯데쇼핑은 현재 베트남에서 14개...
상세 설계 및 디자인 역량을 갖춘 20여 명의 ‘리바트 플래너’가 매장 내 상주해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현대백화점은 리바트와 토탈 인테리어 매장 추가 개장을 협의하고 있다.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사업에 관심이 더 높은 곳은 대형마트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말 노원구 중계점에 ‘한국형 홈센터’ 파일럿 매장을 오픈했다. 홈센터는 주거공간을...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대형마트가 내식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비교적 선방한 데 비해 수년간 성장세를 이어왔던 편의점이 주춤했다.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인 것은 백화점이다. 명품을 앞세워 매출 보전에 힘썼으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다중이용시설 기피, 온라인 약진까지 더해지며 백화점의 수익성은 전년 대비 급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대형마트가 주사업인 이마트가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 매출 20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반면 백화점과 화장품, 면세 사업이 대부분인 신세계는 부진하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코로나19 확산에 장기저장목적의 먹거리 매출은 올랐지만, 바깥 출입을 자제하며 패션과 화장품 수요는 줄어든 까닭이다. 특히 하늘길이 막히며 면세점의...
백화점과 교외형 아웃렛에는 연휴 쇼핑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나와 명품과 패션 장르를 찾으며 전체 매출이 껑충 뛰었고,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집콕에 따른 간편식과 주류를 찾는 이들이 많았다.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인 지난 13~14일 매출이 지난해 2월 둘째 주 주말보다 1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명품(21%)과 남성스포츠(34%)가 특히 매출...
2019년만 해도 유통업계 전체 매출 중 18%로 대형마트(19%)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백화점은 지난해 15%로 쪼그라들었다. 대형마트도 18%로 1%p(포인트) 내렸다. 다만, 편의점 매출 비중은 직전 연도와 같은 17%로 변화가 없었다.
이에 따라 편의점 3사의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백화점 3사 매출을 눌렀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는 백화점은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