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써달라는 배달노동자의 요구에 '막말'로 대응한 한 남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9일 S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배달노동자 A 씨는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성 B 씨와 함께 탔다. B 씨는 고려대 과잠바(대학교 과 점퍼)를 입고 마스크를 턱 밑으로 내린 채 누군가와 통화를 하던 중이었다.
이를 본 A 씨는...
이와 관련해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우버의 음식 배달 직원 2000명은 지난 4월 근무 여건 개선과 임금 이상을 요구하며 뉴욕 거리로 나오기도 했다.
오랜 세월 감소 추세를 보였던 노동자들의 노조 가입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 근로자의 노조 가입률이 10.8%를 기록해 3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함과 동시에 40년 만에...
서울ㆍ경기 지역 배달대행업체와 배달기사 간 계약서를 점검한 결과 배달료 미기재, 일방적 수수료 변경 등 배달기사에게 불리한 규정이 다수 확인됐다.
점검을 받은 배달대행업체의 76%는 정부가 마련한 표준계약서를 채택하거나, 계약서를 자율적으로 시정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 등과 합동으로 진행한 지역 배달대행업체와...
디지털 노동 플랫폼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노동 수요와 공급을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구인자와 구직자 간의 매칭 기회를 높여 노동시장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다. 미국 최대 음식배달업체 도어대시를 비롯해 국내기업으로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이 대표적이다.
스마트 물류는 IT 기술을 활용해 상품 보관부터 배송까지 관리하는...
서울연구원은 '폭염과 서울시민의 생활양식 변화' 보고서에서 "폭염기에 노인은 가사노동과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다자녀와 반려동물 가구는 돌봄에 드는 신체적ㆍ경제적 부담이 배가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외에도 생활 환경에 따라 취약계층이 겪는 문제가 많다는 점을 꼬집었다. 배달노동자 교통사고 위험도도 커진다고 강조했다.
폭염일수와...
또한, 이를 바탕으로 배달 노동자의 지위 향상에도 힘써야 한단 의견도 제시됐다.
플랫폼 노동 대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대화 포럼 산하 배달서비스협의회는 22일 생활물류서비스법과 관련해 “환영하며 기업과 유관 노동조합, 전문가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정부에 배달 플랫폼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배달 서비스업이 직업적 소명으로...
이어 "방역당국의 지침에 맞춰 확진자에 대해 조치할 것"이라며 "우편물 배달과 관련해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택배노조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1박2일 상경 투쟁'을 진행했다. 이 집회에는 4000명 이상의 노조원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임금 보전 문제에 대해 노조 측은 물량 감소분에 따른 임금 보전을 요구하고 있다.
과로사 방지를 위해 정부가 제시한 주 평균 60시간 이내로 노동시간을 줄이면 배송만 하는 택배 노동자 임금이 줄어든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물량 감소분에 대한 수수료 보전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쟁점은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보전 문제다. 노조 측은 과로사 방지를 위해 정부가 제시한 주 평균 60시간 이내로 노동시간을 줄이면 배송만 하는 택배노동자 임금이 줄어든다며 물량 감소분에 따른 임금 보전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물량 감소분에 대한 수수료 보전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등 전통적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이 지속될 것이다.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추세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전통적 자영업에 대한 고용재조정 유도와 함께 경기침체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진입하는 고용원 없는 영세 자영업자나 플랫폼 노동자 등에 대한 고용안정 노력에도 유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위주의적 개발경제에 대항해 펼쳐진 노동운동과 시민운동도 좌파적 유물론을 신봉하면서 서비스업을 깎아내리는 것에 힘을 보탰다. 유물론은 실체를 가진 재화만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믿는다. 사회주의에서 농민과 노동자가 기층계급이며, 서비스업은 농민과 노동자를 착취하여 부를 축적하는 기생산업으로 치부한다. 현재 금융업, 유통업, 임대업에 대한...
아울러 청년을 위한 노동개혁 5대 과제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15시간 미만 노동자 대상 주휴수당·퇴직금 지급 △저소득 청년노동자 4대 보험료 지급 △자발적 퇴직자 실업급여 보장 △불안정 고용수당 도입 △배달라이더 안전배달료 도입 등이다.
강 대표는 "편의점, 카페, 페스트푸드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초단시간 노동자 중 대부분은 20대...
LG전자가 택배, 배달, 대리운전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이른바 '이동 노동자'를 위해 휘센 에어컨을 기부한다.
LG전자는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청에서 ‘LG 휘센 에어컨 서울시 이동 노동자 쉼터 기증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박준성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 서울시청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쉼터의...
고용노동부는 26일 관계부처 등과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필수업무종사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필수업무는 재난 시기 국민 생명 보호와 사회기능 유지에 필요한 업무로 의료인력, 돌봄 종사자, 택배·배달 기사, 환경미화원 등이 해당한다. 이 중 의료인력과 노인·장애인 돌봄 종사자에 대해선 우선 접종이 시행...
고용노동부는 26일 관계부처 등과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필수업무종사자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필수 업무는 재난 시기 국민 생명 보호와 사회 기능 유지에 필요한 업무를 말한다. 코로나19 사태 기간 필수 업무 종사자는 의료인력, 돌봄 종사자, 택배·배달 기사, 환경미화원 등이 해당한다.
정부는 의료인력과 노인·장애인...
사실상 '필수노동자'인 플랫폼 배달종사자 약 2만3000명에게 민간 상해보험 단체가입을 신규 지원한다.
'오세훈표 복지'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공약 사항인 1인 가구를 위한 대책도 이번 추경안에 반영됐다. 서울시는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 안전취약 1인 가구 도어지킴에 각각 3억4200만 원, 3억8000만 원을 투입한다.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클러스터형...
택배기사들은 어느 특정 회사의 피고용자 신분이 아닌 ‘특수고용직노동자’로서 도급계약에 의거하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동을 통해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노동자이면서 자영업자라는 모순적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들은 택배회사의 로고가 그려져 있지만 자신의 소유물인 트럭을 이용하여 물품을 배달한다. 회사 로고가 새겨진 개인 소유의 트럭은 잠재적인...
대부분 건설현장 노동자, 음식 배달원, 건물 청소원, 경비원, 가사 도우미 등으로, 숙련도가 요구되지 않는 단순하고 일상적인 업무의 불안정 근로자들이다. 고용 숫자는 증가했지만 일자리의 안정성과 지속성이 떨어지면서 4월 청년층 실업자가 42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2000명 늘고, 실업률은 10.0%로 0.7%p 상승했다. 3개월 연속 청년실업률 10%대다.
청년층의...
한국표준직업분류에 따르면 단순노무직은 몇 시간 또는 몇십 분의 직업 내 훈련으로 업무수행이 가능한 단순하고 일상적인 업무를 뜻하는데, 건설 현장 노동자나 음식 배달원, 건물 청소원, 경비원, 가사 도우미 등이 여기에 속한다.
반면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는 5만 명, 사무종사자와 장치 기계 조작 및 조립 종사자는 1만6000명씩 각각 늘어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