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은 2021년 5월 업계 유일 오프라인 이륜차 안전 및 배달서비스 교육 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을 오픈했다. 20년 이상의 이륜차 교육 경력이 있는 강사진들이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교육을 진행하는 곳으로, 시설 내에는 이륜차 및 보호 용품 등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실제 도로와 유사한 주행환경을 구현해 주행 연습까지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민 라이더를 대상으로 폭염 및 폭우를 대비해 고급 우비, 핸들커버, 쿨시트 등 물품을 지원한다. 요기요는 '요기요 익스프레스' 라이더들의 여름철 안전을 위해 바이크 쿨시트와 여름용 바이크 토시, 쿨 바라클라바, 쿨 팔토시, 안티포그(김서림 방지) 필름 등을 필수 아이템으로 준비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들에게 주 1회 생수 교환권을...
우아한청년들이 올해 예고된 폭염과 폭우에 대비해 배민 라이더를 위한 지원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올해로 3년째다.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5~7일 3일간 배민 라이더를 대상으로 폭염 및 폭우를 대비해 고급 우비, 핸들 커버, 쿨시트 등 물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폭염 및 폭우 상황 속에서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기획된...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은 우아한청년들이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운영 중인 ‘배민라이더스쿨’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배민 라이더들을 위해 전문 강사와 교육용 자재 등 배민라이더스쿨의 인프라를 그대로 해당 지역에 투입해 진행하는 출장 교육이다.
올해로 2년째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대상 지역에 대구광역시를 추가했다. 각 광역시에서 2차례씩...
노조는 16일 서울 송파구 배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날 경고 파업에도 배민 사측(우아한청년들)은 입장 변화 없이 교섭 재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이번 파업은 지난 파업보다 더 큰 규모를 목표로 조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9년째 동결 중인 기본 배달료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사측과 단체...
이마트24·요기요·배민 앱으로 주문할 경우 매장에 상주하고 있는 직원이 물품을 패킹하고 라이더가 물품을 픽업, 배달하는 순으로 이뤄진다.
매장 한 쪽에는 치킨, 베이커리 등을 직접 조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일반 소비자가 직접 매장을 찾아와서 물건을 살 수 있도록 셀프결제 시스템도 적용됐다.
현재 이마트24는 이러한 형태의 배달...
당초 노조는 1600명의 배민 라이더 조합원에 비조합원을 더한 3000명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조는 배민이 프로모션을 내걸어 파업을 방해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노조 측은 "배민이 어린이날 파업에 대응해 배달 건당 6000원을 더 주는 프로모션으로 파업 불참을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측이 파업을 방해하지 말고 프로모션할...
배달의민족의 ‘배민 라이더’가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에 배달을 하루 쉬기로 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사측인 배달의민족(우아한청년들)과의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돼 5월 5일 어린이날 파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조합원들은 4일부터 이날까지 파업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찬성률이 88.14%에 달했다. 단체는 9년째 동결 중인 기본...
알뜰배달은 기존 배민1 한집배달과 동일하게 라이더의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고, 예상 도착 시간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배달과 관련된 고객 응대 역시 배민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배달업계에서는 배달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적화 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했다.
배민의 새 서비스 알뜰배달 역시 그동안 배민이 축적한 데이터 및 배달 효율화 기술을...
땡겨요는 현재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에 이어 배달앱 업계 4위다.
낮은 수수료와 함께 땡겨요의 차별점은 금융과의 연계다. 신한은행의 우수한 금융 인프라를 배달앱에 연결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1금융권 최초로 라이더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하면서 라이더 업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배달의민족(배민)ㆍ요기요 등 다른 배달 플랫폼으로 파업이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라이더유니온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로 구성된 ‘쿠팡이츠 공동교섭단’은 “사 측이 노조의 주요 요구안에 대해 진전된 안을 제시하면 교섭을 재개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사 측은 묵묵부답이었다”며 전면 파업에 나섰다.
노조 측은...
라이더들이 사용하는 아르바이트 앱 역시 MAU가 감소했다. ‘배민커넥트’의 앱의 사용률은 지난 3월 48.43%에서 6월 31.37%까지 떨어졌고, 같은 기간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 앱은 34.86%에서 27.49%로 감소했다.
라이더 “복잡한 프로모션보다 기본료 인상·투명한 임금 체계 필요”
사실 안정적인 라이더 수급은 배달 수요가 폭증했던 팬데믹 시기에도 늘 업계의...
유입된 라이더 수는 그대로 있어 콜이 줄었다고 느껴진다”고 말했다.
배달 플랫폼은 수요 감소에 사업 다각화로 대응하고 있다. 웹툰 플랫폼 ‘만화경’을 운영하는 등 일찍이 사업 다각화에 나섰던 배달의민족은 서빙 로봇 사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생필품 퀵커머스 서비스 ‘B마트’, ‘배민 쇼핑 라이브’ 등 커머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요기요 역시 '요마트...
3년째 배민 라이더로 일하고 있는 A 씨는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부정확한 거리 측정이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호소했다. A 씨는 “배민 앱 상에서는 도착했지만, 실제로는 유턴을 해야 해 800m 더 가야했다. 라이더로서는 중앙선을 넘어 불법 유턴을 할 수 있는 충동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라이더 유니온 “무료 오픈 소스 써서 부정확”vs...
교육은 배민 라이더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을 수료하면 다음 정산 때 5만 원의 교육비를 받는다. 회차 별 25~30명씩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주 7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총 2327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올해는 6000여 명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우아한청년들은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 방문이 어려운 지방의...
배민 '가게 마련 대출' 1호점, 자영업자 상담ㆍ장학금 기부쿠팡, 전통시장 활성화에도…플랫폼 탈퇴ㆍ라이더 항의도
최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가 각종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치솟는 배달비 속에 나빠진 플랫폼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시도로 풀이되지만, 여론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7일...
“낮은 기본료·알고리즘, 난폭 운행 내몬다”라이더유니온, 쿠팡·배민 본사 앞 시위
“우리도 안전 운행하고 싶다. 교통 법규를 위반할수록 인센티브를 주는 시스템을 만든 플랫폼 기업의 책임을 왜 묻지 않느냐”
27일 수많은 오토바이 이끌고 쿠팡 본사 앞에 선 박정훈 라이더 유니온 위원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라이더 유니온은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치솟는 배달비에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불만이 높아지는 가운데 플랫폼은 배달비 중 극히 일부를 수익으로 가져간다는 입장이고, 대행 업체는 라이더가 부족해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라이더들은 위험하고 불안한 노동 환경에 내몰리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해법은 없을까요? 이투데이가 배달 시장의 문제점들을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