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수석은 영화 ‘1987’이 다룬 박종철, 이한열 열사의 사망사건, 2014년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 등을 차례로 연급하면서 “독재시대가 끝나고 민주화 시대가 열린 이후에도 권력기관은 자기 기관의 이익과 권력의 편의에 따라 국민의 반대 편에 서 왔다”고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과거 적폐의 철저한 단절·청산 △촛불 시민혁명의 정신에 따른...
특히 문재인 정부는 과거의 적폐에 대한 철저한 단절·청산을 하고자 먼저 경찰에 대해서 현재 민간조사단을 임용해 △백남기농민 사건 △밀양송전탑 사건 △제주 강정마을 사건 △평택쌍용차 사건 △용산 화재 참사 사건 등 진상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
또 검찰에 대해선 현재 진상조사 대상 사건 선정 검토와 진상조사단 구성 중이며 이를 마치는 대로 진상조사를...
프로그램 제작에 앞서 'PD수첩' 제작진은 세월호와 고(故) 백남기 농민의 유족들을 찾아가 지난 날의 침묵을 사죄하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또한 2010년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문건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 원문을 입수해 공개한다. 이명박 정부가 PD, 기자는 물론, 출연자와 작가들을 어떻게 분류하고 관리하고 심지어 배제할 수 있었는지 언론...
검찰이 고(故) 백남기 농민 유족이 사건을 고발한 지 약 700일 만에 사망 원인을 경찰의 '직사 살수'로 결론 내렸다. 그러나 당시 경찰의 시위대 강경진압의 최고 책임자인 강신명 전 경찰청장에 대해 불기소(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다만, 상부의 진압 지시가 무리한 살수 작전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해 구은수 전 서울청장, 신윤균 전 서울청 4기동 단장과 진압용...
검찰이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시 경찰 수장이었던 강신명 전 경찰청장에 대해 불기소(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다만, 상부의 진압 지시가 무리한 살수 작전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해 구은수 전 서울청장, 신윤균 전 서울청 4기동 단장과 진압용 살수차(일명 물대포) 탑승 요원 등 경찰관 등 4명에 대해서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2015년 11월 백씨...
검찰이 지난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에서 경찰이 쏜 살수차 '직사' 물줄기를 맞고 사망한 고(故) 백남기씨에 대한 수사를 이달 중에 마무한다. 지난 2년 가까이 진행해온 백씨 사망과 관련한 수사 결과는 내달 외부에 공개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백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번주까지 모든 조사를 마무리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이 총리는 오는 25일은 고(故) 백남기 농민 1주기라며 "백남기 농민은 쌀값 폭락 등 생활을 위협하는 농업과 농정의 왜곡에 항의하는 수많은 농민들의 시위에 앞장서 참여했다가 공권력의 난폭한 사용으로 목숨을 잃으셨다"고 언급했다.
그는 "백남기 농민의 사망은 국민의 생명과 생활을 보호해야 할 국가의 기본적 임무를 공권력이 배반한 사건...
이철성 경찰청장은 고(故)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 등 경찰 인권침해 사건을 조사할 진상조사위원회가 최근 발족한 것과 관련, "조사 대상에 성역이 없다“고 28일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경찰청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서면 간담회 자료에서 일부 고위직 경찰관이 진상조사위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 것이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작품상 수상작으로는 △시사보도TV부문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살수차 9호의 미스터리-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의 진실' △다큐멘터리TV부문 MBC ‘휴먼다큐 사랑’의 '나의 이름은 신성혁' 2부작 △문화예술부문 KBS ‘환생’ 2부작 △생활정보TV부문 EBS ‘명의’의 '병이 되는 잠 -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중단편드라마부문 KBS수목미니시리즈...
경찰이 고(故) 백남기씨 의무기록을 무단 열람한 혐의로 서울대병원 관계자들을 무더기로 검찰에 넘겼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서울대 직원 등 관계자 156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5년 11월 14일부터 지난해 12월 30일까지 백씨의 전자의무기록을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지난 2015년 11월 민중 총궐기 집회에서 고 백남기 농민을 물대포로 쏴 사망에 이르게 한 살수차가 당시 경찰 내부 지침에 규정된 수압 상한선을 넘을 수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경찰과 백남기투쟁본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등에 따르면 백남기 농민에게 물대포를 쐈던 살수차 ‘충남 살수 9호’는 당시 최대수압 제한 기능이 없어 경찰...
신문 과정에서 영상촬영·음성녹음을 의무화하고, 강제수사를 할 때 변호사 자격을 가진 경찰로 구성된 전담부서가 이를 검증토록 하는 등 인권경찰이 되기 위한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그는 "2009년 용산참사부터 2015년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까지 경찰의 과거 행적에 대한 성찰과 반성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철성 경찰청장이 지난 2015년 경찰 물대포에 맞은 뒤 숨진 고(故) 백남기 농민 사건에 대해 16일 공식 사과했다.
이날 이 청장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에서 열린 경찰개혁위원회 발족식 모두발언에서 "2015년 민중총궐기 집회시위 과정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고 백남기 농민님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함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서울대병원이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 원인을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故 백남기 농민의) 유족이 제기한 의료소송을 계기로 사망진단서를 재검토하게 됐고 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사망 원인을 외인사로) 수정했다"라며 "정치적 변화 때문에 수정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이 집회도중 물대포에 쓰러져 사망한 고(故) 백남기 씨의 사망진단서를 기존 '병사'에서 '외인사'로 바꿨습니다. 15일 서울대병원은 최근 윤리위원회에서 논란이 됐던 백남기 씨의 최종 사망원인을 이 같이 변경했습니다. 서울대 병원은 기존 입장을 번복하는 한편, 외인사의 직접적인 원인도 경찰의 물대포 때문이라고 결론을 수정했습니다. 앞서...
서울대병원이 2015년 11월 '1차 민중총궐기' 시위 도중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졌다가 317일 간의 투병 끝에 지난해 사망한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를 '병사'에서 '외인사'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최근 윤리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논란이 된 故 백남기 농민의 최종 사망 원인을 이 같이 변경했다. 서울대병원은 이와...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위안부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언급해 재협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아베 총리는 합의 이행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위원회는 한국 정부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시위 중 경찰 물대포에 맞아 숨진 농민 백남기 씨에 대한 보상과 명예회복이 어떤 절차를 밟아 이행되고 있는지 내년 5월까지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고 백남기 농민에서부터 구의역에서 처참하게 생을 마감한 19살 김 군까지.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대를 위해 촛불이 불타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개혁’을 강조했다. 먼저 그는 저출산문제에 대해 여성문제가 아닌 노동문제라고 말하며 가족 없는 노동을 강요하는 대한민국 시스템을 바꾸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서울대병원 직원 161명이 고(故) 백남기 씨의 의무기록을 무단으로 열람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을 대상으로 전자의무기록 무단 열람 및 유출 실태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백 씨가 집회에서 경찰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2015년...
백남기 농민이 돌아가셨을 때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수배해 끝까지 징역형을 내렸던 검찰이 왜 이들 주최 측은 놔두느냐”며 “노동단체가 주도했을 땐 극렬하게 탄압했으면서 왜 이들은 놔두느냐. 검찰은 이들 단체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폭력에 관여한 사람들을 사법처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