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월 배당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를 위해 ‘KODEX 월 배당 상장지수펀드(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제2의 월급’이라고 불리는 배당형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투자자들에게 투자 목적별로 다양한 월 배당 ETF 정보와 투자 노하우를 안내하기 위해 발간됐다.
KODEX 월 배당 ETF...
창 겨누는 헤지펀드, ‘차등의결권’ 등 방패 절실
설상가상으로 행동주의로 포장한 헤지펀드의 주 무대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영국 런던에 소재한 글로벌 기업 거버넌스 리서치 업체 딜리전트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한국 기업 73곳을 대상으로 주주행동주의 캠페인 91개가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과 일본, 캐나다에 이어...
1996년 당시 신영투자신탁운용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 허 대표는 가치주·배당주 투자 원칙으로 ‘신영마라톤’, ‘신영밸류고배당’ 등 대표 상품을 키워냈다.
성과따라 연임 여부 결정될 듯
3월 임기가 끝나지만 아직 연임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 등의 거취도 관심이다.
홍 대표 연임 결정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순자산은 1180억 원으로 나타났다. 해당 ETF는 올해 1월 16일 상장 이후 2개월이 안돼 순자산 1000억 원을 넘겼다. 전날 기준 올해 들어 국내에 신규 상장된 주식형 ETF 16종...
국내 유일한 인프라 펀드인 맥쿼리인프라를 국내 ETF 중 최대 비중인 25% 담는다. 맥쿼리인프라는 2006년 상장 후 18년간 평균 연 6.6%의 배당수익률을 기록 중인 대표적인 배당주다.
이 ETF는 국내 대표 리츠 종목도 분산투자하고 있다. 벨기에 연방정부가 임차 중인 오피스를 보유한 ‘제이알글로벌리츠’와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 프라임 오피스를 보유한...
자율 배상에 나서는 은행 등 판매사에 대해선 과징금을 감면해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향후 제재와 관련된 판매사의 부담을 덜어 신속한 피해자 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사의 자율적 해결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손실 배상안을 두고 “과거 사모펀드나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에서 배운 점을 감안하되 이에 구애받지 않고 훨씬...
해당 리포트에서는 향후 밸류업 지수 개발 및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시 정책 자금 활용 여부와 기업 세제 혜택 부여 여부로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강도를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노동길 연구원은 “밸류업 프로그램 단기 모멘텀 약화로 밸류업 관련주 변동성은 경계해야 한다”라며, “3월 주주총회 및 분기 배당 기준일, 상반기 세제 개편 논의, 하반기...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배당성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KoAct 배당성장 액티브 ETF는 단순 저 PBR(주가순자산비율)에서 벗어나 현금 흐름 개선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높일 의지가 있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특징이 있다. 주주환원율은 배당 성향과 자사주 매입...
정부가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기업 벨류업 프로그램’ 정책을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주총에 앞서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환원 확대 요구가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배당확대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확대를 포함한 주주 친화 정책 강화, 기업의지배구조개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요구하면서 주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도체 강세 너머에 기업 실적 회복 있어”“이제 시작, 2025년까지 이어질 것”“3월 배당락 앞서 이익확정 매도 전망”“연준 불확실성 등 변수 남아”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가 4만9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향후 움직임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히라노 켄이치 케이에셋...
그러면서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이해관계가 불일치하는 문제는 행동주의 펀드에 이어 소액 주주 중심 주주연대 강화를 부르며 기업을 자극하고 있다”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수많은 제도적 개선 중 하나이듯, 배당 절차 선진화와 같은 정부 주도 변화가 맞물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 그 위로 가는 것은 기업 성장과 이익의 질에 달릴 것”이라고...
삼성물산은 최근 영국계 자산운용사 시티오브런던 등 5개 행동주의 펀드로부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안건 등 주주환원 강화 요구를 담은 주주서한을 받았다. 5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보통주와 우선주에 주당 각각 4500원, 4550원 배당 등이 주요 골자다. 이는 삼성물산이 제안한 배당액보다 각각 76.5%, 75% 증액된 규모다. 삼성물산은 보통주 주당 2550원, 우선주...
이명박 전 대통령부터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녹색성장, 창조경제 등으로 정부 지원이 맞춰졌고, 문재인 정부에선 코스닥 벤처펀드 활성화, 신성장 R&D 세액공제 확대, 테슬라 요건 도입,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등이 허용됐다.
김 연구원은 "예를 들어 배당을 대폭 늘리기 어려운 상황을 자극하기보단 코스닥 기업에 투자하는 개인들에게 세제 혜택을 주거나...
액티브 유형 국내 주식 배당주 펀드와 비교해서도 연초 이후 수익률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최근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관련 테마의 강한 상승세가 펀드의 성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전수경 한화자산운용 유가증권부문 퀀트운용팀 매니저는 “정부의 구체적 정책에 따라 해당 기업들의 상승 추세 지속...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전체 ETF 중 가장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의 PBR은 0.34배다. 국내 상장된 전체 ETF 828종 중 가장 낮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시장의 최대 이슈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대비할 수 있는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5종을 정리해 15일 발표했다. ETF 자체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계산해 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국내 ETF 중 PBR이 0.5배 미만인 KODEX 보험(0.41배), KODEX 밸류Plus(0.43배), KODEX 은행(0.45배), KODEX 고배당(0....
금융지주사들이 배당이나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에 소극적인 움직임을 이어온 것은 시장 불확실성을 대비해 충당금을 쌓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주가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우리금융지주가 저 PBR에도 불구하고, 정책 효과를 누리지 못한 데는 지난해 ‘어닝 쇼크(실적 충격)’의 영향을 피할 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지난달 중순 KB·신한·하나·우리·JB·BNK·DGB금융지주 등 7곳에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지난해 약속했던 주주환원정책을 실적에 맞춰 이행하라는 것이다. 얼라인은 JB금융의 2대 주주(지분율 14.04%)이면서, 다른 지주사 6곳에 대해서도 각각 1% 내외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번 2차 공세에서 얼라인은 지난 1년간 각 은행의 정책 준수...
국내 주주가치 ETF 3종, 수익률 ‘껑충’종목별 비교지수‧구성종목 등 차이 보여거래 규모 차이도 극명…“ETF 브랜드 인지도 차이 커”
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주주가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수혜를 입고 있다. 주주환원확대 가능성이 큰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관련 종목에 집중한 테마 ETF도 덩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