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는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인근 8개 현에서 잡힌 28개 어종의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를 항구적으로 유지하고, 모든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나올 경우 추가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도 계속해서 요구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성이 확인된 식품만 국민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철저히 검사하는 등...
한국은 일본 수산물에서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세슘 이외 방사능 물질 16종의 검사를 일본에 추가 요구하고 있다. 일본은 가장 검사가 까다로운 한국에 승소하면 나머지 국가와 지역에 대해서도 규제완화를 요구할 수 있다는 계산으로 한국을 WTO에 제소했다.
이번 판결에 대한 일본 국민의 반응은 의외로 이성적이었다. 판결에 대한 기사나 해설에 붙은 댓글...
윤 실장은 "이번 승소로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인근 8개 현에서 잡힌 28개 어종의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는 항구적으로 유지되며, 모든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나올 경우 추가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도 계속 요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정부는 안정성이 확인된 식품만 국민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철저히 검사하는 등...
현재 모두 판매중지 조치했다"라며 "해당 라멘은 일본 후쿠시마현 기타카타시 공장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사고 지역과는 100km 이상 떨어진 곳이다. 수입단계부터 방사능 피폭 검사를 마쳐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상품들"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몰에서도 해당 라멘 제품을 판매 중지 조치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롯데홈쇼핑은 △중량 위변조 △표시사항 위변조 △원산지 허위 △유통기한 경과ㆍ위변조 △유해물질ㆍ허가되지 않은 원료 사용 △무신고ㆍ무허가 △자가품질검사 부적합 등 식품 안전과 관련한 7대 항목에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신설했다.
CJ오쇼핑은 지난 5월 터진 ‘라돈 침대’ 사태와 관련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 따라 방사능 관련...
청와대가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적한 올해 9월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제공된 북한산 송이버섯 2톤이 방사능 검사를 받지 않았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 자체 방사성 유해 검사를 했고 그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의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방문 시 북한으로부터 받은 송이버섯 선물은 식약처...
이 때문에 시민들이 측정기로 건물 내 라돈 농도를 측정하는 일이 매우 일반적이다.
미국은 집을 사고팔 때 라돈 성적서를 공개해, 라돈 수치가 높으면 구매자가 집 수리를 요구할 수 있다. 스웨덴에서는 주택 건축 시 라돈 존재 유무에 대한 검사가 필수고, 신규 주택의 경우 라돈이 검출되면 건축이 금지된다.
감마선이 몸에 축적되면 세포를 파괴해 암을 발생시키는데 일부 가짜 대리석에서는 감마선 수치가 기준치의 9배까지 검출됐다.
김성원 박사는 가짜 대리석으로 인한 라돈 피해를 막기 위해 소비자를 위한 '방사능 화강석' 구별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행법상 건축자재에 대한 방사능 검사 의무는 없다.
그러면서 "오늘습관 생리대는 국가에서 인정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검사 결과 방사능 수치가 안전한 것으로 판명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JTBC가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됐다"라고 보도한 데 따른 반박이다.
오늘습관이 공개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검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생리대...
최종 제품이 만들어진 후에도 품질안전 관리는 계속된다. 엄격한 공정관리를 통해 생산된 모든 제품은 미생물 분석을 통해 출고가 결정되고, 주기적으로 잔류 농약이나 중금속, 벤조피렌, 보존료, 방사능 등의 다양한 위해 물질 이슈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분석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이 불법 수출한 IC칩은 방사능 및 고온·저온에 잘 견디는 고성능 제품으로 레이더, 군사통신 설비에 사용될 수 있다. 개당 2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IC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 업체 대표들은 미국 제조업체의 국내 영업직원들에게 수입한 IC칩의 국내 납품 여부에 대한 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단가를 낮춰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씩 금품을...
12일 시민방사능감시센터·한국YWCA연합회·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버 카페 '라돈 방출 라텍스 사용자 모임' 회원 709명을 상대로 지난달 8일부터 4일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의 라텍스 제품을 검사한 결과, 제품의 약 80%에서 라돈 검출이 의심되는 수치가 나왔다. 또 측정 결과...
이후 원안위는 방사능이 유출되는 매트리스를 추가로 발견했고, 총 21개 모델에서 라돈 수치가 안전 기준 이상으로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된 모델은 전국에 8만7000여 점이 판매돼 ‘라돈 포비아’가 급속하게 확산했다.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은 흡연 다음으로 폐암 발생 원인 2위로 꼽힌다.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라돈 침대...
또 의료기기 업체 A사에서 만든 토르말린 침대에서는 기준치를 웃도는 방사능이 나왔다. 전기석으로 불리는 토르말린은 음이온을 발생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침대에서는 시간당 0.868마이크로시버트가 측정됐다. 자연상태의 연간 피폭 한계치인 1밀리시버트의 7.5배로, 제품 허가 기준치의 2.5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A...
‘htl0****’은 “생활용품 전반에 걸쳐 방사능 수치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sunn****’의 “정부에서 철저히 검사해서 생산하게만 했다면”, ‘0les****’의 “원안위가 제대로 했으면 2차 피해는 줄었을 텐데”, ‘booo****’의 “원안위는 누가 처벌하지” 등 원안위의 대응을 지적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김진희 기자 jh6945@
그는 “2011년 3월14일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이후 지난해까지 들어온 일본산 수입식품 중 기준치 이하의 방사능이 미량 검출돼 스트론튬 등 기타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추가 제출하도록 요구해 반송 조치된 내역은 0.03%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지적했다.
일본산 수입 식품 중 방사능이 미량 검출돼 반송된 내역은 가공식품 181건 126건, 농산물...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WTO는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에 따른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 및 일본 해산물에 대한 추가 검사 요구사항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제기한 분쟁에서 일본의 손을 들어줬다.
WTO 분쟁조정위원회는 한국의 첫 조치는 정당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수입을 금지한 것은 WTO의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에...
또 이번 패널 판정 결과와 상관없이 기존 수입규제조치는 상소 등 WTO 분쟁해결절차 종료 이전까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상소를 철저히 준비하고 수입 및 유통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통해 어떠한 경우라도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이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WTO는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에 따른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 및 일본 해산물에 대한 추가 검사 요구사항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제기한 분쟁에서 일본의 손을 들어줬다.
WTO 분쟁조정위원회는 한국의 첫 조치는 정당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수입을 금지한 것은 WTO의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에...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WTO는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사고에 따른 한국의 수입금지 조치와 일본 해산물에 대한 추가 검사 요구사항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제기한 분쟁에서 일본의 손을 들어줬다.
WTO 분쟁조정위원회는 한국의 첫 조치는 정당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수입을 금지한 것은 WTO의 ‘위생과 식물위생 조치에...