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서 식약처의 백수오 제품 전수조사 결과가 빠르면 다음 주중으로 나올 예정인 만큼, 소비자원으로서는 사례 발표를 서둘러 논란을 키울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게 일각의 해석이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여러 의견이 있어 논의 끝에 결정한 사항”이라며 “소비자원은 식약처의 지휘를 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눈치가 보여 이처럼...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밀려난 내츄럴엔도텍 자리를 바이오주들이 차지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닥 시총 10위권에 코미팜과 바이로메드가 이름을 새로 올렸다.
전일 기준 코미팜은 시가총액 1조8133억원으로 8위에 올라섰고, 바이로메드는 1조6725억원으로 9위에 자리했다.
코미팜은 의약품 제조업체로...
이에 검찰이 중국에서 원료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이엽우피소가 섞였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은 내츄럴엔도텍은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 발표로 '가짜 백수오' 논란이 불거진 뒤 하루(4월28일)를 빼고 12거래일 동안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8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FN가이드에 따르면 슈피겐코리아의 올 1분기 예상 매출액은 평균 382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에 달했다.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백수오' 논란에 이어 '중국산 백수오'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8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스틸플라워, 에스에이엠티, 웹젠, 일경산업개발, 삼지전자, 케이엘티가 하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최근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는 지난달 30일 식품의약안전처의 발표(식품원료로 부적합한 이엽우피소 혼입 판명)가 있기 전까지 국민들과 한국소비자원, 주주 등을 상대로 진실게임을 벌여왔다. 그는 ‘100% 진짜 백수오만을 사용한다’며 끝까지 결백을 주장했다. 오히려 소비자원을 향해 ‘거짓말을 하는...
객년기치료제의 대체주로 꼽히는 경남제약, 명문제약, 조아제약, 동국제약등은 가짜 백수오 논란에 오히려 수혜를 받아오고 있는 것으로 꼽혔다. 사실상 객년기치료제에서 일반의약품의 비중은 10%정도 수준에 머물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계기로 점유율의 상승이 기대대면서 강한 상승흐름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어떤 이슈가 발생하게 되면 이슈와 관련된...
넥스트BT는 여성 갱년기 제품 등 건강보조식품 판매 업체로 인증기관의 허가를 얻은 백수오만을 판매한다고 알려지면서 지난달 22일 가짜 백수오 논란 이후 4월 말까지 주가가 31.53% 오른 상태였다.
메가스터디의 분할 상장과는 달리 우리산업홀딩스는 지주회사 쪽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6일 분할 재상장 후 우리산업홀딩스는 18.06% 하락세를 보였다. 평가...
업계 1, 2위를 다투는 GS홈쇼핑과 CJ오쇼핑이 8일 '가짜 백수오' 논란을 일으킨 전 제품에 대해 환불 결정을 내린데 이어, NS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등도 백수오 제품을 환불해주기로 결정했다. 백수오 판매액이 가장 많은 홈앤쇼핑은 마지막으로 환불 결정을 내렸다.
GS홈쇼핑이 가장 먼저 환불 결정을 발표했다. 이날 GS홈쇼핑 측은 기존에 판매했던 백수오...
홈앤쇼핑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야기된 백수오 제품 논란으로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 발표 이후, 홈앤쇼핑은 즉시 백수오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고, 현재 관련법규에 따라 구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제품에 대해 환불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업계 1, 2위를 다투는 GS홈쇼핑과 CJ오쇼핑이 8일 '가짜 백수오' 논란을 일으킨 전 제품 대해 환불 결정을 내린데 이어 NS홈쇼핑도 백수오 제품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이날 NS홈쇼핑은 "미개봉 백수오 제품의 경우 구매시기와 관계없이 반품 및 전액 환불조치하고, 개봉 후 일부 섭취한 백수오 제품의 경우 구매대금 중 미섭취 백수오 제품 비율에 상응하는...
한편, 이날 한국TV홈쇼핑협회는 백수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협회는 입장발표를 통해 "홈쇼핑 6개사는 최근 야기된 백수오 제품의 논란으로 소비자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판매자로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환불은 향후 정부 관계당국의 백수오 제품에 대한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결과가 명확하게 발표되는 대로 소비자 피해가...
협회는 8일 언론에 배포한 '백수오 제품 관련 TV홈쇼핑 사업자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정부 승인을 받아 상품판매방송을 하는 TV홈쇼핑 6개사는 최근 야기된 백수오 제품의 논란으로 소비자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판매자로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며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22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결과 발표 이후, 홈쇼핑 업계는 즉시...
GS홈쇼핑은 이번 환불 조치에 대해 백수오와 관련된 논란이 현재 진행형이며 주요 쟁점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판매자로서 책임과 고객의 불안감 해소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임시조치라고 강조했다.
금번 잔여물량에 대한 부분 환불은 백수오에 대한 불안감으로 제품을 섭취할 수 없는 고객을 위해 우선 대책을 마련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 발표로 가짜 백수오 논란이 불거졌고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재조사에서도 내츄럴엔도텍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인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현재 검찰에서 내츄럴엔도텍을 상대로 의도적인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가짜 원료 사용이 확인된 후 소비자 보상문제,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 고의성 등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어버이날 선물로 각광받던 건강식품 백수오에 인체 유해물질 논란이 벌어지면서 대체제가 주목받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하루 뒤인 어버이날(8일)을 앞두고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건강식품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렸다.
백수오는 기존에 여성의 갱년기, 폐경기 증상을 개선하고 안면홍조 및 손발 저림, 관절통, 신경과민, 불면증 등의 정신적 불쾌감을...
가짜 백수오 논란 이후 2주일간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백수오 제품 환불액이 3000만~4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환불을 요구건수도 500여건을 넘어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백수오 제품 약 460건을 환불 처리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2300만원 어치다. 롯데마트도 이달 1~5일 약 130건...
코스닥시장에서는 내츄럴엔도텍이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날 가짜 백수오 사건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서 해당 롯트(Lot)에 이엽우피소 혼입이 확인됨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을 상대로 진행한 조사결과공표금지가처분신청과 민사 소송 및 형사 고소를 취하한다"고 공시했다....
수원지검은 지난 4일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을 압수수색하고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한국소비자원이 제출한 백수오 시료 분석을 대검찰청에 의뢰한 상황이다.
한편, '가짜 백수오' 논란은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 발표로 불거졌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재조사에서도 내츄럴엔도텍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