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순자산 1000억 돌파

입력 2024-03-05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출처=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 순자산은 1180억 원으로 나타났다. 해당 ETF는 올해 1월 16일 상장 이후 2개월이 안돼 순자산 1000억 원을 넘겼다. 전날 기준 올해 들어 국내에 신규 상장된 주식형 ETF 16종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인공지능(AI) 시대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엔비디아, 애플 등 미국 나스닥100 지수 내 상위 10개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강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지난해 미국 경제를 주도했으며, 신성장동력인 AI를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이 전망된다. 올해는 금리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져 기술주와 대형주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빅테크의 성장성에 투자하며 안정적 인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100% 콜옵션을 매도하는 일반적 커버드콜 ETF와 달리 나스닥100 옵션 매도 비중을 평균 40%로 제한한다. 부분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시장의 성장을 따라가며 연간 10%가량의 인컴 수익을 추구한다. 지난달 상장 이후 첫 분배금 92원을 지급하며 분배율 0.86%를 기록했다. 이는 연 10% 분배율을 위한 월 목표치(0.83%)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월배당 ETF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해 월말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등 기존 월배당 ETF와 함께 투자할 경우 연 10% 수준을 목표로 2주마다 배당받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분배금 지급주기를 짧게 할 경우, 생활자금 등 현금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명 미래에셋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국내 최초 15일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를 통한 격주 배당 포트폴리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TIGER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등 TIGER+%시리즈를 활용한다면 격주로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확보하면서 미국의 우량 배당주와 성장주의 밸런스를 갖춘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56,000
    • -1.01%
    • 이더리움
    • 4,649,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3.06%
    • 리플
    • 747
    • -1.45%
    • 솔라나
    • 202,900
    • -1.22%
    • 에이다
    • 668
    • -0.45%
    • 이오스
    • 1,177
    • -2.32%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50
    • +1.21%
    • 체인링크
    • 20,410
    • -3.22%
    • 샌드박스
    • 653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