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H공사는 해당 토지를 매입해 그린벨트 내 기존 건축물(1만4855㎡)을 리모델링하고 노인복지주택(98호)으로 활용할 방침이었다. 그린벨트가 아닌 주차장 부지(약 7700㎡)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시켜 7층 높이 행복주택(246가구)등 공공임대주택(총34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었다.
서초구는 그린벨트는 도시의 허파로 반드시...
방치건축물 정비사업과 연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되면 공사비 보조, 융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방치건축물 3곳의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은 생활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지자체 참여를 당부했다.
1970년 건축된 영진시장은 50년 이상 경과된 장기 노후 시장 건축물이다. 과거 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주민 간 갈등으로 사업이 중단되면서 방치됐다. 2017년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을 받는 등 시급한 조치가 요구됐다.
LH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영등포구와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과 도시정비를 연계한 사업모델을 마련했고, 지난해 12월에는 국토부의...
우정병원은 1990년 500병상 규모의 의료시설로 지어질 계획이었지만 1997년 공정률 60% 단계에서 부도가 나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됐다. 정부는 이 곳을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 1호로 지정하고 170가구의 소규모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이 곳은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건너편에 '래미안 슈르'가 위치해 과천에서도 알짜단지로 꼽힌다.
이어 “우리나라 약 40만 가구는 아직 쪽방과 고시원, 반지하에 살고 있다”면서 “방치된 빈집은 전국에 10만호,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도 700만 동에 이른다. 우리나라 도시의 3분의 2가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대전역) 쪽방촌에 거주하는 170명의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임시 이주공간에 살다가 2024년부터는 양질의...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선도사업이 방치건축물 정비사업의 모범 사례가 돼 다양한 정비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도시재생법령 개정으로 방치건축물 정비사업도 도시재생지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공사비 보조 등 공공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장기방치 건축물 선도사업계획 수립
△2020년 1분기 신규 임대사업자 및 임대주택 등록 현황
23일(목)
△국토부 장관 10:00 국정현안점검회의(세종)
△국토부 1차관 10:30 차관회의(장소미정)
△안전우선 정책기조 확산을 위한 건설안전 혁신방안 마련(석간)
△교통카드 빅데이터로 본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실태
△쪽방촌 정비 연계 도시재생...
개발할 방침이지만 거주민들은 이주 및 재정착 방안을 두고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
거주민들은 분양주택 특별공급이나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시는 법적 근거가 없어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시는 거주민들에 임대주택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무허가 건물이라고 해도 무허가 건축물...
수주 경쟁도 치열하고 재건축 주택 가격이 구축보다 높은 서울과는 딴판이다.
지방 주택시장은 악순환의 연속이다. 인구 이탈, 지방 경기 침체 등 악순환의 시작은 지역마다 다르다. 그러나 이후 상황은 비슷하다. 주택시장 노후화→가치(가격) 하락→미개발→방치 수순을 거친다. 다수의 지방 주택시장은 정책의 보호마저 받지 못하고 외면받기 일쑤다....
20년 이상 정부의 건축허가가 나지 않아 방치됐고 수익성에 대한 내부 반대도 만만찮았지만, 신 명예회장은 롯데월드타워 건설을 포기하지 않았다.
단돈 83엔을 들고 일본으로 건너가 한국과 일본에서 기업을 일구고 롯데그룹을 연 매출 100조 원, 재계 5위의 반열에 올려놓은 고인의 영결식 장소로 롯데월드타워가 선정된 이유 역시 생전에 마지막으로 공을 들인...
이엑스티 관계자는 “선로 하부뿐만 아니라 철도역 및 철도관리 건축물(사무소, 휴게소, 변전소 등)을 신축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PHC 말뚝 공법에 대비해 시공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공사비 및 공기 측면의 VE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형화 장비사용으로 철도운행선 인근 시공 시 기존 철도운행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시공을...
협약에 따라 LH는 △산업혁신구역계획 수립 △건축사업계획 수립·신청 △사업 총괄관리를 맡게 된다. 경기도는 입지규제최소구역 지정과 실무협의회 운영을, 군포시는 공업지역관리계획 수립과 건축물 인허가, 기업·대학·연구기관 유치 등을 담당하게 된다.
LH 변창흠 사장은 "시범사업지구 인근에 추진 중인 주택정비나 도시재생뉴딜사업 뿐만 아니라...
대구 글로벌 플라자 및 행복기숙사 건립 사업지에서는 장기간 방치된 노후 공공건축물을 재생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부지는 대구 중구 수창동 옛 국세청 교육문화관이며, 사업면적은 3917.5㎡(시유지), 총 사업비는 467억 원이다.
옛 국세청 교육문화관을 청년들을 위한 행복기숙사와 함께 공공시설(글로벌플라자, 청년공간, 공영주차장)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구성할...
지난 9월에 방치된 ‘노들섬’을 ‘음악과 문화의섬'으로 재탄생시킨 mmk+의 맹필수 건축가도 이번에 트레바리에서 클럽을 연다. 그동안 광화문 광장, 한강보행교, 탄천ㆍ한강 수변공원 등의 현상설계에 참여한 맹필수 건축가는 주변의 건축물과 도시 환경에 대해 함께 관찰하고 토론하는 '에이유(Architecture + Urban)에 트레바리'라는 클럽을 개설했다.
이외에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종전 도로 등은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정비사업이다.
인천 석정지구는 주택이 노후화되고 방치된 빈집이 많은 지역으로 지난 2004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복잡한 권리관계와 높은 주민 부담금, 어려운 행정절차 등으로 수차례 사업이 무산됐다.
이에 LH가 사업...
한편 양남시장은 물리적 환경 노후화로 경쟁력이 결여돼 시장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능을 상실한 상업기반시설(상업시설‧공동이용시설‧편의시설‧주차장 등)과 정비기반시설(도로 등)을 정비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내용이다. 기존 시장을 대체할 매장 면적 3000㎡ 이상의 대규모 점포가 포함된 건축물이 건설된다.
서울시는 사업 정상화 계획(안) 중 건축물 층수, 건축범위 같은 건축계획은 도시계획으로 관리해 향후 층수 상향 같은 추가개발을 억제하고 경관 훼손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시계획시설(유원지) 세부시설조성계획’을 29일 변경 고시한다.
콘도 운영, 개방시설 관리, 지역주민 우선고용 같이 도시계획으로 관리가 어려운 분야는 사업시행자와 강북구가...
LH와 상주시는 앞으로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 시의회의 사업계획 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1년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준 LH 도시건축사업단장은 “장기간 방치된 공유지를 행정·문화 복합시설로 재탄생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방치건축물을 공공이 주도해 관리 및 정비를 통해 공익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이다.
과천 우정병원은 1991년 착공한 종합병원이다. 그러나 1997년 회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이후 방치됐다. 이에 2015년 공사 중단 건축물 1차 선도사업지구로 선정됐다. 국토부·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