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낮음’으로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선 건 전주 수요일(발표일)인 5일 이후 7일 만이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263명으로 전날보다 50명 줄었다. 신규 사망자도 15명에 그쳤다. 중증환자 병상과...
특히 방역당국 및 유관부처가 평택 양돈농가에서 신고된 ASF를 처음엔 양성으로 판정했다가, 다음 날 실험 장비 오염 등에 따라 음성으로 결과를 번복하면서 농가와 시장 혼란을 부추겼다.
전문가는 ASF 발병에 따른 돼지고기 수급 불안에 대해선 선을 긋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축산부문 관계자는 “전체 사육 마릿수가 1200만 마리 정도 되는데...
1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현지 국경절 연휴(1∼7일) 종료 이틀 뒤인 9일 하루 중국 본토에서 1939명의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보고되며 중국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요한 정치 행사인 당 대회를 6일 앞두고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당국은 고강도 봉쇄와 방역 강화 카드를 빼들었다.
중국 매체 상여우신문에 따르면 산시(山西)성 펀양시는 9일 전...
방역 당국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유행 기준을 넘어서자 지난달 16일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인플루엔자는 국내에서는 통상 11월∼4월 사이 유행한다.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근 2년간은 유행이 없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영향으로 올해는 일찍부터 유행이 시작됐다.
여전히 적지 않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6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류쑤서 신장위구르자치구 부주석은 이틀 전 공식 석상에서 당국의 방역 정책이 잘못됐음을 시인했다.
류 부주석은 “지금은 신장 역사상 가장 예방과 통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당국은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것을 막고 9월 중순 이후 늘어나고 있는 확산세의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린...
최 의원은 “공중보건위기상황에서 긴급사용승인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적절히 사용했음에도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금기 처방 사례 중 환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발생한 이상사례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보건당국은 각 소관 부처 간 흩어져 있는 안전 정보를 모아 윤석열 정부가 주장하는 진정한 ‘과학방역’을 시행하고, 의약품...
방역당국은 7차 유행이 발생하더라도 내년 봄이면 코로나19 유행이 완전히 종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1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요일(발표일) 기준으로 13주 만에 최소치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도 확진자 발생은 완만한 감소세를 유지 중이다. 위중·중증환자...
방역당국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물론 국민 여론을 수렴해 결정할 방침이다.
최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국민 절반 이상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해도 된다고 답변했다. 연구팀이 케이스탯리서치와 함께 지난달 22~26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방역지표가 안정되면서 방역당국이 완화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에 대해서는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30일 중대본 회의에서 "10월 1일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제 배경으로는 해외유입 확진율이 8월 1.3%에서 9월 0.9%로 더 낮아졌고, 최근...
방역당국은 7월 25일 이후 요양병원과 시설의 접촉 면회를 제한했다. 하지만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감염자수가 감소하고, 안정된 방역상황, 높은 백신 접종률을 고려해 방역조치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 조정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남아있는 조치들의 실효성과 방역 상황을 심도있게 따져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조치들을 미리 준비하겠다"며...
이에 방역당국은 지정 병상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
이 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이번 6차 유행이 정점이었던 8월에도 병상 가동률을 50%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유행이 진정 단계에 있는 현재는 이전보다 병상 여력이 더 충분해졌다”며 “현재 7400여 개의 지정 병상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486개로 가동률은 20%입다. 지정 병상 중 1477개 병상은 10월...
방역당국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나 사람이 밀집한 가운데 비말(침방울)이 많이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계속 권고하지만,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강제적 의무를 없애고 개인 자율적 실천에 맡기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야외 집회, 공연, 경기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지침이 해제된다.
마스크 착용...
코로나19로 인해 굳게 닫혔던 일본 하늘길과 아시아 국가들의 방역 규제가 잇달아 풀리면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국제선 정상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참석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11일부터 입국자 하루 5만 명 상한선을 철폐하고 외국인의 무비자 일본 개인 여행을 허용하겠다고...
25일 방역당국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이번 실외 마스크 의무 조치가 시행 532일 만에 전면 해제된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에서도 기대가 크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4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발표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방안’에 발맞춰 이행단계가 시작되는 5월 2일부터 유치원 학급 단위 바깥놀이와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학급 단위 체육수업과...
방역당국은 향후 방역상황에 따라 남은 방역조치들에 대해서도 순차적 완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21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권고에 따라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3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예방접종과...
2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10월부터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확산이 우려되는 가축 전염병은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이다.
특히 확산이 가장 우려되는 AI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유럽에서 발생 사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에서 AI가 많이 발생하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26일부터 해제되지만 방역당국은 밀집된 공간이나 상황, 비말이 발생하는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 사항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26일부터로 50인 이상 야외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
학교...
다만 방역당국은 아직 집단면역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장은 23일 전국 17개 시·도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자연감염, 백신 접종을 통해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97.38%로 나타났다.
지난 여름 재유행을 거치며 감염자도 늘어나고, 백신 접종률도 계속 높아져 국민...
개량백신, 예방효과↑ 이상반응↓
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모더나의 개량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중화능이 초기 바이러스에는 1.22배, BA.1보다 1.75배 높았습니다. 중화능이란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또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4와 BA.4에 대해서는 1.69배 높은 중화능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개량백신은 기존 백신의 중증·사망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