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백신 미접종자는 14일간 격리하도록 했다.
몰타는 30일부터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입국자를 14일간 격리한다.
이탈리아는 이달 초부터 영국발 입국자의 5일간 격리와 검사 의무화를 적용하고 있다.
독일 입장은 더 강경하다. 유럽 국가들이 영국발 입국 제한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독일은 이미 영국을 ‘우려 변이’ 지역으로 분류, 입국을 금지했다....
델타 변이, 영국서 젊은층과 백신 미접종 고령자에서 빠르게 확산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글로벌 시험대가 되고 있다. 초기 코로나19 대응부터 집단면역 프로그램, 대규모 연구까지 다른 국가들에 대응 선례를 제공하고 있어서다. 이번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전 세계의 이목이 영국에 쏠린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8일 이날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30세 미만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을 받는다.
이들 예약자는 내달 5일부터 17일까지 접종이 이뤄진다. 2차 접종 기간은 내달 26일부터 8월 7일까지다.
대상자는 만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과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소속...
또 확진자가 치솟기는 했지만 백신 접종 이전과 달리 속도가 느리고, 사망자도 속출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했다. 급증한 확진자 수에 비해 입원율도 낮은 편이다.
도이체방크의 연구 전략가 짐 레이드도 “델타 변이 확산 우려가 있지만 눈에 띄는 점은 확산의 연령대별 분포가 이전에 비해 상당히 낮다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젊은층의 미접종 혹은 2차 접종...
나딤 자하위 백신담당 정무차관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백신이 델타 변이에 “명백히 극도로 효과가 있다”면서 현재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60%는 미접종자라고 말했다. 현재 영국에서는 성인 인구의 60% 이상이 2차 백신 접종까지 마무리했고, 1회 접종자는 82.5%를 넘어섰다.
한편, 영국 정부가 델타 변이 확산 위험이 커진 가운데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내달 12일부터 시행 예정…미접종 직원은 재택근무오피스 내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조치 등 해제될 듯
미국의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직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당사의 뉴욕 사무실 출입을 금지할 방침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2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 모건스탠리가 다음 달 12일부터...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자치구 보건소, 노숙인 시설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2차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노숙인 맞춤형 백신 접종으로 1차 미접종 노숙인도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종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6월 미접종자(7월 5일) △고교 3학년생, 고등학교 교직원,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7월 19일) △50대 장년층(7월 26일) △40세 이하(8월 이후) 등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50대는 고령층부터, 40대 이하는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받는다. 백신 도입 물량·시기에 따라 예약은 1~2주 간격으로 실시된다.
AZ 백신 접종연령...
5일부턴 상반기 AZ 접종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중 6월 미접종자 7만여 명을 접종한다.
19일부턴 고등학교 3학년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해, 이외 대입 수험생에 대해선 8월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 등에 대한 접종도 19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활용해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60∼74세에 배정된 백신보다 사전 예약자가 더 많아지자 오는 19일까지 최대한 접종을 진행하되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7월에 최우선 접종한다는 방침이다. 인원은 최대 10만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
이와 함께 50∼59세도 우선 접종자로 분류돼 7월 중 접종을 받는다. 고등학교 3학년을 비롯한 대입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기말고사 등 학사...
보건부 “남은 유일한 규정이던 실내 착용 해제”미접종자, 미완치자, 항공객 등은 제외현재 2차 접종 마무리한 인원 전체 55% 넘어
이스라엘이 오늘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해제한다. 현재까지 이스라엘 국민의 55%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다.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현지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홍콩 정부도 백신 접종 부작용 우려와 정부 불신에 따른 더딘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민간의 협력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홍콩 전체 인구 750만 명 가운데 접종률은 15.1% 정도다. 다른 금융허브인 런던과 싱가포르의 접종률과 차이가 크다.
홍콩 정부도 9월까지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접종자 유급휴가와 미접종자 추가 제재 등을 당근과 채찍으로...
티켓의 약 70%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 할당되며, 콘서트 현장에서는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 섹션을 따로 나눌 예정이다.
뉴욕시는 한때 코로나19의 진앙으로 불릴 정도로 상황이 악화했지만. 백신 보급 등에 따라 상황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날 기준 뉴욕시의 코로나19 양성률은 0.71%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50%에 육박하는 영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28일 안에 숨진 사람이 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이날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위해 도입했던 방역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
이로써 백신 접종자는 물론 미접종자도 실내외 공공 및 상업시설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과 출입국 제한은 당분간 유지한다.
실내 마스크 착용은 미접종자에 대한 보호수단임을 고려해 집단면역 형성 이전까지 지속 유지한다.
10월 이후에는 전 국민의 70% 이상이 1차 접종 완료되는 점을 고려해 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제외하고 실·내외 거리두기 전반에 대해 재검토한다.
접종이력 확인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전자증명서)과 종이 증명서가 활용된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잔여 백신의 폐기량을 최소화하고, 예약 후 미접종된 백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가 ‘잔여백신, 백신당일예약, 노쇼백신’ 등으로 검색하면 잔여백신 실시간 예약 및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탭의 '잔여백신'탭에서 잔여 백신이 있는 인근 위탁의료기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잔여 백신을 보유한 위탁의료기관의...
정부가 기대하는 어르신 접종률은 80%로, 미접종자 약 201만 명 중 128만 명이 1차 접종을 하면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다.
현재 화이자 백신 잔여 물량은 이날 새벽 도착한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 공급분 29만7000회분을 포함해 총 116만5700회분이다. 오는 6월까지 화이자사의 개별계약분 368만8000회분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중대본은 백신 접종 효과가 분명한 만큼 백신 예약 및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 최근 경기도 성남 한 요양병원의 12명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는 모두 미접종자였고, 접종자 중에는 감염자가 없었다. 전남 순천에서도 3대가 함께 사는 일가족 7명 중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유일하게 백신을 접종한 70대 어르신만...
실제 최근 경기도 성남 한 요양병원의 12명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는 모두 미접종자였고 접종자 중에는 감염자가 없었다. 전남 순천에서도 3대가 함께 사는 일가족 7명 중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는데 유일하게 백신을 접종한 70대 어르신만 감염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4명(누적 13만3471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화이자 백신은 현재 72만 회분이 남아있으며 6월까지 442만 회분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으로, 미접종자 204만 명 전원이 2차 접종을 할 수 있는 물량이다.
추진단은 1차 접종이 시작되는 22일부터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간격인 3주간은 2차 접종을 멈추고 1차 접종에 집중한다. 6월 말까지 다시 2차 접종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