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효율성을 감안할 때 현금배당의 경우 배당락일 이후 배당금만큼 주가가 자율조정을 겪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의무공시인 주식배당과 달리 자진공시인 현금배당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 배당 여부를 사전적으로 알 수가 없어 주가 조정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이미 시장에서 고배당주로 인식된 종목이나 연말 고배당을 자진 공시한 종목의...
올해는 26일(목)과 27일(금)이 배당기산일과 배당락일이다. 최근 기업들이 주주친화정책에 속도를 내면서 코스피 배당수익률은 국채 금리보다 높은 2%대를 유지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배당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선 아무래도 배당락에 따른 시세 하락이 걱정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 10년간 배당기산일 종가가 배당락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가...
27일 배당락일을 앞두고 배당 수익률에도 관심이 쏠린다. 코스피 200 기준 연말 배당 수익률은 1.47%로 전망된다. 다만 최근 지수 상승으로 배당 수익률이 낮아졌고, 최근 외국인 순매수는 반도체 중심이었다는 점에서 연말 배당 수요는 크지 않은 편으로 분석된다.
수급상으로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꼽힌다....
특히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배당락일은 27일이다. 투자자가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내년 증시 개장일인 1월 2일에는 증시 개장식에 따라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을 1시간 연기해 10시에 개장하고 종료시각은 현재와 같은 오후 3시30분이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은 오전 9시~10시며 장 종료 후...
배당락을 감안하면 연말 종가는 2200선 부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 휴전, 제조업 지표 개선, 글로벌 선행지수 상승 등으로 상반기 방향성은 상승에 무게를 두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 12개월 선행 EPS는 바닥권인 상황에서 수출에 대한 턴어라운드가 확인돼야 재차 상승에 대한 자신감이 커질 개연성이 존재한다. 반도체 업종...
코스피의 이론 배당락은 배당수익률과 유사한 수준으로 형성되는데, 현재 배당 수익률은 2.05%다. 다만 과거 배당락일의 주가를 살펴보면, 배당락일의 코스피 시가는 항상 배당락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돼 왔다. 27일 코스피 시초가가 2% 하락 출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
배당락일에는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ETF가 코스피 200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이번 선물옵션 만기 수급에는 연말배당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통상 12월에는 투자자들이 배당락 전 매수차익거래(선물매도+현물매수)를 통해 초과수익을 얻는 흐름을 보여왔다.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예상 기말배당금은 12조6600억 원, 코스닥150은 36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만기의 핵심은 연말배당의 크기인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실질 배당수익률(배당수익률-배당락) 측면에서 배당락 전에 매도하는 것보다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코스피의 배당수익률과 배당락 시초가 하락률 차이는 평균 1.01%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 배당락으로 인한 지수 하락률보다 배당수익률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질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코스피를...
산타 랠리는 연말 배당과 12월 증시 하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유동성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코스닥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다만, 배당락 효과가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유동성 리스크로 인해 12월의 낙폭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12월 증시는 여러 이슈가 혼재된 가운데 중립 수준의 주가...
상승 추세를 결정짓는 수급은 외국인과 연기금이고, 12월에는 배당락일인 12ㆍ20일 전까지 배당주와 대형주로 수급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종목단에서는 외국인 수급 모멘텀과 함께 이익 상승을 동반하는 종목들이 매력적이다.
외국인 수급과 이익 모멘텀 팩터 상위 스코어 종목 30개를 제안한다. CJ CGV, 파라다이스, S&T모티브, 엠씨넥스, F&F, DB하이텍...
☆ 시사상식 / 배당락
배당기준일이 경과해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배당받을 권리는 사업연도가 끝나는 날 기준으로 주식 보유 주주들에 한정된다. 주식을 매수 후 매수일 포함 3거래일에 주주명부에 이름이 올라간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12월 31일은 거래소 휴장일로 12월 30일이 증시 마지막 거래일이며, 바로 전날 거래일이 배당락일이다....
△연말배당에 비해 중간배당의 배당락에 의한 주가 하락효과는 희석되는 점 △주가하락 이후 시간을 두고 주가가 회복하는 패턴 △배당 재투자를 감안할 때, 배당락 전 매도가 아닌 연말배당까지 보유하는 것 또한 고려할만한 전략이다. 이번달 중간배당이 예상되는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차, 한온시스템, 하나금융지주, POSCO, S-Oil, SK텔레콤, KCC, KPX케미칼, GKL 등이...
배당락을 고려하면 지분매각 계획을 최초로 공시한 지난 1월과 비교해 실질적으로 약 8% 하향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지주의 목표주가 하향은 현대오일뱅크의 가치 변화보다는 현대중공업 주가하락의 영향”이라며 “목표주가 하향에도 여전히 33%의 상승여력이 존재한다. 정제마진이 반등추세에 있으며 5월 IMO 환경보호국 회의...
패시브 수급이 태동하기 이전의 만기 상황이 반영됐고, 1월 만기 이전에 선출회된 배당향 차익잔고가 잡히지 않은 영향이다.
이를 보강해 12월 동시만기부터 배당락 전일, 그리고 배당락 이후의 투자자별 프로그램매매를 누적했다.
외국인은 프로그램매수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차익거래와의 관련은 낮다. 금융투자와 연기금등 그리고 사모펀드가 연관성이...
전날 코스피는 미 증시 강세로 배당락 영향을 상쇄하며 강보합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미 증시의 영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근본적으로는 경기 불확실성이 해소돼야 기업 이익 전망이 가능해진다고 조언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12월 들어 한국 증시는 3% 내외 하락에 그쳐 10% 넘게 하락한 미 증시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 이는 코스피의 12개월...
코스피가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인 27일 미국 증시의 급반등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43포인트(0.02%) 오른 2028.4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02억, 2394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5459억 원을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04억 원 매도우위를...
이어 “전날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현금 배당을 감안한 배당락 지수를 전일 대비 40.51포인트 낮은 1987.50포인트로 발표했다”며 “그러나 미 증시가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강세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매수세가 유입돼 실제 지수는 견고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현재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50억 원...
배당락일인 27일에는 12월 결산 상장사 주식을 매수해도 현금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 이론적으로는 배당락일을 기준으로 현금 배당액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하고 지수도 하락한다.
코스닥의 현금배당락 지수는 배당락 전일 종가지수(665.74) 대비 대략 4.82포인트(0.72%) 낮은 660.92로 추정됐다.
유안타증권은 배당락보다 기말 배당이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6일 “12월 결산법인의 기말배당 수취를 위해서는 오늘(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하고 배당락(27일)을 내일”이라며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은 중간배당으로 전환했고, 이들의 배당비중과 시총비중이 높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현재 배당이익률 컨센서스...
다만 배당을 받기 위해선 배당락 전일인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 결제일인 28일에는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낮은 지수 레벨과 기업들의 배당 확대로 작년 대비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 후반에 발표되는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가 막판 증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